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ES를 찾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현지에서 미래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댔다. SK이노베이션은 7일(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20을 찾은 SK이노베이션 경영진 20여명이 개막일인 7일 CES 현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이후, 성장 방안을 토론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한 전략회의를 첨단 기술의 격전지인 CES 현장에서 개최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지동섭 배터리 사업대표, 노재석 SKIET 사장, 김철중 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전략, 연구개발, 마케팅 임원들은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2020을 찾았다.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E-모빌리티 분야에서 SK이노베이션이 가진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근에서 개최한 전략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은, CES 2020에서 공개된 주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이 이번 CES에서 공개한 E-모빌리티 산업 혁신의 기본
【 청년일보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빵집의 제품을 양산화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매출 증대를 꾀하는 윈윈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를 선정, 두 달여의 공동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나블리 홍쌀빵’을 선보였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제과 명인 나정호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에 있다. 장인의 수십 년 제과 노하우와 뛰어난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나블리 홍쌀빵’은 ‘나블리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를 양산화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개발팀과 나정호 파티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나블리 홍쌀빵’은 쫄깃하고 빨간 쌀빵에 크랜베리를 넣고 크림치즈고구마 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빵 겉면에 호밀 가루를 뿌려 고소함이 느껴진다. ‘나블리 홍쌀빵’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0을 찾아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네트워크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Autonomous mobility(자율이동)의 융합에서 이통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하 부회장은 7일(현지시각)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나소닉, 구글 부스를 연이어 방문해 AI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구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AI기반의 안내와 서빙 로봇, 조리와 바리스타 로봇, 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공공장소에서의 맞춤형 AI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AI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홈 가전기기와 모빌리티 등 확장성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구글 부스를 찾은 하 부회장은 구글 어시스턴트(음성비서)를 주축으로 가정과 자동차, 스마트폰에서 끊김없이 연동되는 스마트홈 라이프(helpful home)를 체험했다. 하 부회장은 이어 모빌아이(인텔)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CES 2020의 메인 키워드인 Autonomous mobility(자율이동) 전시업체를 찾아 기술 및 서비스 현황, 플랫폼 등을 직접
【 청년일보 】 SK텔레콤과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PSSI)는 이번 CES 2020에서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Single Photon LiDAR(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T의 1550nm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오는 2021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1550nm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기존 라이다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 SKT-PSSI 핵심 기술로 악천후 상황이나 원거리에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경자년 새해, 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의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15가정에게 ‘설날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번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날 고향방문 이벤트는 1월 2일(목)부터 1월 19일(일)까지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21일(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가정에는 설날 연휴 기간인 1월 23일(목)부터 1월 28일(화)까지 5박 6일간,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완충, 귀성선물, 귀성경비 40만원이 제공된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의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전동회전시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트랙커 등을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날 이벤트를 통해 귀성길을 다녀온 만난 김정자(가명) 고객은 “멀고 힘들기만 했던 귀성길이 초록여행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었습니다. 그리운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
【 청년일보 】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가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한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현지시간 7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룩소프트 CEO 드미트리 로스치닌(Dmitry Loschinin)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올 상반기 美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조인트벤처는 webOS Auto(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Rear-Seat Entertainment system),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차량용 SW 개발 역량, 글로벌 영업채널 등 양사의 강점을 토대로 webOS Auto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시스템
【 청년일보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은 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24기 동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를 대신한 신명호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직원, 교육연수원장,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신한대학교에서 지난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해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을 마친 94명의 봉사단원은 1월 2째주부터 라트비아 등 전세계 22개국에 파견되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와 한국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한류문화전파에 앞장서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신명호 이사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국제평화 증진과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특히 올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봉사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가 설을 맞아 ‘펭수’와 함께 제작한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는 설날을 앞두고 남극이 고향인 ‘펭수’가 부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씨름, 제기차기 등 설날 명절 대회에 참가하여 1등을 차지하면서 항공권과 정관장 제품을 얻어 남극으로 금의환향 하지만 끝에 반전을 주며 재미를 더했다. KGC인삼공사 민경성 마케팅실장은 “펭수가 출연한 정관장 광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매우 놀랍다“며 ”설을 앞두고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소통하는 소비자를 위해 펭수티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펭수’ 정관장 광고 방영을 기념해 ‘펭수티콘(펭수+이모티콘)’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1월 29일까지 정관장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광고 영상에 힘입어 이벤트 오픈 5일 만에 약 40만 건의 ‘펭수티콘’이 제작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1조원의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 시장에서 대형, 고급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3년간 대형 가전 소비 경향을 분석한 결과 65형(163cm) 이상 TV와 16kg 이상 세탁기·의류건조기, 850ℓ 이상 냉장고 등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TV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65형 이상이 68%를 차지했다. 이달 들어 선보인 삼성 75형(189cm) UHD TV는 두 차례 방송에서 매진되며 주문금액이 13억 원을 넘었다. 의류 관련 가전제품에서는 지난해 16kg 이상 세탁기와 의류건조기가 전체 의류가전 매출 중 73%를 차지했다. 의류 관리기는 한 번에 여러 벌을 걸 수 있는 대형 크기 제품 주문액이 100억 원을 기록했다. 냉장고도 지난해 850ℓ이상 제품 매출 비중이 73%에 이르렀다. 롯데홈쇼핑은 8일부터 대형·고급 가전을 집중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꼭 필요한 제품에는 과감히 투자해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가심비'가 가전에도 접목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을 주제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활용되는 미래도시를 형상화하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오토모티브(Automotive)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 6개의 사업 분야와 관련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다. SK하이닉스가 선보인 주요 제품은 안정성·속도·전력소모용량 측면에서 우수성이 뛰어나 5G, AI 등 미래 4차산업에 두루 사용되는 HBM2E, 서버용 DDR5, SSD 등 메모리 솔루션과 차량용으로 최적화된 내구성 높은 LPDDR4X, eMMC 5.1 등이다. 또한, 5G 스마트폰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LPDDR5와 UFS, AR·VR과 IoT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CIS 등도 전시했다. 특히 B2C제품인 PCIe NVMe 인터페이스 방식의 ‘일반 소비자용 SSD’를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
【 청년일보 】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회사의 첫번째 목표인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잠수함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본격적인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특수선본부 안벽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국형 잠수함 사업단장 조동진 준장, 도산 안창호함장 김형준 대령 등 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수선사업본부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및 Ship Lift(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장보고-I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 2차 사업 1척과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3척 등 총 4척의 잠수함을수주해 잠수함 건조량이 증가함에 따라기존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잠수함 상·하가 설비는 일반 선박의 진수 과정과 같이 육상에서 건조한 잠수함을 해상에 내려놓거나 각종 검사를 위해 해상에서 육상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핵심 생산설비다. 잠수함의 특성상 완벽한 선체 유지가 관건인데 이번 상·하가 설비 증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잠수함 건조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