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17일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명품 코스,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집중적인 제설 노력을 바탕으로, 실크로드 슬로프를 전년 대비 일주일 앞당겨 개장했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천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는 휴식 공간인 '돌체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축이 된 '경영계 노조법 개정 대응 TF'(이하 TF)는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고용노동부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TF는 노란봉투법에 따른 산업계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노란봉투법의 법률 모호성을 지적하며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등 법령상 의무 이행이 곧 원청의 사용자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하청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직접 지배·결정하는지 여부를 판단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안법 등에서 원청은 하청근로자에 대한 산업 재해예방 등 일정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는데 이러한 법률 규정이 하청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직접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TF는 작업환경과 관련해선 사무공간·창고·휴게공간이 원청이 지배·결정하는 영역인지 여부 등은 사용자성 판단 시 고려 요소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청이 관계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하청의 안전사고 방지를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구성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하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급 시점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에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사내 공지로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알렸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일부(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으로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천%)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빠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지급 예정인 PS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노사가 새롭게 도출한 PS 지급 기준이 적용된다. 앞서 노사는 협의를 통해 기존 PS 지급 한도(최대 1천%)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한 한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6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종합정책연구소,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한국은 인구감소지역이 89개에 달하며, 일본 역시 지역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이 저출생,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면서 "지방 소멸을 먼저 경험한 일본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고민 중인 한국이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하라 이치로 일본 경단련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제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 청년일보 】 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손잡고 시즌 중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록스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버스에 요소수를 지원하며, 시즌 동안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거리 이동이 잦은 V-리그 특성상 선수단 버스 운영은 시즌 컨디션 관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유록스는 이러한 이동 환경 속에서 선수단이 안정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록스는 국내 요소수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점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의 협업 역시 스포츠를 매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수단의 시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유록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오롱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발을 뗀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의 상황에 맞춰 1:1 또는 다대일로 매칭하는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 과목을 학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매달 한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One&Only타워에 모여 마술공연 관람과 신체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코오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멘
【 청년일보 】 HMM은 HD현대의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도입 계약에 따라 40척의 선박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한다.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선박 운항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선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 결과에 따라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사는 기술협력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공급 및 고도화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플랫폼 및 기술 지원을 맡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MM 관계자는 "디지털·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현대차그룹의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Optimus)'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
【 청년일보 】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자사 모바일 앱 'Porsche SSCL'에 서비스 센터 온라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Porsche SSCL'은 지난 2024년 출시된 SSCL의 공식 모바일 앱으로, 포르쉐 오너 고객이 브랜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SSCL이 직접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정보와 브랜드 콘텐츠 등 고객 접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원스탑 앱으로, 출시 이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전화 및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서비스 센터 예약을 모바일 앱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은 'Porsche SSCL' 앱에서 가까운 포르쉐 SSCL 서비스 센터를 확인한 뒤,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방문 예약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센터별 위치와 기본 정보가 함께 제공돼 고객은 자신의 일정과 동선에 맞는 서비스 센터를 보다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줄어들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 청년일보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2026년 경제 전망' 행사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독 양국 비즈니스 관계 발전 방안과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포럼에 정재계 인사 50여 명이, 2부 특별 만찬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한국대표, 찰리 레이 코메르츠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양국 협력은 단순한 교역을 넘어 혁신, 지속가능성, 상생 발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주한독일상의는 앞으로도 양국 경제를 잇는 가교로서 기업과 정책 당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슈미트 대사는 최근 정치적 흐름과 양국 관계에 대해 견해를
【 청년일보 】 최근 7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철강·기계의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반대로 자동차·반도체의 경우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공개한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 관세 인상 등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3.8% 늘어 사상 처음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외형적 성과와 달리, 우리나라 수출의 글로벌 점유율은 2018년 이후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전체 수출 점유율 하락의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출 대상국의 수입 수요 여건 등을 통제한 뒤 순수하게 공급 측면에서 2018∼2024년 주요 수출 품목의 품목·시장 경쟁력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철강·기계의 경우 2018년 이후 품목·시장 경쟁력이 모두 하락했다. 철강은 2010년대 중반 중국의 설비 증설과 부동산 불황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중국산 저가 품목이 세계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기계의 경우 중국의 범용기계가 저가로 수출되면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졌다. 화학공업제품은 2010년대 말 중국의 석유화학 설비 증설과 미국의 셰일가스 부산물 범용제품으로 위협받았지만, 특수제품
【 청년일보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선을 넘보는 '초강달러'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유례없는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 비용 급증,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투자와 채용을 뒷순위로 미루면서 청년 취업난이 더욱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적잖게 흘러나온다. 이번 고환율 사태의 주요 원인에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지목되고 있으며 일각에선 규제 혁파 및 세제 개편 등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470원대로 상승 곡선하면서 1천500원 선에 육박했다. 외환 당국은 환율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 확대를 지목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13일까지 약 22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순매수액(15억5천만달러)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코스피가 4천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국내 자산에 대한 신뢰 부족과 환율 추가 상승 기대가 해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