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19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임원에게 MZ세대의 트렌드에 대해서 멘토링하며 세대 간 차이를 좁혀나가는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LG유플러스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여섯 번째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에는 21명의 신입사원 멘토와 10명의 임원이 참여해 총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각 팀은 5월 말까지 세 달 간 총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 21명의 멘토 전원이 올 1월 입사해 근무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사원인 점이 눈에 띈다. 평균 나이 25세로 ▲당신이 라떼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놀 줄 아는 임원 모집 중 ▲눈 떠보니 1998년생 등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멘토 소개에도 MZ세대 사원들의 개성이 한껏 드러났다.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멘토링 주제도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이 많았다. ▲MBTI 알아보기 ▲당근마켓으로 물건팔기 ▲채식식당 가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단순히 "우리 소통합시다"가 아닌 MZ세대 문화를 함께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로 서재용 스마트팩토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Neo QLED 8K'를 중심으로 2022년 TV 신제품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유럽 테크세미나'를 진행한다. 테크세미나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별로 진행해 온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달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영국에서는 현장 전시까지 진행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뿐 아니라 유럽 주요 국가의 영상·음향 전문가와 미디어, 고객사가 참석해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강화된 게이밍 기능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진화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올 1분기 매출 914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4%, 60.3% 감소했다. '검은사막'과 '이브'의 글로벌 성과를 기반으로 게임 IP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80%를 차지하며 꾸준한 글로벌 성과를 냈다. 플랫폼별로는 PC 70%, 모바일 24%, 콘솔 6%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에도 이용자 소통과 신규 콘텐츠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연말 진행된 칼페온 연회에 이어 3월 '칼페온: 에피소드2'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모바일은 한국 4주년, 일본 3주년을 맞이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소통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에도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기존 IP의 제품수명주기(PLC)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차기작에 대한 공개 및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애플이 휴대용 음악 재생장치 '아이팟 터치'를 단종한다는 소식과 대한항공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직원들에게 유급휴업 수당을 자체 지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들에게 이월 재고 타이어의 감가손실액을 전가한 타이어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여받았다. 이 밖에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유연한 근로시간 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소식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제계 차원의 첫 한일 교류행사가 개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아이폰의 모태"… '애플 아이팟', 역사 속으로 10일(현지시간) 애플은 마지막 남은 아이팟 모델인 '아이팟 터치'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 2001년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가 선보인 아이팟은 CD 같은 음반 대신 MP3 같은 디지털 파일로 저장해 다른 저장매체보다 훨씬 더 많은 곡을 휴대해 듣도록 지원. 아이팟은 이후 휴대용 디바이스 시장에서 애플이 거둔 대성공의 초석이 된 제품. 이 제품의 일부 유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을 열어젖힌 아이폰에 이식. 아이팟 터치는 2007년 9월 첫 모델이 공개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출시는 기존 출시 지역(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과 중국·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로,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게임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하도록 했다. 이마젠은 일종의 펫으로 제2의 나라에서 육성의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또한, RPG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하고 일일 콘텐츠의 양을 개선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15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 IPO)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암코IBK금융그룹PEF·HB인베스트먼트·NH헤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산업 내 높은 영향력, 성장 가능성 높은 B2C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공격적인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SaaS,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하고 메타버스,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로부터 독립한 이스트시큐리티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로 매출액이 성장했다. 이후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일회성 비용 조정 후 영업이익률 9%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 최근에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IT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지난 2일에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최초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을 11일 선보였다. 마르니의 밀실은 지난 3월 '칼페온: 에피소드 2'에서 공개한 개인 사냥터다. 검은사막 인기 사냥터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도록 만들어진 콘텐츠로 하루 1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엘비아 지역·히스트리아 폐허·시크라이아 해저 유적·가이핀라시아 사원 등 이용자의 방문이 많은 지역 위주로 사냥터를 선정했다. 이용자는 각 사냥터에서 마르니의 밀실을 즐기는 구역으로 이동해 입장할 수 있다. 검은사막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개선도 진행했다. 아토락시온 내 각 구역을 이동하기 위해 필요했던 재료 아이템을 몬스터를 처치 시 획득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아토락시온 보상 획득에 필요한 주간 의뢰 수주 시 '아그라스의 열기' 포인트가 소모되지 않도록 변경했다. 한편, '동(V) 액세서리' 제작에 필요한 핵심 재료 '불타는 달빛의 블랙스톤 가루' 획득 확률 증가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NPC '제티나'를 찾아 하루 1회 생활 or 사냥 의뢰를 수주해 완료 시 불타는 달빛의 블랙스톤 가루를 2배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어둠의 틈'에서 우두머리를 처
【 청년일보 】 위메이드플레이는 올 1분기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12억,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116% 늘었다. 이번 실적은 위메이드플레이가 주축이 된 국내 매출이 158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안정세를 기록했고 자회사 플레이링스에 이어 1분기부터 플라이셔의 실적이 완전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 두 곳의 실적 반영으로 위메이드플레이의 해외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인 186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 두 회사의 마케팅 등 분기 78억 원의 대규모 투자는 영업이익 감소의 배경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르면 상반기 말부터 신작 출시와 자회사군 사업 개시 등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으로는 애니팡4로 만든 '애니팡 매치', 애니팡 터치를 활용한 '애니팡 블라스트' 등이 블록체인 게임의 첫 주자로 위믹스 온보딩을 발표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링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 등 블록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올 1분기 매출 607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5% 수준까지 회복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및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필두로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지속 성장시키는 것과 동시에, 올여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우선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일 게임 내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과 해당 언어 기반의 성우 보이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했고, 대만과 태국어 버전의 쿠키 목소리도 함께 추가하면서 현지 바이럴 마케팅에 나섰다. 쿠키런: 킹덤 게임은 물론 쿠키런 IP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언어 적용 및 현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3부작으로 구성된 대규모 업데이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쿠키들을 중심으로 세계관과 스
【 청년일보 】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가 '2022 서머 라인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진행한다. 인턴은 비대면 근무 환경인 '리모트 인턴십'으로 약 2억 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업무에 함께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채용 연계형 여름 인턴십은 개발·기획·디자인 부문에 걸쳐 총 10개 포지션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합격자에게는 코딩테스트 또는 온라인 과제가 주어지며 디자인 부문은 포트폴리오로 대체된다. 인턴십은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진행되며,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올 9월 또는 내년 1월에 정식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인턴으로 합격한 후 일본·대만·태국 등 다양한 해외 지역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너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업무 관련 인턴십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의 혼합형 근무제인 라인의 '하이브리드 워크'에 따라 여름방학 동안 글로벌 IT기업의 비대면 근무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오는 7월 해외 원격 근무 및 원격 근무 지원금 등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워크 2.0을 도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와 기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 AI 부문에 대한 기술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성사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성공적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KA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 실습,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재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과 학기 중 1회 핸즈온 교육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KAIST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재학생 대상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홍보 및 행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수 KAIST
【 청년일보 】 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로부터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딥러닝 인공지능 검증'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검증은 LG전자가 세탁기, 건조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다양한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적용한 인공지능 DD 기술이 대상이다. 인공지능 DD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의 경우 옷감을 보호하는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한다. 건조기도 의류 재질에 따라 건조시간과 최적의 동작을 결정한다. UL은 LG전자의 인공지능 DD를 대상으로 ▲학습 데이터의 적합성 ▲학습 데이터 적용 알고리즘의 적합성 ▲제품의 실제 동작과 비교하는 인공지능 재현 시험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과 품질을 검증한 후 이번 인증서를 부여했다. UL이 인공지능 가전제품 가운데 딥러닝 기술을 인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 가운데 진일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