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 및 테크핀레이팅스와 함께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테크핀레이팅스는 2022년 7월 SGI서울보증이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 19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팩토링 시장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도울 뿐만 아니라,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운영부문장은 “SGI서울보증이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B
【 청년일보 】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카드'의 누적 가입자 수가 총 6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이 판매 중인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가입자 수는 최근 650만명에 육박했다. 선발주자인 하나카드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신한은행·카드가 100만명에 근접했다. 이후 시장에 합류한 KB국민카드와 우리은행은 가입자 수를 비공개로 했지만, 각 수십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블카드는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해 해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2022년 7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한 하나카드는 현재 41종의 외화에 대해 수수료 없는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취급 통화는 내달 58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신한카드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42종의 외화에 대한 환전 수수료를 비롯해 해외 결제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주요 혜택은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할인 등이다.
【 청년일보 】 손해보험업계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지수형 보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 중 DB손보와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등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험’ 출시를 검토하는 가운데, 이르면 내달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손보업계 일각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우려와 실손형 보상 구조를 채택한 만큼 중복 가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15일 손보사들에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험의 참조순보험요율을 제공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고, 이에 지난달 26일 요율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지수형 보험은 손실과 관련된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일정 액수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액형 보상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즉, 사전에 정한 지표가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손해사정 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험은 여행자보험의 특약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되거나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사전에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
【 청년일보 】 손해보험사들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자동차 침수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침수 위험 차량 이동 및 차량 보관소 확보, 피해단계별 대응 등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가 2014년부터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하에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화재는 “매년 폭우와 태풍과 같은 큰 피해가 잇따른 만큼 올해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 93개를 비롯해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 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목록을 최신화하는 한편, 협력업체와 구역을 정해 수시로 순찰하며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침수 전 사전 조치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막힌 빗물 받이’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 조치하고, 콜센터를 통해 기상 및 위험상황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달 24일부터 침수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156개소에 6천703
【 청년일보 】 유상대 한국은행(이하 한은) 부총재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긴축기조를 충분히 유지한 가운데 물가상승률 및 성장, 정책 등을 면밀히 살필 것을 밝혔다. KB·신한·우리은행이 대출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가계 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에서 19일 오후 3시까지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이 3천230대, 추정 손해액은 약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은행 부총재 “향후 긴축기조 충분히 유지하면서 다양한 변수 고려”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소상공인과 서민 등 취약계층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물가와 금리 문제를 논의. 이날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한은이 지난 2월 이후 기준금리를 3.5% 수준으로 유지한 배경을 설명한 뒤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 안정 등 정책 변수 간 상충관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연 6.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웰컴 페이적금은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거나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을 ▲토스 ▲카카오페이 ▲NHN페이코(PAYCO)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에 등록해 선불금 충전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면 월 평균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상품이다. 월 납입액은 1만~3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2~24개월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중 이용하기 편리한 결제수단을 사용하고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했다”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웰컴 페이적금을 통해 고금리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본부장 선임 ▲경영기획본부(전략기획·재무관리 주요업무집행책임자) 조성용 ◇ 상무 승진 ▲마케팅‧상품본부 문봉기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앞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까지 마친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매각 주관사 삼정KPMG와 함께 이날 MG손보의 본입찰을 실시했지만 아무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계약법상 본입찰 참여는 예비입찰에 들어왔던 이들로 한정되며, 예보는 2곳에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본입찰에서는 우선 협상자를 정하는데, 사전 입찰에 참여했던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가 그간 실사 등을 거쳤음에도 최종적으로 금일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사법리스크 및 재무 건전성 문제로 인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MG손보는 2022년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대주주인
【 청년일보 】 연이은 집중호우에 자동차 침수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천230대, 추정 손해액은 약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차량은 전날 오전 9시 기준(2천463대)보다 약 800대가 증가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 한 차례 더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충청·전북 30~80㎜(충청과 전북 최대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70㎜, 광주와 전남 20~60㎜, 대구와 경북 10~60㎜,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 5~1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보험 이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해외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사고로 발생한 휴대품 파손이나 도난은 보상하지만, 분실은 보상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여행 중 휴대품 도난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현지 경찰서에 신고해 사고 증명서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제출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등 중고 휴대품을 수리한 경우에는 보험금이 감가상각을 적용해 산정되므로 수리비용을 전액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보험사 홈페이지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때는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에 가입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약 가입내역과 특약별 보장내용은 보험증권과 보험약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해외여행 실손의료비 특약에 가입하더라도 국내 의료비는 중복보상을 받지 못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세번째 매각에 도전한다. 이번 본입찰에는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가 참여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보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자금 투입 등 매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매각 성사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매각 주관사인 삼정 KPMG와 함께 MG손보의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의 매각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불발된 바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MG손보의 매각 예비입찰에는 국내 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보는 이들 2곳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국가계약법에 따라 본입찰 참여자를 이들로 한정한 상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회사로, MG손보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한 신승현 대표가 총괄하고 있다. 한편 JC플라워는 지난 2016년 HK저축은행을 인수해 매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ABL생명 인수전에도
【 청년일보 】 최근 집중 호우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이 2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2천463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223억500만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65.9㎜, 인천 강화 350.1㎜, 서울 은평 107㎜, 강원 철원 동송 250.5㎜, 강원 화천 광덕산 177.3㎜ 등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시간에 7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 업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수해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한다. 보험료 납입 의무는 최장 6개월 유예한다. 카드사들은 수해 피해 고개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