【 청년일보 】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샐바시온이 생산·공급하는 코빅실-V의 연간 예상 판매고가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2.03%) 상승한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52주 전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현재 판권 계약이 확정적인 곳은 중동, 남미 등이고 진행 중인 곳은 베트남, 중국, 인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이다”며 “미국과 한국 등은 직접 판매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정된 최소 연간 확정 물량만 8000억 원이 넘고 진행 중인 국가의 경우 규모가 훨씬 크다”며 “여기에 직접 판매 국가의 매출까지 더하면 최소한 1조~3조원의 판매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천보가 하반기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1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52분 기준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800원(11.23%) 상승한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26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조586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5위에 해당한다. 최근 천보는 새만금 사업단지에 2차전지 소재 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6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만톤의 F전해질(LiFSI)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iFSI는 안정성, 수명 등에서 배터리 성능에 기여하는 프리미엄 소재로 최근 범용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크게 줄면서 고객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560톤에 불과했던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이 2026년 2만7000톤으로 급증하면서 매출액이 1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실리콘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실리콘투는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내달 9∼1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9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65만4천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3천800원∼2만7천200원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94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2%, 80.6% 증가했다. 상장 후 'K-뷰티' 사업을 기반으로 'K-푸드', 'K-패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과 법무법인 바른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은 상속·증여, 법인설립 자문, 부동산 계약 검토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GWM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으로, 자산 30억원 이상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부호들이 집안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세운 개인 운용사)를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도 추진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 체결 후 생전에는 자산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받다가 사후에 사전 계약에 따라 자산을 상속·배분하는 신탁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초고액자산가의 법률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속·증여·신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바른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법률 컨설팅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롯데렌탈이 장 초반부 공모가(5만9000원)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롯데렌탈은 시초가 대비 100원(0.17%) 증가한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만9000원) 대비 2.54% 낮은 5만7500원에 결정됐다. 장 초반부 롯데렌탈은 공모가 부근에서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중고차 판매, 차량 공유 사업을 하고 영위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6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으로 8조 4000억원으로 모았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브레인즈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20%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1만4100원(28.20%) 상승한 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의 2배인 5만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9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약 2조2319억원이 몰렸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전문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은 공모자금을 인적·물적 연구개발(R&D) 인프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7포인트(0.42%) 내린 3,145.7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2포인트(0.60%) 낮은 3,140.01에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389억원, 외국인이 12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07%), 나스닥지수(-0.89%)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최대 고용이라는 목표에 상당한 진전이 연내 이뤄질 것이며 이에 올해 자산매입 속도를 줄여나가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FOMC 의사록 공개 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까지 연준이 테이퍼링을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을 통해 9월 테이
【 청년일보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이라는 목표치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면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는 물가 안정 목표와 관련해 이러한 기준이 이미 달성됐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고용 문제에 대해선 "대부분의 참석자는 최대 고용을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기준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올해 안에는 달성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지난달 FOMC 회의에서는 연내 테이퍼링 시작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다수의 참석자는 현 경제·금융 상황에 비춰볼 때 "몇 달 안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고 판단했으나, 다른 몇몇 참석자들은 "내년 초에 시작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고 연준은 전했다. 내년 시작을 주장한 위원들은 "고용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타깃, 로우스 등의 기업실적 호조에도 델타 변이 우려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논의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59포인트(1.08%) 하락한 34,960.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81포인트(1.07%) 하락한 4,400.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27포인트(0.89%) 내린 14,525.91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장초반 월가 예상치를 웃돈 기업 실적에도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기업실적, 7월 FOMC 의사록, 경제지표, 코로나19 확산 등을 주목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타깃과 로우스는 월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타깃은 2분기에 251억6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3.6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2위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로우스(Lowe's)의 2분기 매출은 275억7천만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인수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자 예스24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한때 8% 이상 급등했다가 장 막판 하락했다. 신흥에스이씨가 급등하여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 예스24, 주가 급락…“.네이버의 인수설 사실 아니다” 예스24 주가가 18일 장 중 급락세를 보임. 네이버의 인수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자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 18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7.08%) 하락한 1만5100원에 거래됨. 이날 장 중 2만 원을 넘어섰던 주가는 정오로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양상. 한편 예스24는 네이버가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이날 12시경 공시. 네이버 측도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다”고 밝힘. ◆ 에스엠, 2분기 호실적에 강세 에스엠이 2분기 호실적 발표에 주가가 강세. 18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8%(4200원)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됨. 전날 공시된 2분기 에스엠의 매출액은 1864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
【 청년일보 】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가 내달 증시 상장한다. 요기요 지분인수에 참여하기로 한 GS리테일이 퀵커머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 정부가 직접 인터넷 기업 지분을 확보하고 이사를 임명하는 등 직접적인 개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 SK리츠, 내달 상장 완료…안정·성장성 내세워 "글로벌 톱티어 리츠" 도약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가 내달 증시 상장함. SK리츠는 18일 기업공개(IPO)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향후 기업상장 추진 계획을 비롯해 성장전략 및 기업 비전 등을 밝힘. SK리츠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반, 다양한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SK그룹의 스폰서 리츠(Sponsored REITs)로, 현재 SK그룹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을 매입하는 한편 SK에너지 주유소 리츠인 클린에너지리츠 지분 100%를 편입함. SK그룹이 장기간 임차해 임대료를 SK리츠에 지급하고, 이를 재원으로 해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 분기 배당은 국내 리츠 업계로는 최초. 사측은 향후 3년간 매각 차익을 제외하고도 연간 5.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간의 하락장을 끝내고 반등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0.50%) 오른 3,158.93에 마감, 9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04%) 내린 3,141.98로 시작했다. 장 초반 0.59% 하락한 3,124.56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95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2631억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도 1272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의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지수는 기관 등의 반발 매수세에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2.46%)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다. 크래프톤(3.88%), 카카오(2.46%), LG화학(0.34%), 현대모비스(0.38%), LG전자(1.66%) 등도 올랐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복(4.08%), 운수창고(2.80%), 비금속광물(1.70%), 서비스업(1.36%), 통신업(1.27%) 등이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