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30일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단은 이날 아동센터 아동 20명과 함께 두부조림, 참치전, 불고기 등을 직접 요리했다. 봉사단은 요리한 음식을 도시락에 담아 찜질팩, 극세사 담요, 수면 양말 등 방한용품, 식료품 선물세트, 건강 기원 신년 카드와 함께 양정·염포 지역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 스스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설립 본인가를 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 10월 7일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AMC 명칭)’설립 예비인가를 득했고, 이달 26일 최종적으로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회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공이익 외에 개발이익, 임대이익, 처분이익 등을
【 청년일보 】 롯데주류는 경자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를 진행한고 30일 밝혔다. ‘처음처럼 라벨 이벤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문구를 담은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을 제공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이다. 롯데주류는 신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근하신년’, ‘소원성취’, ‘작심만일’, ‘사랑가득’, ‘경자안녕’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들로 라벨을 제작했다. 라벨 디자인 또한 쥐띠 해를 기념해 쥐 캐릭터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는 1월 첫째주까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일부 대형마트에 구비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승진> ▲부사장 구매담당 박정환 ▲전무이사 경영기획담당 박창훈 ▲전무 냉동사업담당 이성천 ▲상무보 광주공장장 황태근 총무팀 허영현
【 청년일보 】 태광산업 이기화 전 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59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97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매형인 고 이임용 태광그룹 전 회장을 도와 아크릴, 스판덱스 등 수입에의존하던 화학섬유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데 이어 90년대말 태광산업의 석유화학 1,2,3 공장을 잇달아 준공해 국내 최초로 섬유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등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고인은 올해 초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에 9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강순옥씨와 1남 1녀. 장례식장은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9호(02-3410-3151)에마련됐으며 발인은 발인은 새해 1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 청아공원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B11은 다국적제약사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황반변성·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3월부터 습성 연령 유관 황반변성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와 의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했다. 최근 마지막 환자 방문을 끝내 글로벌 임상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업데이트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1 임상 3상 데이터를 취합, 분석한 후 내년 중 임상 결과 발표하고 유럽·미국 등에 판매 허가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첫 안과질환 치료제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희귀질환·안과질환 등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바이오젠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인 SB1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유조선(VLOC) 등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2143억원 규모의 LNG선 1척과 31만8000t급 VLOC 1척을 1094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할 예정이며 LNG선은 2022년 6월, VLOC는 2021년 8월 각각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들 계약은 선주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행해야 하는 계약 발효 조건이 있어 올해 실적으로는 잡히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내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앞두고 연말까지도 선박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도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가 2019년도 한해 분야별 기가지니에서 가장 많이 말한 내용을 뽑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선정했다. KT는 지난 1월부터 12월 27일까지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 210만 가입자의 발화를 VOD, 노래방, 맛집, 쇼핑 등 8개 분야로 나눠 각각 순위를 뽑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VOD 뽀로로 1위...10위권 내 예능, 키즈콘텐츠 대거 포진 기가지니를 통한 VOD 실행 1위에는 뽀로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상위권에 예능 프로그램과 키즈 콘텐츠가 대거 포진했다. 2위는 나는 자연인이다, 3위 맛있는 녀석들, 4위에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이, 10위권 내에 신비아파트, 헬로카봇, 핑크퐁 등 키즈 콘텐츠가 순위에 올랐다. 기가지니에서 검색된 인기 뮤지션은 1위부터 핑크퐁, 뽀로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순이었다. 이어 홍진영, 나훈아와 같은 트로트 가수와 콩순이, 헬로카봇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KT는 이를 기가지니가 모바일과 달리 10, 20대뿐 아니라 아동층부터 중장년층 등 모든 연령에서 두루 사용된다고 분석했다. ◆ 가족외식메뉴 돼지갈비가 1위...쇼핑은 신선식품 인기 올 한해 기가지니를 통해 가
【 청년일보 】 한화디펜스는 30일 방위사업청과 'K55 A1 자주포' 5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37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09%에 해당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0월 30일까지다. 한화디펜스는 2011년부터 시작한 1∼4차 자주포 양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이번 사업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대우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6척을 추가 수주하며 연말 막바지 수주 실적을 보탰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8918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물량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10월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9척(기)을 수주해 68억8000만 달러(약 7조9700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83억7000만 달러의 82%에 해당하는 수치다. 작년 실적인 68억1000만달러 수주와 비교하면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는 5년 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하고, 4년 만에 초대형 LPG 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작년과 비교해 다양한 선종 수주에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개관한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9000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천헤리티지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 179세대(59㎡ 72세대, 84㎡ 1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대에 책정됐다. 이는 동래구에서 가장 최근에 공급된 3.3㎡당 평균 1609만원(지난 5월)인 힐스테이트 명륜 2차보다 평당 150만 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입주한 래미안 장전의 경우 현재 전용 84㎡의 시세가 3.3㎡당 1900만 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이번 단지는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 스톤, 외부의 소음을 막아주는 현관 중문을 비롯해 환기와 공기청정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알아서 공기질을 관리해 주는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청정환기 시스템은 3개의 센서로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 4단계에 걸쳐
【 청년일보 】 오리온은 '꼬북칩'의 국내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3월 출시된 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맛' 중심의 신제품을 내놓던 제과업계에 '식감'을 화두로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꼬북칩은 지금까지 9500만봉이 넘게 팔려 1초에 1봉꼴로 팔리고 있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성과는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100억원에 달하는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2월에는 꼬북칩의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도 마쳤다"고 소개했다. 꼬북칩은 지난해 5월 중국에서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해 1년 만에 6000만봉 넘게 팔렸고, 올해 8월에는 미국 코스트코에 '터틀칩스'로 입점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