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편리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인피니트 라인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가전의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순수한 질감을 강조하는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벼운 터치만으로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해 돌출되는 부분없이 매끈한 플랫 디자인을 갖췄다. 인피니트 라인으로 처음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는 붓으로 그린 듯 겹겹이 쌓아 올려 완성하는 방식의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해 섬세하고 풍부한 메탈 질감을 살렸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탑재된 터치스크린 속의 문열림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면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보아도 돌출된 곳 없이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갖췄다. 또 제품 깊이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보안 퍼스트'를 전략 기조로 삼으며 정보보호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보화 시대 들어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는 국면에서 철저한 보안 체계로 고객 신뢰를 두텁게 한다는 구상이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달 초 해킹 사고 관련 대응안 발표를 통해 향후 5년간 7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을 삼아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한다. 보안 기술·시스템 강화를 위한 투자액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대폭 개편한다. SKT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SKT 정보보호 투자금액은 652억원으로 KT(1천250억원), LG유플러스(8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내년부터 수출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제도가 EU에서 전면 도입되고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감축 요구도 커지고 있어, 탄소배출 'zero'재생에너지 활용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소·중견기업 탄소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개사를 컨설팅 지원했다. 올해는 5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고 재생에너지 구매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실제 구매와 거래계약을 돕는 매칭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컨설팅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상의 조사(2024.12)에서 '컨설팅 신청 사유'를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전기요금부담 경감(37.0%), 고객사요청(26.0%), ESG경영활동(13.0%), 규제대응 (10.9%)순으로 답해 비용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업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내외 공급망 요구, ESG경영에 따라 재생에
【 청년일보 】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과반(57.0%)이 한국의 노사관계가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100인 이상 제조업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4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노동시장 인식조사를 통해 27일 이같이 밝혔다. 응답 기업들은 한국의 노사협력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미국 122.0 ▲독일 120.8 ▲일본 115.0 ▲중국은 83.8로 응답해, 중국을 제외한 3개국 모두 노사협력 부문에서 한국보다 우위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4.0%는 '경직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연'하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2.0%에 불과해, 우리나라 노동규제 수준이 엄격하다고 평가하는 인식이 많았다. 외투기업 10곳 중 8곳(81.0%)은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시 한국의 노사관계와 노동규제를 비롯한 노동시장 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투기업의 13.0%는 근로시간 규제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산업안전 분야에서 지난 10여 년간 강화된 각종 규제로 인해, 한국 내 사업 철수 또는 축소를 검토한 적이 있다고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정남씨 별세, 김봉만(한국경제인협회 국제본부장)·김동현(자영업)씨 모친상, 이소영·안은화씨 시모상 = 27일, 경남 고성군 고성영락병원장례식장 3층 특3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 055-672-4444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고객 체험형 프로젝트 'K intelligence LUCKY DROP'(이하 K LUCKY DROP) 첫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K LUCKY DROP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브랜드 'K intelligence'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론칭 행사는 온라인 사전 프로모션에 약 1만8천 명이 응모하며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프라인 행사도 에버랜드 정문 야외 광장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현장에는 K LUCKY DROP 대형 벌룬과 높이 4미터의 미디어 월이 설치됐다. 화려한 포토존을 비롯해 AI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폭 넓은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루 3회 열리는 'K LUCKY DROP TIME'은 참가자가 미디어 월의 증강현실 마커를 인식한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증강현실 럭키박스를 터치해 즉석에서 경품을 받는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에게는 풍선, 키링, 엽서, '한정판 LEE KANG IN 유니폼'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된다. KT, 이강인, 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km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의 대규모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코엑스몰 내부 기둥 및 케이팝(K-POP)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옥외광고까지 더하며 코엑스 일대를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장식했다. 'The
【 청년일보 】 LG전자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알리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미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선인장 안을 보금자리로 삼는 피그미 올빼미는 기후 변화,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며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올해 2월과 4월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 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이하 RED)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RED는 유럽연합(EU)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에 추가로 발효됐다. 유럽연합은 오는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RED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더욱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요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 이 암호 모
【 청년일보 】 KT는 폭우로 고립된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과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형 발전차와 발전기를 긴급 투입해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생필품을 제공했다. 지난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가평군 조정면 일대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다. 특히 마일1리는 마을 진입로가 유실돼 복구 인력과 차량도 접근할 수 없었으며, 주민들은 4일 동안 고립됐다. 이에 KT는 23일 차량 진입로가 확보된 이후 우선적으로 통신 장비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타 지역 지원 후 회차 중이던 이동형 발전차를 마일1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투입했다. 마을에 전력을 공급해 냉방기기 및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가동시켰다. 임시 대피소 역할을 한 마을회관에도 전력을 공급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10박스와 라면, 휴대용 가스버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마찬가지로 단전과 단수로 고립된 조정면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도 이동형 발전기 1대를 지원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이사의 주주충실 의무 확대 등을 포함한 1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넘어 국무회의까지 통과됐다. 책임 범주가 확대됨에 따라 재계 내에선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설상가상 국회에서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더 강화된 후속 입법을 예고하면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상법개정안의 추진 배경과 재계가 바라보는 시각 등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주주충실 의무 확대부터 3%룰 적용…재계 "경영상 부담 고조" 끌탕 (中) 與,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선출 예고…재계 "경영 운신의 폭 제약" 일성 (下) 범여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잇달아 발의…9월 정기국회 분수령 【 청년일보 】 지난 15일 1차 상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된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더 센' 개정안을 예고하면서 재계 내 긴장감이 역력하다. 명색은 '소액주주 보호'지만 정작 기업 경영활동 운신의 폭이 다소 제약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7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개정안을 이르면 오는 8월 4일 국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될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부터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어쿠스틱,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일과 주말 저녁에는 호텔티롤 노천카페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8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통기타 가수와 트로트 가수의 공연,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에는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통기타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고객들에게 매년 감동을 선사했던 썸머 페스티벌이 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돌아왔다"면서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