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청년주간(9.20~9.26)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만 회원사와 협력해 5.3만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고용률(63.3%)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은 첫 직장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 전반의 일자리 창출 능력 저하 뿐 아니라 신입 공채보다는 경력과 실무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고용시장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대한상의는 풀이했다. 그동안 채용시장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2024) 조사에서 기업 대다수는 '직무경험·경력 등 직무능력'(96.2%)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대한상의가 지난 6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53.2%가 '대학 재학 중 직무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해 실전에 바로 투입할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는 간극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상의는 올해 일경험 통합지원센터로 전년 대비 1만명 늘어난 4.3만명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2025 사랑의 친구들 바자'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1억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 등을 기부하고 현장 자원봉사도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한 이번 바자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는 50인의 여성기업인 및 임원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서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창업 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기옥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기업위원회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제계가 국회와 함께 어촌과의 상생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오는 29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제계·어촌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경협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원택·정희용 의원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경협 관계자는 "어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유명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5/26년 동계시즌권이 큰 호응을 얻으며 1차 특가 판매 조기 마감이 임박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1차 특가 시즌권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지며, 11월 3일부터는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특가 판매 기간 동안 패밀리할인, 연차할인,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 타사 시즌권 구매고객, 시니어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관,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과 가족(다둥이 가족 포함)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선보인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 II, 무주오투통합권 I, II 총 4가지 종류로 이용객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합권I은 주중,
【 청년일보 】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를 무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본점, 서울 및 인천 지역 소재 특수학교, 광역 환경 교육 센터, 환경 교육 우수 학교 등 전국 각지 환경 및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기증했으며, 수량은 총 2천 부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냉장고, TV 등 대형 가전제품 외에 손 선풍기, 밥솥 등 중소형 가전제품의 폐기 방법과 절차도 자세하게 다뤄, 아동·청소년들이 제품별로 서로 다른 폐기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을 방문해 자원 순환 교육 도서와 올해 1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인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하 LSEG)과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드 하트만 LSEG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은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해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금융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의 기회"라면서 "LG와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앞으로 AI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예측부터 의사결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LSEG는 금융 시장의 방대한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자료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이 핵심 사업에 LG AI연구원의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BI'를 도입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한국과 영국 간 첫 금융 분야 AI 협력 사례로, 한국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사원-BI'는 인간 개입 없이 AI가 데이터 분석부터 미래 예측, 보고서 작성까지 전
【 청년일보 】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 번지고 있다. 롯데카드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에 속한 계열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객 오인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롯데그룹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보험법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상당수 고객들은 아직도 롯데카드를 롯데그룹 계열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해킹 사고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롯데그룹 측 설명이다. 유통·식품·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롯데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이 해킹 사고로 피해를 입었고, 롯데카드 고객 이탈이 늘어나게 되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롯데 사업장에서의 매출 감소도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롯데그룹 측은 "무엇보다 롯데카드를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들이 느끼는 신뢰 하락이 뼈아프다"면서 "이러한 무형의 피해는 규모를 가늠하기도 또 회복하기도
【 청년일보 】 최종현학술원은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지난 19일 강남구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AI 스타트업 토크' 강연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에는 김한준 퓨리오사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조강원 모레 대표(CEO), 이주형 마크비전 AI 총괄이 연사로 참여해 창업 배경,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 인재 전략을 공유했다. 김한준 CTO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력 소모와 컴퓨팅 파워 문제가 새로운 패권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자사의 저전력 반도체 칩을 소개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세계 1위 기업이지만, 퓨리오사AI는 추론 영역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면서 "프로그램 지원성, 성능,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는 국내 대표 AI 유니콘으로, 최근에는 LG AI연구원·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 모델 실행 데모를 선보였다. 조강원 CEO는 "AI는 알고리즘의 승부가 아니라 초거대 컴퓨팅 인프라와 이를 쥐어짜는 소프트웨어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GPU만 파는 회사로 보이지만, 이미 수천억 원대 데이터센터 장비를 공급하며 AI 생태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최초로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해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무빙스타일'은 분리형 스크린과 스크린 뒷 부분에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kick stand)'가 결합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체형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 책상,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며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공원 등 야외 이동시에는 손잡이 역할을 해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더 무빙스타일'은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선 없이도 편리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전용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와도 탈부착이 가능해 일반 이동식 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를 사용 시 ▲상하 기울기 조절 ▲좌우 각도 조절 ▲상하 높낮이 조절 ▲피벗 조절(가로·세로 전환) 등 '풀 모션 서포트' 기능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스크린을 원하는 기울기와 각도로 맞출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스크린은 27형 QHD 해상도에 고주사율인 120Hz를 지원해 화면 끊김이나
【 청년일보 】 S-OIL은 지난 20일 서울 난지수변 생태학습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날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EM흙공 만들기와 투척 활동을 통해 한강 수질 개선에 직접 기여하고, 생태교란종 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친환경적으로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S-OIL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이라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역사회를 위해 ESG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빈집 안전 및 절도 등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간 상점·공장 등에서 회사의 보안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에스원의 상점·공장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집을 비울 때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택배·배달 물품 피해(37%) ▲침입 및 도난(36%) ▲화재·가스 누출 등 안전 사고(26%) 순으로 조사됐다. 전통적으로 연휴 기간 최대 불안 요소는 빈집털이와 같은 침입 범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택배·배달 물품 피해가 가장 큰 불안 요소로 부상했다. 이에 대해 에스원은 온라인 쇼핑과 음식배달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며 현관 앞 택배 절도 같은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했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 전 라인업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팝업 전시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이하 틈)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로, 매번 새로운 주제로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LG유플러스 아이폰17 캠페인 슬로건 '아이폰을 나답게 U+로 남다르게'를 주제로 아이폰17 시리즈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틈 1층에는 아이폰17 시리즈 전체 모델을 포함해 애플워치 시리즈11·울트라3·SE3, 에어팟 프로3까지 전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국내 통신사 플래그십 매장 중 휴대폰 외 애플 디바이스까지 모두 선보이는 곳은 틈이 유일하다. 같은 공간에는 차민영 작가의 작품도 배치돼 작품 일부는 에어팟 프로3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전시를 둘러본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선라이즈 칵테일바'에서 칵테일과 전용 티코스터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과 함께 현대 미술가인 차민영 작가의 작품을 배치했다. 차민영 작가는 '미래에서 온 안개', '기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