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과 ‘안전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사장을 비롯한 한화손보 주요 임직원들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 등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체계적인 예방교육 사업 지원 ▲학생 대상 교육 자료 공동 개발·보급 ▲디지털 성폭력 근절 캠페인 추진 ▲향후 협력사업 확대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한화손보는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콘텐츠 확산 방안을 계획 중이다. 더 나아가 학부모가 교육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 수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앞서 한화손보는 ‘디지털 세이프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이어왔다. 나채범 한화손보 사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 100개와 함께 헌혈증 54장,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과정에 사용되는 히크만 카테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주머니다. 카테터는 항암제 주입이나 수혈 등 치료 전반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항상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머니가 이를 안전하게 감싸줌으로써 환아들이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어린 환아들이 일상생활이나 놀이 활동을 할 때 감염 위험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필수품이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헌혈증 54장도 함께 기부했다.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은 항암 치료뿐만 아니라 수차례 수혈이 필요해 헌혈증 기부가 절실하다. 이에 회사는 헌혈증 1장당 5만원을 환산해 총 3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함께 전달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흥국생명 이승희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청년일보 】 11일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감원에서 소비자 보호 기능을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사흘째 계속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되는 금융위원회가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 등 일부 기능을 가져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직 간 갈등으로 전선이 확대되는 조짐도 나타났다. 윤태완 금감원 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금감원 로비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금융위가 제재심의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를 가져가겠다고 한다”며 “금융감독원장이 그런 부분은 막아서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재심과 분조위 기능까지 넘어가면 공공기관 지정과 맞물려 금감원 권한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직원들은 우려한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원장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주 예정된 원장 면담에서 이에 대한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위 구호에 금융위라는 말이 들어갈 때가 된 것 같다”며 ‘금융위 조직확대를 중단하라’, ‘금융위 설치법 개정안 충분히 논의하라’, ‘금감원 의견을 반영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사흘째 이어진 이날 집회에는 직원 수백명이 참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지난 10일 카히스토리의 공익적 역할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용 승합차량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중고거래 차량의 보험사고 및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고차시장의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익적 요구에서 출발했다. 카히스토리는 2011년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매년 전국의 국립호국원(6곳)에 전동카트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전동리프트형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용 차량을 기부해 카히스토리 사회공헌 릴레이 기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차량 기부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이다. 기부 차량은 해당 복지관의 재활 서비스, 단체 이동, 외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이동 지원 업무에 활용된다. 허창언 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확대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Shaping the Future with AI & LIFEPLUS)’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와 상담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과 상담 품질을 극대화하는 ‘AICC(AI컨택센터)’, 보험 모집인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상담 훈련 시스템인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보험 상담에 필요한 보장 정보를 찾아주는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미니보험이다. 이 상품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하여 경미한 후유 장해부터 중증 장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며,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만원 1미만으로 40세 기준 남성은 5천150원, 여성은 3천400원만 내면 된다. 재해 사망 시 500만원, 재해 장해 및 중증 화상은 각각 최대 250만원, 골절 및 수술 시에도 각 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직업적 특수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방관을 위해 가입과 지급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소방공무원 신분을 증명하는 사진 제출만으로 별도의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 연계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는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를 대결하는 ‘배틀방’ 등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남집씨 별세, 최효숙씨 배우자상, 김광래·경희씨 부친상, 안미애씨 시부상, 오창수(한양대학교 명예교수)씨 장인상, 김주리씨 조부상, 오상훈·지윤씨 외조부상 = 10일 오전 6시, 서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서현추모공원)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인 ‘2025 KB라이프 태블로(Tableau)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블로(Tableau)는 글로벌 기업들이 널리 활용하는 데이터 시각화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도구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복잡한 데이터를 다양한 그래프와 차트로 표현해 이해도를 높인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0명이 참가했다. 데이터기획파트가 주관해 총 3차례 멘토링 세션 등 대회 기간 참가자를 상시적으로 지원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했다. 1차 사전심사에서는 실무자와 유관부서가 실무 적합성과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본선에서는 HR본부, 고객경험혁신본부, 영업전략본부 본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시보드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등(상금 70만원) 1명 ▲2등(상금 50만원) 2명 ▲3등(상금 3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나만의 건강 상태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건강보험 ‘(무)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7월,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의 특약 범위를 확장해 새롭게 출시됐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보장만을 선별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최소한의 건강 데이터로 77가지 병력 고지사항이 자동 매칭되는 구조로 담보별 ‘최적 고지문항’을 적용해 개인화된 보험료가 산출된다. 간편한 가입 절차 또한 갖췄다. 최근 3개월 이내의 의료행위 외에는 별도 서류 없이 자동 고지 및 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통계청의 국민건강통계에서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암·뇌혈관·심장질환에 대해 정밀하게 대비하고 있어 특약 가입 시 보장받을 수 있고, 통합암 및 전이암도 특약 가입에 따라 최대 15회까지 보장된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객도 심장 관련 특약이 가능하도록 인수 기준을 폭넓게 설계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아울러 계약 체결 후 고객의 건강이 개선되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5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으로 지금까지 약 30만4천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해 왔다.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대학생 청년 멘토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맡아 토론한 후 ‘자신의 장래 희망이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액션 플랜을 수립하고 발표하며 기후위기 해결 방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가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보험사의 남녀 평균 임금격차는 34.6%로 국내 상장법인의 평균 임금격차 30.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DART)에 공시된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NH농협생명·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 등 8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사업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천477만원, 여성은 4천88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주요 보험사의 남녀 1인당 평균 임금격차는 34.6%로 지난해 국내 공시대상 상장법인의 30.7%에 견줘 3.9%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DART에 공시된 대상 회사 2천980곳의 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천780만원, 여성은 6천773만원으로 남녀 1인당 평균 임금격차는 30.7%로 전년(26.3%) 대비 4.4%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상 8개 생보사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천188만원, 여성은 5천175만원으로 생보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