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서울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소재한 어울숲 근린공원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 설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루트임팩트와 코끼리공장 등 전문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하고,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
【 청년일보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성윤씨 별세, 이경숙·이희준(에코닉스 대표)·이미영·이희섭(드림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유진남·이진경씨 시부상 = 23일 오전 8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8시 30분,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지. ☎ 031-787-1503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가 시행되면서 의원과 약국에서도 보험금 청구가 전산으로 가능해진다. 현재 2단계 연계율은 7% 수준인데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 참여가 늘면서 연계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를 열고 요양기관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연계 현황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연계율은 1단계(병원급·보건소) 54.8%, 2단계(의원·약국) 6.9% 수준이다. 전체 10만4천541개 요양기관 중 1만920개(10.4%)가 실손24에 연계됐다. 실손24에 연계하는 요양기관에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일반보험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MR 업체 참여가 증가하면서 요양기관 연계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실손보험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실손24 앱·홈페이지를 통해 청구 전산화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미참여 요양기관과 EMR 업체를 적극 설득하고 청구 전산화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요양기관과 EMR 업체의 실손24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2025년에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현재까지 총 484회, 1만4천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으로 31회, 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교육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저학년에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에는 예·적금의 이해와 기초 투자 개념을 다루는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새롭게 개발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사내 경진대회 대상작으로 선정된 ‘AI 영업비서’를 실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영업 직원의 보험 설계 및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이다.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하며 보장 내용이나 금액 등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을 강조한 맞춤형 스크립트로 재생성할 수 있다. 또한 AI가 제공하는 모든 답변에는 정보 출처가 함께 표시되며 ‘전문보기’ 기능을 통해 관련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 직원은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지고 고객은 더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 체결률 개선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 4월 열린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30개팀,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업지원 아이디어로 출품된 ‘AI 영업비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영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를 결합해 상품 설명 자료 제작과 상담 스크립트 자동화 등 영업 효율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실무 검증과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브랜드 캐롯이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함께 건강한 일상의 변화를 응원하는 ‘좋은습관+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가벼운 달리기를 통해 꾸준함과 자기관리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당신이 만들어온 오늘에, 달리기를 더해보세요’라는 프로젝트 핵심 메시지에는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의 삶이 건강한 변화를 이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가자는 한화손보 캐롯앱과 런데이앱을 모두 다운로드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뒤, 오는 11월 2일까지 두 앱에서 각각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11월 3일부터 4주 동안 총 열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도전 완주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상품으로는 세계 3대 미항이자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시드니 마라톤 풀코스 참가권(1명)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다낭 마라톤 하프코스 참가권(1명)이 포함돼 있다. 두 마라톤 상품은 모두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2025 헬시유(Healthy You Day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헬시유 캠페인’은 AXA그룹이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웰빙(Well-be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악사손보는 올해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워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총 7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누적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일상을 실천했으며, 목표 달성 시 기부금이 적립되어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임직원들이 챌린지 기간 동안 기록한 걸음 수를 기반으로 조성된 1천만 원의 기부금은 지난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농촌을 방문하는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방문 희망 지역과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공헌 담당 부서가 이를 검토한 후 고령농·독거농 등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연결하게 된다. 기존 일손돕기가 본부 및 부서 단위로 진행돼 참여 방식이 다소 획일적이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더 즐거운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난 16일에는 입사 10~12년 차 직원 20여명이 경기 포천군 일대 농가들을 방문해 천황대추 수확을 도우며 농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동기들과 함께 힘을 모아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손해보험,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등은 직원들이 즐겁게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를 앞
【 청년일보 】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유동화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 회의를 열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하는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차 출시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천건, 가입 금액은 23조1천억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2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대상 계약이 있는 전체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약 75만9천건, 35조4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만 5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게 한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 안내 시스템을 통해 유동화 신청 전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 금액 비교결과표도 제공한다. 고연령 계약자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유동화 개시 시점과 수령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유동화를 중단하거나 조기 종료 신청도 가능하며 이후 재신청도 된다.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22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및 주요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패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과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패스는 정부가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요금 환급 카드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요율 산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운전자에게 추가적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및 교통혼잡 완화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혁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보험료 할인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이동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협력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22일 경기 이천시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모빌리티 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수리기술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그간 충돌시험을 통한 손상성‧수리성 연구, 정비요금 기준 개선, 수리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자동차보험 기술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해 왔다. 이번 모빌리티 연구동은 이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축됐다. 이날 준공된 모빌리티 연구동은 연면적 1천964㎡(595평), 지상 2층 규모의 전용 건물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등 연구 장비, 자율주행차 센서 점검·교정 장비, 신소재 차체수리 장비 등 31종의 첨단 장비를 갖췄다. 연구동은 전기차·자율주행차·신소재 차체·외산차 및 이륜차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수리 연구시설로 자동차보험 현장의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교환·수리 기준 연구, 자율주행차 센서 점검·교정 및 수리 표준 마련, 신소재·복합소재 차체의 수리기술 연구, 외산차·이륜차 수리비 산출 체계 확립 등이다 특히, 전기차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지난 21일 자동차보험 및 손해배상에 관한 정책·제도 연구 공유를 위한 전문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INSIGHT(이하 자배원 INSIGHT)’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배원은 AI시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문제와 모빌리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제도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5월 전문학술지 ‘손해배상책임연구’를 창간하는 등 연구 저변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자배원 INSIGHT’는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확인함으로써 정부 및 유관기관의 업무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성 및 공공성을 겸비한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해외 주요 국가(독일‧프랑스‧미국‧일본)의 “교통사고 처리절차와 피해자 보호”를 특집 주제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의 특별기고문 “형사정책과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 제도의 연계방안”과 자배원 부원장의 기획칼럼 “사회적 비용 절감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언”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의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