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선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아울러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내 기술전문성 강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융복합 선행기술 등 주요 R&D 영역을 총괄하는 성 후보자를 선임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사외이사)의 재선임과 함께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글로벌 재무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또 주총에서는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실시를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도 승인됐다.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시 주총 승인을 의무화하는 제3차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상정된 의안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을 통해 TSR 30%+ 기준에서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배당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는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 기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도 선행연구 활성화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차량용 반도체,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조기에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고객과 공동 선행개발 등 협업을 강화하고 중국, 인도 등 핵심 성장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