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면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2,400선으로 추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로 개장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워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246억원, 2천6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952억원 순매수했다. 오전 11시께에는 5분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채 1분 이상 지속될 때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과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다. 오후에도 지수 낙폭이 커지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 역시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 시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8% 넘게 폭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로 개장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워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246억원, 2천6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95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445억원, 1천17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천78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6원 오른 1,374.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5년차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 이라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5일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기천 대표가 직접 비전 및 중장기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남 대표는 합병 원년의 첫 번째 목표로 '종합증권사로서 성공적 출범과 사업 기초체력 확보'를 제시했다. 기존 포스증권의 리테일 펀드 판매와 우리종금의 IB업무를 지속 확장하는 한편,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주식중개영업을 개시하는 등 하반기에는 증권사 본연의 영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IB, S&T) 강화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그룹 시너지 영역 확대 ▲증권·종금 통합체계 구축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먼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투자증권의 기업금융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은행·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그룹사와 협력해 기업 생애주기별 토탈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업과 개인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체계를 갖춘 초대형 IB'라는 비전과 함께 '디지털과 IB가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5일 여의도TP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2조원 규모 그룹 계열사 공동펀드를 활용해 IB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초대형IB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5년차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이라는 성장 로드맵도 제시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0포인트(2.49%) 내린 759.9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0원 오른 1,35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이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 오전 8시 42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0% 하락한 5천839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만7천2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6만달러대에서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일부터 급등했다. 가상화폐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한 이후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비트코인도 상승하기 시작해 7만달러선까지 올랐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6.89% 하락한 2천703달러대로 내려왔다. 가상화폐의 약세는 미국의 7월 실업률이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일부 투자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이 5만5천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소비자의 환불금액 책임을 두고 카드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회와 전자결제지급대행(PG)업계에서 카드사의 책임 분담을 언급하면서 카드업계는 다소 당황스럽다는 분위기다. 특히 과거 이스타항공의 항공권 환불대란 사태를 소환하며 티메프 사태에 대한 카드사들의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티메프 사태를 둘러싸고 PG사와 당국이 카드사들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서자 카드업계가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액 규모가 8천억원을 넘을 것이란 추정이 제기되는 등 적잖은 충격이 예상되자, 카드업계에 책임을 전가해 사태 수습에 나서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빚어지자, 카드사와 PG사들은 결제 및 환불 취소 창구를 닫았고, 이후 환불 및 취소가 어려워지자 피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줄을 이었다. 이에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PG사에 결제 취소 업무를 재개하라고 요구하면서 현재는 취소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자본잠식에 빠진 티메프는 당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심리를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명'을 바꿔 달고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미래 먹거리'인 ETF시장이 순자산 160조원에 달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오래된 ETF(상장지수펀드) 이름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챙기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기존 'ARIRANG(아리랑)'에서 'PLUS(플러스)'로 변경했다. 이날부터 한화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총 62개 ETF의 브랜드명이 'PLUS'로 변경됐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PLUS는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ETF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상품 3종인 '플러스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플러스일본엔화초단기국채', '플러스글로벌AI인프라'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대한 투심을 공략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에 대한 예고도 이어졌다. 금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세제 개편 방침을 밝혔다. 이 외에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을 위해 KCG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 "10년 내 초대형 IB 도약"...우리투자증권, 공식 출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일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 우리투자증권의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음.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출범식에서 첫번째 지향점으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 건설을 선언. 우리투자증권은 빠르면 5년 안에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고 10년 안에 '초대형 IB'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 尹 대통령 "금투세 폐지...시대상 반영 못한 상속세 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세제개편 방침을 밝힘.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한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
【 청년일보 】 한양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KCGI가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하고 자사 지분 29.6%를 2천448억여원에 넘기는 안을 협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3일 KCGI, LF그룹, 케이엘앤파트너스, HXD화성개발 컨소시엄, 케이프증권 등 5곳이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KCGI가 앞으로 5주 동안 독점 협상권을 갖게 돼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양학원은 한양증권 매각 이유에 대해 "대학의 경우 16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료원 또한 기존 병원 시설 노후와 열악한 의료 여건으로 최근 수년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설상가상 전공의 파업까지 겹쳐 의료원 재정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양증권 주식 처분을 통해 법인 운영비와 각급 학교 전출금, 의료원 지원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두 달 만에 2,670선으로 추락했다. 코스닥도 일주일 만에 다시 800선 밑에서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49포인트(3.65%) 하락한 2,676.1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로 개장 후 장중 2,666.4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432억원, 7천74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13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에서 발표된 미국 제조업·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내 경기침체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함에 따라 3대 주요 지표가 모두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4%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은 올해만 14% 급등한S&P500이 조정 조짐을 보이고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해 2,7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8.73포인트(2.11%) 하락한 2,718.9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08포인트(1.73%) 내린 799.45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원 오른 1,37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