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달 30일 고객지원부 임직원 25여명이 경기 파주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고객지원부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과 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NH농협생명 한 임직원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재즈 중심 야외 음악축제로 출발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1회 동안 누적 관객 수 297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목전에 둔 아시아 대표 재즈 축제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꾸준히 초청해 재즈 본연의 깊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객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공연과 관광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KB손보는 지난 2005년 제2회 행사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매해 공식 후원해 왔으며 올해로 21년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열리는 자연 친화적인 축제이자 개최지인 가평군과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행사라는 점에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KB손해보험의 브랜드 핵심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재즈가 흐르는 자라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임원 승진 ▲ 부사장 해외사업부문 박기현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치매머니’ 해결책으로 선보인 ‘평생안심신탁’이 60~70대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100호 계약을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3일 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인지 능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금융계좌가 동결돼 자금을 활용할 수 없는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평생안심신탁을 내놓았다. 국내 치매머니 규모는 약 17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6.9%에 이른다. 치매머니는 병원비·간병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이 급증하는 노후 시기에 자금이 묶여 가족이 활용할 수 없고, 결국 상속세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현금 유동성이 줄어들어 내수가 위축되고,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히고 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은 가입자가 평상시에는 일반 금융계좌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중증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의료적 진단을 받으면, 사전에 지정된 후견인이 대신 신탁 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약 현황을 살펴보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인근에서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열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해 3개 그룹으로 나눠 강남역, 역삼역, 국기원 공원 일대에서 가벼운 걷기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건강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플로깅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습관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 인근에서 진행된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화생명 대학생 금융멘토단(Hanwha Life Finance Mentor)’을 육성해 베트남 청소년과 여성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금융교육과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퓨쳐 플러스(Future Plus)’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국제금융공사(IFC)와 골드만삭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금융 취약계층 규모 최상위 그룹에 해당된다. 이에 한화생명은 호찌민기술대학교(HUTEC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CSR 사업을 통해 양성한 베트남 대학생 금융·ICT 인재들이 지역사회로 돌아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맞춤형 금융교육을 전개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먼저 호찌민기술대학교 금융·컴퓨터공학과 재학생 중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기초 금융·핀테크 교육 ▲재무관리 워크숍 ▲청소년 대상 멘토링 실습 ▲전문가 피드백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대로 일대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라이프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함께 실천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KB라이프타워 본사 인근 도로, 공원, 놀이터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 우수관 주변과 공원 산책로 등 평소에 청소가 어려운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KB라이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와 더불어 추석 명절과 국제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
								【 청년일보 】 대규모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교통사고 발생 역시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평소 대비 최대 1.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96.3명으로 평상시 75.9명에 비해 1.3배 규모로 늘었다. 연휴기간 중에서는 추석 하루 전날 환자가 108.2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상시의 1.4배 규모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각각 7.6%로 하루 중 가장 높았다. 하루 추이를 보면 교통사고는 오전 7시(2.9%)부터 오전 11시(6.5%)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가 오후 6시가 지나면 평소보다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교통사고 환자는 평소와 비교해 남자(65.4%→61.0%)는 감소했고, 여자(34.6%→39.0%)는 늘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은 감소한 반면 0세부터 40대까지는 모두 증가했다. 교통사고 환자의 중증도는 카시트, 안전벨트 등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노인의 날을 맞아 은행권과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와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전국 16개 은행과 함께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기 이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노후 자산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총 292건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은행 전문 강사들이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 등을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금감원의 ‘금융사랑방버스’, 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 등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키오스크·ATM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노인복지시설에서 뮤지컬 형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새 정부의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이달부터 7년 이상·5천만원 이하 장기 연체채권을 순차 매입하면서 본격 가동된다. 총 16조4천억원 규모의 채권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예정이며 수혜 인원은 약 1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새도약기금 출범식’을 열고 채권 소각 및 채무조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새도약기금은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 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채무자 상환능력에 따라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정 4천억원에 금융권 출연금 4천400억원을 더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1년간 업권별로 대상 채권을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새도약기금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상 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채무자가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다.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할 정도로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되면 채권을 완전 소각해 준다.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54만원) 또는 생계형 재산 외 회수 가능 재산이 없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중위소득이 60%를 초과하거나 회수 가능 재산이 있지
								【 청년일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행정기관(부처) 공무원 업무용 자료 저장소인 ‘G드라이브’가 전소되면서 이들이 개별적으로 저장해둔 업무자료가 모두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국정자원 대전본원 5층 7-1 전산실에서 발생했다. 이 전산실에는 주요 1·2등급 정보시스템 96개가 있었는데 이번 화재로 모두 불에 탔다. 전소된 시스템 중에는 공무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료 저장소인 G드라이브도 포함됐다. G드라이브는 중앙부처 공무원 등이 직무상 생산하거나 취득한 업무자료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행안부는 2018년 ‘G드라이브 이용지침’을 마련해 ‘생산·관리되는 모든 업무자료는 PC에 저장하지 말고 G드라이브에 저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해왔다. G드라이브는 대용량, 저성능 스토리지로 외부 백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시스템 전소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약 75만명의 국가직 공무원의 업무용 개인 자료가 모두 사라지게 됐다. 공무원 개인에게 약 30기가(G)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드라이브는 중앙부처별로 사용 편차가 큰 것으로 전해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에 군 일부가 연루됐던 것과 관련 “불법 계엄의 잔재를 청산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군대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비 증액을 통한 스마트 정예강군 도약 및 전시작전권 회복 등을 정책 방향으로 소개했다. 계엄 사태로 추락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엄중한 안보정세 속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도할 강군을 키워내 ‘자주국방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지난해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12월 3일 극히 일부 군 지휘관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행히 대다수 장병이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용기를 낸 덕분에 더 큰 비극과 불행을 막았지만, 그 후과는 실로 막대하다”며 “군의 명예와 신뢰도 한없이 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