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설계사가 보험을 이해하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입문부터 온보딩, 테마 과정으로 이어지는 3단계 성장 구조를 전국 순회형으로 구축한 것이다. 보험업 무경력자는 물론, 최근 1년 이내 보험업 종사 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신입 설계사는 반드시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정식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스크리닝 콜을 통해 지원자의 동기와 적합성을 검증하고, 무단이탈·반복지각·중도포기 시 즉시 미이수 처리하는 등 완주 기반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히 설계사 규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재만을 선별·육성하기 위한 구조라는 것이다.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신입 설계사 교육은 ▲입문 ▲온보딩 ▲테마 과정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달에는 서울·대전·전주·부산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먼저 입문 과정은 보험 상품의 구조 이해, 보장 분석, 세일즈 프로세스 등 실무 기반을 다지는 기본 교육(5일간), 상품 판매 전략, 스크립트 작성 및 롤 플레잉의 심화 교육(1박 2일), 차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곳은 총 39곳이며 이로써 전체 팁스 운영사는 약 150여곳으로 늘었다. 보험사 중에서는 기존의 교보생명, 삼성화재에 이어 DB손해보험이 신규로 합류했다. 팁스(TIPS)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받고 정부로부터 R&D(5억원), 창업사업화(1억원), 해외마케팅(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팁스 운영사로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특히,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우선 팁스 운영사의 투자를 받거나 투자 확약을 받아야 하고, 운영사의 추천을 통해 정부의 최종 심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자본건전성이 취약하다며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부과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경영실태평가 결과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롯데손보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등급 3등급(보통), 자본 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으로 결정했다. 이에 적기시정조치의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된 것이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산업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강행 규정으로 돼 있어 요건에 해당하면 자동으로 대상이 된다는 것이 금융위 설명이다. 이동엽 금융위 보험과장은 “단기간 해소 방안은 통상 대주주의 증자”라며 “롯데손보에서 증자 계획을 제출했지만 구체성이 많이 결여돼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9월 말 기준 141.6%로 금융당국의 권고치(130%)를 넘어섰지만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가 여전히 모두 좋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 보험과장은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의 손해율 악화에 따라 본업인 보험영업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보험손익이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보험사는 투자수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체 실적에서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보험업계는 고령화 및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국내 보험시장의 구조적 한계와 시장포화에 따른 보험영업의 성장 정체에 직면하면서 앞으로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의 4대 금융지주사 계열 보험사 대다수는 보험손익이 줄었으나 투자손익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천6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늘었다. 하지만 보험손익은 6천5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급감했다. 자동차보험은 물론 일반보험, 장기보험에서도 손해율이 악화된 탓이다. 3분기 누적 손해율은 81.6%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포인트(p) 악화됐다. 이에 반해 투자손익은 3천9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
◇신규 임원 승진 ▲김수찬 ▲김재만 ▲박정환 ▲박주훈 ▲이광대 ▲이명현 ▲이민영 ▲최용준 ▲최현희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 ▲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최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이재성 ▲이강호 ▲채상천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간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인 ‘레켐비(Leqembi)’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와 간병인 지원일당 보장 확대를 통해 치료 단계부터 장기 돌봄 리스크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켐비’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항체 치료제로,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다. 그러나 월 200~300만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 비용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표적치매 치료제 투약 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간병인 지원일당’의 보험료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고, 간병비 상승 추세를 고려해 체증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도
【 청년일보 】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보험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보험사의 CM채널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보험사의 CM채널에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간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들은 CM채널 비중이 지속 증가하며 주요 보험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생보사들은 디지털 전환 및 보험업무 혁신에도 불구하고 CM채널의 성장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2개 생명보험사의 대면채널 초회보험료는 약 14조512억원으로 전체 초회보험료(14조1천947억원)의 98.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TM(TeleMarketing)채널과 CM(Cyber Marketing)채널을 통한 초회보험료 비중은 각각 0.21%, 0.8%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15개 손보사의 CM채널 초회보험료는 3조9천873억원으로 전체 초회보험료(19조9천836억원)의 19.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면채널 초회보험료는 72.83%(14조5535억원), TM채널 초회보험료는 7.22%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SB솔루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생명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NH헬스케어’ 플랫폼과 수면진단 기기 ‘숨이랑’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특히 의료서비스 소외 지역인 농어촌 고객에게 가정 내에서 수면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고려아연 본사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문건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주관사였던 KB증권 본사,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인 지난해 10월 30일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이 같은 달 14일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고려아연은 일주일만인 지난해 11월 13일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이 사건은 금융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검찰로 이첩해 본격 수사가 이뤄져 왔
【 청년일보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빚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그는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4천 포인트를 넘어선 이유로는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이 나아가는 좋은 국면에 들어갔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된 것이 종합적으로 시장에 반영됐다”고 했다. 다만 “유동성 장세인 측면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DC(확정기여형) ▲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KB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