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소방청과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ISMP(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코넥, 브이티더블유, 넥스트아이앤아이, 엠티데이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KT컨소시엄은 ▲긴급통신 인프라 및 공공안전망 구축·수행 ▲고신뢰·고가용성 ICT 역량 및 기술력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쳐 기반 무중단 운영 체계 및 재해복구(DR) 센터 구성 방안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119 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시스템을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단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상위 기획 사업이다. KT컨소시엄은 계약 체결 이후 약 180일 동안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발주를 위한 세부 시스템 설계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구축될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은 AI 음성인식 기반 신고접수, 전국 통합 GIS(지리정보시스템), 다매체·영상·IoT 자동신고, 관할 구분 없는 초광역 출동체계 등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370MW급 스팀터빈 및 발전기(각각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가 북미에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배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북미 지역 유틸리티 기업 및 민자발전 사업자(IPP)를 대상으로 복합발전 모델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북미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공급 실적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발전 시장이 두산의 발전 기술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북미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아우르는 종합 공급업체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설비 전환 투자를 통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Vertech)을 통해 공급된다. 북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설비,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 전환은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둔화에 대응해 생산 라인 활용도를 높이고 공장 운영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EV 생산 설비 일부를 ESS 생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설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은 생산 설비를 전환하고 있으며, ESS용 LFP 셀 생산 요건에 맞춰 인력 재교육을 진행중이다. 1월 일시 휴직했던 700명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적인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엔비디아와의 협업 확대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지난 16일 T팩토리 성수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고객자문단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한명진 SKT MNO CIC장, 윤재웅 Product & Brand 본부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SKT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고객자문단의 역할을 고객과 회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했다. 또 신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 모니터링 등을 위해 운영되는 통상적인 고객자문단과 달리, 고객이 겪는 불편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설루션을 제시하고자 자문단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자문단은 SKT 임직원들과 함께 상품∙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개선안 도출을 직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회사의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과 고객 반응을 여과 없이 회사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고객자문단은 SKT와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오는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kW를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돼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다양한 지능형 능동안전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으며, 실내외 V2L, 100W C타입 충전 포트,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출시 예정인 모델의 경우, 정전과 지진이 빈번한 지리적 상황을 고려해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선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아울러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내 기술전문성 강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융복합 선행기술 등 주요 R&D 영역을 총괄하는 성 후보자를 선임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사외이사)의 재선임과 함께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글로벌 재무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또 주총에서는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실시를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도 승인됐다.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시 주총 승인을 의무화하는 제3차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상정된 의안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을 통해 TSR 30%+ 기준에서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배당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는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 기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
【 청년일보 】 KT의 ‘박윤영 시대’ 공식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은 이달 말 KT 정기 주총 이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맞춰 최근 KT의 주요 자회사에서도 대표 선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1일 정기 주주 총회에서 공식 선임…정상화·AI 경쟁력 확보 '시험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박 전 기업부문장은 이번 정기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의 선임 안건은 올해 정기 주총의 ‘제7호 의안’으로 상정됐다. 박 전 기업부문장의 대표이사 취임에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현재 KT가 직면한 상황 때문이다. 우선 인공지능(AI) 대전환기에 진입하며 기술 혁신과 이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 등 빠른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KT의 경영공백은 리스크로 지목돼 왔다. 최종 의사 결정에 지연이 발생할 경우 투자 등에 있어 적기를 놓칠 수 있음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여기에 내부적으로는 인사 단행이나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석화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원재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불가항력을 선언하거나 그 가능성을 통보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항력 선언'이란 통제 범위를 벗어난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공식 표명하는 행위다. 선언이 수용될 경우 이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이나 위약금 지급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화업계에 '불가항력 선언'을 고민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우선 여수의 여천NCC(나프타 분해 시설)의 경우 이미 지난 4일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한 상태다. 여천NCC는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며 생산 차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으로 만든 회사다. 연간 에틸렌 생산 능력은 국내 단일 생산 시설 최대 규모인 228만t에 달한다. 롯데케미칼, LG화학 등의 경우 최근 고객사들에게 일부 제품에 대한 불가항력 가능성을 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솔루션 역시 고객사들에 불가항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화기업들이 불가항력 선언을 고민하는 것은
【 청년일보 】 KG모빌리티(KGM)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KD(반조립) 파트너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곽재선 KGM 회장은 논의에 앞서 준공을 앞둔 베트남 KGM 전용 공장을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KGM은 KD 파트너사 푸타(FUTA)그룹의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베트남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KGM과 푸타그룹의 킴롱모터스는 간담회를 열고 공정별 준비 상황,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에 위치한 FUTA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곽재선 KGM 회장, 권교원 사업부문장, 응웬 후 루안 FUTA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곽 회장은 간담회에 앞선 지난 10일 KGM 전용 KD 생산공장 KLMH(Kim Long Motors Hue)를 찾아 공정별 준비 현황과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직접 들여다봤다. 준공 막바지 단계인 이 공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렉스턴, 무쏘 등 KGM의 주요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KGM은 최근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한 KD 사업 확대에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2026 시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시즌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20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중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17∼19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레이싱 차량에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23 시즌부터 이 대회에 출전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벤투스를 공급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의 모터스포츠 투자를 통해 확보해온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에 나서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 청년일보 】 BYD코리아는 BYD가 국제 자동차 품질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에 공식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BYD는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국제 자동차 품질 관리 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업계는 이번 가입을 중국 자동차 기업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표준 논의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권위 있는 국제 기구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자동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BYD는 자동차 산업 행동 그룹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의 추천을 받고 IATF 전체 회원 투표를 통과해 공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1999년 설립된 IATF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 협의체다. 창립 회원에는 세계 주요 자동차 공업 협회인 AIAG(미국), ANFIA(이탈리아), FIEV(프랑스), SMMT(영국), VDA(독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IA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