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향후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매출의 일부분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병원에서의 일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 '치료 중인 친구들을 위한 응원' 등이다. 1인당 두 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기념,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상작을 백산수 한정판 제품에 삽입함으로써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소아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취지다. 한정판 백산수 판매금의 일부는 2023년 소아암 환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
【 청년일보 】 정부가 약국과 편의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15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공급된 물량이 판매된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래피젠 제품 100만개를 확보해 이날 전국 1만5천800여개 점포에 배송한다. 점포별로 20개들이 1상자를 배송하며, 해당 점포에서는 이를 낱개로 소분해 개당 6천원에 판매한다. 점포별 배송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CU는 특별 배차를 통해 이날 오전 중 배송을 마칠 계획인 만큼 늦어도 오후부터는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U는 이번 주중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로 판매할 예정으로, 정부의 특별관리 방침에 따라 앞으로 공급 물량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25는 래피젠 제품 80만개를 확보해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매장에 각 20개씩 공급한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 제품 100만개를 확보하고 17일부터 전국 1만여개 점포에서 소분해 판매할 예정이다. 다른 편의점들도 준비가 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한다. CU의 '포켓 CU'나 세븐일레븐의 '세븐앱' 등 편의점의 자체 앱을 이용하면 가까운 점포별 자가검사키트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CJ대한통운이 접점 없는 대치를 이어가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의 본사 점거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홈플러스가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여진구를 내세워 5년여만에 TV광고를 재개했다. ◆"CJ대한통운 21일까지 대화 거부땐 전 택배사 파업 고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CJ대한통운이 대화에 응하기 전까지 본사 점거 농성을 계속하고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 택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거짓 주장, 대화 거부, 노조 죽이기를 중단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라"며 "이번 주부터 끝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언급. 택배노조는 이달 15일부터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전원이 상경해 서울 도심 집회·캠페인·촛불 문화제를 진행하며 무기한 투쟁에 나설 방침. CJ대한통운은 이와 관련 택배노조의 본사 점거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다치고 건물이 파손됐다며 택배노조를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의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5회 연속 중국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정부가 선정하는 고신기술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3년마다 이뤄지는 심사·지정을 5회 연속 통과한 것으로 이로써 무려 15년 연속 고신기술기업 인증을 누리게 됐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고신기술기업 인증 5회 연속 통과는 북경한미약품이 최초다.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중국 과학기술위원회, 재정국, 세무총국 등이 조직한 전국고신기술기업인정관리부가 총괄한다.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영역에서 지적재산권(IP)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활동을 펼치는 중국 현지 민간 기업이 대상이다. 인증 기준은 현지 기업 중 바이오·신약 등 중국 정부 지정 중점 사업 여부, 해당 사업 분야 핵심기술에 관한 IP 보유, 기업 구성원의 10%이상 연구개발(R&D) 인력 확보, 특정 수준의 R&D 투자 등 총 4개 영역 조건을 만족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고신기술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북경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법정 기업소득세율인 25%보다 약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지난 11일 제너시스BBQ와 계열사가 '물류용역대금' 손해배상청구 소송 패소에 따른 배상금 179억원 전액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 입금 금액은 BBQ가 170억5000만원, 지엔에스에프엔비가 5억4000만원, 지엔에스올떡이 3억8000만원 등 모두 179억7000만원이다. 이번 지급액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6민사부가 BBQ의 물류용역계약의 부당한 계약해지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bhc에 지연손해금 46억원을 포함한 179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따른 결과다. 앞서 bhc는 2013년 BBQ가 bhc와 체결한 물류용역계약을 2017년 파기하자 BBQ를 상대로 15년(10+5년) 보장된 물류용역계약의 부당파기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bhc 주장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BBQ에 보장한 이익을 손해 배상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당초 bhc가 주장한 24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액은 법원 감정을 통해 1197억원으로 낮아졌다. 법원은 매출기준으로 책정된 손해배상액을 영업이익으로 산정하면서 이같이 책정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동원홈푸드가 '크리스피 프레시' 파스텔시티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아삭아삭(Crispy)하게 씹히는 신선한(Fresh) 샐러드'라는 의미로 최근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청미채를 주재료로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푸짐하게 채운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와 비프, 치킨 등 육류를 곁들인 '플레이트', 아보카도와 곡물을 함께 섞어먹는 '볼 샐러드' 등이다. 이번 매장은 130㎡, 56석 규모로 접근성이 좋은 사당역 인근 파스텔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파스텔시티는 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과 연결돼 있다. 동원홈푸드는 크리스피 프레시 파스텔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인기 메뉴인 '비프 플레이트'를 20% 할인 판매하고 2만5,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크리스피 프레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전 메뉴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샐러드 2인 세트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소비에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더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 비건뷰티'를 선보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유해 의심 성분 배제를 기준으로 하는 '클린뷰티'가 화장품의 안전성에 일차적 기준을 뒀다면, '비건'은 성분을 넘어 윤리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건 화장품은 색조 시장의 차세대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이 가장 먼저 집중하는 카테고리는 색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브랜드 철학이나 윤리성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왕이면 색조에서도 '건강하고 착한'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이 정의하는 올리브영 비건뷰티는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리시한 가치 소비'다. 기존 비건 화장품이 내세웠던 신념과 가치관의 실천을 넘어 각자의 다양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로서 비건뷰티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한국 비건인증원과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프랑스 비건협회(Eve Ve
【 청년일보 】 애경산업에서 설거지 하는 동안 기분 좋은 향을 선사하는 '르샤트라 고농축 주방세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르샤트라 고농축 주방세제는 프랑스 프로방스 '르샤트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100% 내추럴 허브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깊고 풍부한 향으로 식기에 남아 있는 음식 냄새를 강력하게 제거해주는 주방세제다. 르샤트라 고농축 주방세제는 자사 주방세제 사용량 대비 2배 고농축 포뮬러를 적용해 기름진 식기는 물론 양념 얼룩까지 제거해 말끔한 식기 세척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밀도의 풍성한 거품이 오래 유지돼 꼼꼼한 세척과 깔끔한 헹굼을 도와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1종 주방세제로 식기뿐만 아니라 야채, 과일까지 세척 가능하며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주방세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또 자연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했으며 인공색소, 파라벤 6종, 전인산염 등 걱정되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이에 더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맨손 설거지 시에도 피부 부담을 줄여준다. 르샤트라 고농축 주방세제는 원하는 취향에 따라 향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의 '레몬그라스향',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애플민트향'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애
【 청년일보 】 SSG닷컴이 오는 20일까지 '신학기 디지털 가전 위크'를 진행하고, 인기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SSG페이로 디지털 가전 상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팩을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발급한다.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도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자급제 스마트폰은 결제 수단과 관계 없이 1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애플 맥북 에어'와 'LG전자 그램' 노트북,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도 선보인다. SSG닷컴은 같은 기간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열고,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프리미엄 할로윈'과 '로에베',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등 명품 가방을 추첨을 통해 판매한다. SSG닷컴 통합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별로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이나 지난해 2월1일 이후 구매 이력이 없는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HK이노엔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을 시작한다. HK이노엔은 앱클론과 카티(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앱클론이 개발 중인 혈액암 치료용 CAR-T세포치료제 'AT101'의 임상과 제품 생산, 상업화를 위한 공동 개발 범위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앱클론의 CAR-T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을 맡아 개발을 지원하고, 경기 하남에 구축한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에서 생산을 맡을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 정식 CDMO 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앱클론의 'AT101'은 혈액암에 쓰는 CAR-T세포치료제로, 지난해 말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 AT101은 앱클론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해 자체 발굴한 항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HK이노엔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CAR-T, CAR-NK 등 세포치료제에 주목하고 경기 하남에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을 구축했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연구부터 임상시험약 제조, 상업용 치료제 생산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세포·유전자치료제 단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구제를 위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취급 은행이 늘어난다. 신청 5부제도 해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신용 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취급하는 은행이 늘어나고 신청 5부제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개인신용평점 745∼919점) 소상공인에게 1천만원 한도의 대출을 1% 초저금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8만개사에 3조8천억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중신용 소상공인이라면 일반 '운전자금'과 캐피탈, 카드론, 저축은행의 채무에 대한 '대환자금'을 모두 1천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다. 두 자금을 모두 이용하면 사업자당 최대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은 시중은행 앱으로 신청하면 신청 당일 대출금을 지급받는다. 지난달 24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3천486억원의 자금이 공급됐다. 이날부터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이 기존 8곳(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부산·대구은행)에서 11곳(경남·광주·전북은행 추가)으로 확대된다. 또 그간 트래픽 혼잡을 막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 강화로 유통업계도 다시 한번 방역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참여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 올해 중기부는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서빙로봇 등 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발굴하고 약 5천500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 우선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와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내달부터는 상점가와 업종별 단체에 속하지 않은 개별 소상공인의 신청 접수. 선정된 상점가와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으며 2∼3개 이상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은 최대 1천500만원을 받을 계획. ◆"오미크론 확산에"…유통업계, 큰소리 내는 판촉·호객행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