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유니세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올 한해 1만여 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을 위한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작년9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맺고, 유니세프와 함께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위험과 유해요소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국내외로 추진해왔다. 먼저, 국내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이 심리적, 정서적 문제 등으로부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마음 건강 교육 콘텐츠를 서울 지역 65개 초중고교에 1만여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아동, 청소년, 보호자, 교사 등 대상별로 콘텐츠를 마련해 '마음건강 문해력'을 높여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워크북 및 가이드북, 도서 등을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음건강 문해력'교 육 확산에도 노력해왔다. 아울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p(0.01%) 하락한 2,865.9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1%) 오른 840.5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송부했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p 인상한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p 인상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2일에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소폭 인상한 바 있다. 불과 2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금리 조정에 나선 것이다. 최근 여타 시중은행들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담대 금리를 최대 0.2%p 인상했다. KB국민은행도 3일 주담대 금리를 0.13%p, 11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p 높였고, 신한은행 역시 15일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05%p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금리 조정이라는
【 청년일보 】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의 경영권 매각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증권업 진출 의사를 밝힌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와 OK금융그룹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보유중인 지분에 대해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양증권은 매각과 관련해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학원 측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은 약 16.29%다. 여기에 백남관광(10.9%), 에이치비디씨(7.5%)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40.5%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양학원의 보유 지분율과 한양증권의 최근 시가총액이 1천800억원인 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가 1천억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2,860선을 사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18%) 오른 2,866.0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03%) 오른 2,861.71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 2,85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98억원, 1천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82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7포인트(1.56%) 내린 839.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5억원, 70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3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384.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8월 11일까지 은행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Z세대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은행 및 은행원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은행과 청년층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하나은행의 직무, 일상, 채용활동 등 ‘하나인(人)’의 실제 생활을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월 1회의 정기회의 ‘Happy HANA Day’ 등 다양한 활동을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하나은행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상담 등 진로 탐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주식·파생상품이나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돈을 받아 편취한 증권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등 직원들이 고객이나 지인 등에데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면서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지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형사·소형사를 막론한 다양한 증권사 직원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주식, 선물·옵션, 전환사채, 발행어음에 투자하겠다면서 자금을 많게는 50억원씩 편취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장기간 이뤄진 친분을 바탕으로 피해자에게 본인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그 자금을 생활비, 유흥비 등으로 사적으로 유용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직원이 직무상 취득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정보를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다"며 "투자 전 충분히 확인하고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증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금을 직원의 개인 계좌로 수납하지 않으므로 증권사 직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청한다면 거절해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두 번째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매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발행한도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2천억원으로 설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첫 판매에 이어 이달 두번째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첫 청약 데이터에 따르면 총 2천억원 발행에 약 4천262억원의 청약금액이 모였다. 10년물 청약금액은 약 3천493억원이고, 이중 약 1천231억원이 배정됐다. 20년물의 경우 약 769억원의 청약금액이 모두 배정됐다. 총 청약건수는 1만7천757건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60대가 주된 수요층이었다. 이들은 총 건수의 78%, 총 청약금액의 86%를 차지했다. 10년물은 50~60대가 청약금액의 70% 비중을, 20년물은 40~50대가 67%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다. 모두 80대가 오기 전 만기 상환을 선호한 것이 공통점이었다. 청약금액 구간별에서 일부 양극화가 보인 점도 특징이다. 1천만원 이하 건수가 6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63포인트(0.13%) 오른 2,864.5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03%) 상승한 2,861.7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47%) 내린 848.8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사건을 계기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이어지자, 비트코인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오전 8시 41분 기준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92% 상승한 6만4천741달러(한화 약 8천969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10년 전 파산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에 한동안 6만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하방압박을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이다. 특히 가상화폐 산업에 개방적 태도를 보여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미 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을 당하면서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이어졌다. 총격 사건 직전 비트코인 가격은 5만8천달러대였지만 사건 이후 약 이틀 만에 10%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호주 온라인증권사 IG오스트레일리아Pty의 시장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총격 사건이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면서 비트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 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이용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고 ▲여행(항공·호텔) ▲교통(철도·택시) ▲쇼핑(면세점·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주말 음식점) ▲운동(스포츠센터·실내외 골프장) 영역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준다.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제공되며 추가 적립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적립 포인트는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해 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상·하반기 구분없이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SOL트래블 외화 계좌를 통해 환율 10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는 '소비 트렌드 Insight 보고서-온라인 명품 소비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는 최근 3년간의 온라인 명품 업종 이용 데이터(이용금액, 이용건수, 이용고객수, 요일별 소비, 시간대별 소비 등)를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NH농협카드는 조사된 각 연도별 이용 금액과 이용 건수, 이용 고객 수를 분석해보니 온라인 명품 소비의 감소 추세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카드 고객들의 2022년 대비 2024년의 온라인 명품 소비 관련 감소폭은 ▲이용금액 32% ▲이용건수 38% ▲이용고객수 41% 모두 30% 이상으로 크게 감소했다. 성별을 포함해 분석해 보니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 변화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건수의 감소폭은 여성(33%)에 비해 남성(45%)이 많이 컸다. 이용고객수와(남성 45%, 여성 38%), 이용금액(남성 33%, 여성 32%)의 감소도 모두 남성이 더 커, 성별에 따라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이용고객수 감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