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25년 채용 연계형 인턴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은 그룹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각 핵심 영역별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5월 27일까지 삼양라운드스퀘어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원서 접수 후 서류 전형,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 △식품 개발 연구 △헬스케어 연구 △국내 영업 △생산 공정관리 △HR △수불 관리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삼양로지스틱스 등의 18개 직군이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오는 7~8월간 인턴십 근무가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약 7주간의 인턴십 기간을 거친 뒤, 평가 우수자에 한해 최종면접 후 합격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식품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의 성장세에 맞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뛰어난 인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냉동 제품의 조리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육즙 가득 돈까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와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로, 두 제품 모두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조리할 수 있다.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는 한입 크기의 사이즈에 생빵가루를 사용해 튀겨낸 제품이다. ‘특등심 돈까스’와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크기로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리의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품질의 ‘육즙 가득 돈까스’ 2종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리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냉동 간편식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이하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 사손펴는 1975년 hy(당시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당시 내세운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철학을 기반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활동에 사용한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누적 지원 금액 110억원을 넘어섰다. 나눔 릴레이는 사손펴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봉사활동이다. 각 지자체와 협업해 40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서울 중랑구를 관할하는 강북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위원회가 오는 27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hy 직원과 프레시 매니저 200여 명은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급식 배식과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을 담당해 일손을 돕는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대상자에게는 건강기능식품, 식사대용식, 반찬 등으로 구성한 ‘사랑의 행복상자’도 전달 예정이다. hy는 앞으로도 지역 자치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지속하고, 사회 공헌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50년에 걸친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영유아식부터 발효유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쳐 철저한 식품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조영훈 식품안전실장(겸 중앙연구소장)은 실무 기반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의 식품안전 체계를 구축해왔다. 조 실장은 “식품안전은 단순한 기준이 아닌, 함께 만드는 문화”라고 강조한다. 그는 “하루하루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내 아이의 식탁에 오른다는 마음가짐이 우리 조직 전반에 깔려 있다"며 "식품안전은 더 이상 제도나 품질관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구성원의 태도, 행동, 조직문화 전반에 뿌리내려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26년째 남양유업의 식품안전과 제품 연구·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의 액상형 케톤 생성식 '케토니아', 국민 발효유 '불가리스'의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영유아식을 다루며, 원료부터 유통까지 단 하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기준을 익혔고, 그것이 지금의 식품안전 철학의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 실장은 식품안전의 핵심 원칙으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를 꼽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과거 사례를 정리한 '지식전수 바이블' ▲생산 공정별 리스크를
【 청년일보 】 오리온그룹(이하 ‘오리온’)은 지난 14일 국내 감자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오!감자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과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각 지역의 감자 재배 농가에 총 1억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기증했다. 지난 2022년부터 오리온이 펼쳐오고 있는 농기계 지원 사업은 국내 감자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년간 총 3억5천만원 규모의 농기계 등을 지원했으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스윙칩 등이 담긴 감자스낵 선물세트도 계약 재배 농가에 전달해왔다. 더불어 당진 등 해당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후원해오고 있다. 오리온은 매년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300여 개의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두백, 진서, 정감 등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감자 품종을 보급하면서 수확량 증대와 농가
【 청년일보 】 풀무원은 1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와 셰프 만찬,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의 노후 소방설비 개선을 위한 수리 기금 전달에 이은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리마을 내 노후화된 인프라 정비와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마을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봉 총괄CEO, 사업단위 대표, 디자인센터 등 풀무원 조직원들과 강화도 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근로자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우리마을 외벽 벽화 그리기 ▲풀무원 셰프팀의 만찬 제공 ▲기부금 및 생활가전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벽화 봉사는 우리마을 친구들과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강화도 우리마을의 낙후된 시설 외벽(총 길이 12m, 높이 3m)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함께했다. 벽화 시안은 강화도 우리마을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
【 청년일보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으로,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2011년 PCI DSS 인
【 청년일보 】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48·사진)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여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후부터는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고 목표가는 170만원까지 제시됐으며, 주가에 대한 저평가 인식도 빠르게 해소되는 분위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천290억원, 영업이익 1천34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67%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었으며, 시장 컨센서스(1천50억원)를 28%가량 초과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을 1천458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밀양2공장 가동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험 생산에 들어간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약 40%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유럽 등 고단가 수출 비중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청년일보 】 지난달 국제 유가와 원화 환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수입·수출물가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2020년=100, 원화 기준 잠정)는 140.32로, 전월보다 1.9% 하락했다. 2월(-1.0%)과 3월(-0.4%)에 이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광산품(-4.6%)과 석탄·석유제품(-4.2%)의 하락 폭이 컸으며, 1차 금속제품도 2.4% 내렸다. 세부 항목 중에서는 원유(-7.4%), 벙커C유(-6.7%), 알루미늄정련품(-6.4%), 이차전지(-8.2%) 등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3월 배럴당 72.49달러였던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4월 67.74달러로 6.6% 떨어졌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광산품 중심으로 수입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33.43으로 전월(135.11)보다 1.2% 하락했다. 3월 0.4% 반등했던 흐름이 한 달 만에 꺾인 것이다. 4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444.31원으로 전월 대비 0.9% 낮아졌다. 품목별로는 석탄·석유제품(-3.6%), 화학제품(-2.3%), 운송장비(-2.0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욱현씨 별세, 서계숙씨 남편상, 김주영(스타벅스 코리아 홍보팀 파트너)·김수산씨 부친상 = 15일,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 02-2676-4444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한 1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935억원으로 3.1%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30억원 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측은 중국에선 회원제 채널 확대와 두부·면 제품 인기에 매출이 늘었지만, 미국에선 소비 둔화와 공장 노후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 제조·유통과 해외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부 공장의 생산 시설을 늘리고 신제품을 출시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제조유통 부문과 해외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