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천48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천24개, 포천군에 3천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천48개를 전달했다. 해당 긴급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긴급 구호물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롯해 2023년 강릉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웹툰 ‘당근 아파트먼트’ 시즌2를 연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당근 아파트먼트는 당근의 캐릭터 ‘당근이’, ‘단추’, ‘앙리’가 함께 살아가는 동네를 배경으로, 이웃간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당근 아파트먼트 시즌1에서는 캐릭터 간의 첫 만남과 단추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특히 당근 앱 내 ‘당근이 비즈프로필’에서는 누적 조회수 약 21만회, 댓글 수 약 7천400여개를 기록하며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2는 시즌1 종료 이후의 여름을 배경으로, 장마철 빨래방에서의 힐링, 길거리에서 만난 작은 생명체를 매개로 한 연결, 옥탑방에서 나눠 먹는 수박 화채 등 소소한 계기를 통해 관계가 시작되고 일상이 다채로워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당근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당근 앱 내 당근이 비즈프로필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 당근이 비즈프로필에서는 ‘단골 맺기’와 ‘알림 설정’을 하면 새 에피소드가 게시될 때마다 알림을 받아 보다 편리하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6개월여만에 돌아온 웹툰 아파트먼트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카콜라에 사탕수수 설탕 사용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제 원당(原糖)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식음료 업계는 당장은 가격 압박이 크지 않지만,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경우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트럼프 “코카콜라, 고과당 옥수수당 대신 사탕수수 설탕 사용” 24일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카콜라가 미국 내 대표 탄산음료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대신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카콜라는 1980년대부터 비용 절감을 이유로 미국 시장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해 왔다. 다만 코카콜라는 멕시코와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일부 소비자들도 이를 더 선호해 왔다. 최근 미국 정부가 가공식품과 인공 첨가물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사탕수수 설탕 전환을 언급한 것도 이 같은 정책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이번 발언이 향후 식품 원재료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식음료업계내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적 개선에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국내 식음료업계가 수출 여건 악화와 내수 부진에 고전을 하고, 신용등급 하향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전략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올 상반기 중 신용등급 하향기조 "우세"…업종별로는 ‘희비 교차’ 24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장·단기 등급 기준)은 상향 조정 22건, 하향 조정 28건으로 나타났다. 통상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자금 조달 금리가 낮아져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투자자 신뢰도와 기업 신인도가 함께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산업정책 변화로 인한 수출 환경 악화, 중국 제조업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급 부담, 여기에 국내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부진까지 겹치며, 일부 산업은 비우호적인 거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반면, 주요 사업지역에서 우호적인 정책
【 청년일보 】 KT&G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4 KT&G 리포트’를 지난 지난달 25일 발간했다. KT&G는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정확한 ESG경영 성과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리포트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4 KT&G 리포트’에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진취적인 미래 도약을 의미하는 ‘퓨쳐 러쉬(Future Rush)’를 주제로 KT&G의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글로벌CC)의 구조 혁신 및 Value-up 전략, 지배구조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장 ESG 역량 강화 등 ESG경영의 실질적 성과가 담겼다. 리포트는 그룹의 비전과 사업방향성을 담은 ‘전략 보고서(STRATEGIC REPORT)’와 지배구조 우수성을 담은 ‘거버넌스 보고서(GOVERNANCE REPORT)’,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보고서(PROGRESS REPORT)’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공시 등 거버넌스와 관련한 내용을 별도 파트로 구성해 지배구조의 우수함과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도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와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각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구성해,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지역의 맛과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에서는 대부도 포도고추장을 활용한 ‘대부도고추장 보자기비빔밥’과 경기미소팝코야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는 서해안 해산물을 넣은 ‘을왕리해물칼국수’와 인천의 지역 간식인 ‘인천샌드’를 제공한다. 또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곤지암 소머리곰탕’을,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양평서울해장국’과 ‘크리스피 리얼해물칩’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서휴게소(천안방향) 애호박듬뿍찌개 ▲이서휴게소(순천방향) 명품전주불고기비빔밥 ▲오수휴게소(전주방향) 임실치즈 식물성불고기 철판비빔밥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전국 곳곳의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도천순대뚝배기’(영산휴게소 창원방향·현풍휴게소 양방향)와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컨세션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외식사업의 핵심축인 컨세션 부문 강화를 위해 공항, 대형병원,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K-푸드 중심의 차별화된 외식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컨세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중 공항 컨세션 매출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컨세션은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병원 및 쇼핑몰 등 기타 컨세션 부문도 10% 성장했다. 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하고 신규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손수헌 ▲푸드엠파이어 등 다양한 컨세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현재 인천공항 제1·2터미널(T1·T2) 내에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규 수주한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바 앤 스피릿 쇼’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탐두 21년’과 ‘글렌고인 미즈나라 오크’를 선보인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은 서울 바 앤 스피릿 쇼는 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주종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주류 박람회로 문화와 경험 그리고 브랜드를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채로운 주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 탐두 및 글렌고인, 스카치블루, 하이웨스트, 팔리니 등의 주류 브랜드를 알리는 ‘네 개의 페르소나, 하나의 여정(Four Personas, One Journey)’ 콘셉트의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SNS와 연계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각 브랜드 부스를 체험하는 동안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고 특별 시음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신제품 ‘탐두 21년’과 ‘글렌고인 미즈나라 오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탐두 21년은 탐두의 정규 라인업 가운데 최고 숙성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7.5도이며 국내 한정 수량 입고됐다. 탐두 21년 구매 고객에게는 탐두 증류소장 ‘산디 맥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TERRA Light)’가 오는 8월 2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가한다고 23일 전했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달려 벡스코까지 이어지는 약 8km 코스로, 약 2만 명이 참가하는 부산 대표 이색 마라톤 대회다. 테라 라이트는 대회 당일, 마라톤 시작부터 도착 지점까지 브랜드 접점을 다각도로 마련해 참가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출발 지점인 광안리 해변에는 ‘테라 라이트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고, ▲스텝퍼 경품 이벤트 ▲인형탈 응원단 퍼포먼스 ▲LED 풍선 배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펀-러너’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완주를 응원하고, 도착 지점인 벡스코에서는 달리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라 라이트 시음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는 본 대회에 앞서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취미·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과 협업, ‘테라 라이트X프립 나이트레이스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통해 넥슨이 주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특별 축구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드콘 먹고 2025 아이콘매치 직관하자!’ 구매 인증 이벤트는 ‘월드콘으로 월드클래스를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8월 30일까지 월드콘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경품인 ‘2025 아이콘매치’ 관람권은 총 100명에게 추첨으로 제공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1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콘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관람권 100명 중 24명에게 주어지는 월드콘 구매 이벤트 독점 관람권은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출전 선수와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고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매치 선수 하이파이브 프리미엄 좌석 2매(12명)’과 경기를 보조하는 ‘메인 매치 볼보이 자격(
【 청년일보 】 디지털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 ㈜이엠넷은 자회사 ㈜에버런스를 통해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광고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설립된 ㈜에버런스는 ㈜이엠넷이 지분 80%를 취득한 자회사로 편입됐다. 에버런스는 중소형 광고주 맞춤형 캠페인 기획과 미디어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초기 성장 단계에서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에버런스는 단순한 매체 집행을 넘어, 광고 예산이 제한적인 기업도 효율적인 브랜드 노출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광고 효율 분석, 콘텐츠 전략 기획, 예산 최적화 등 종합 컨설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엠넷의 안정감과 신뢰성, 그리고 마케팅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가 더해져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엠넷 관계자는 “이엠넷은 상장 이후 대형 브랜드 광고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으며,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중소기업 마케팅에 적용한다면, 당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 역할도 다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전달된 제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긴급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