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8% 넘게 폭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로 개장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워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246억원, 2천6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95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445억원, 1천17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천78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6원 오른 1,374.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