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HBM4'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HBM4 역시 HBM3나 HBM3E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HBM2E 시절부터 고객, 인프라 파트너사와 원팀으로 확보해 HBM 시장을 개척해 온 선두 주자"라면서 "단순히 기술이 앞선 수준을 넘어서 그동안 쌓아온 양산 경험과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는 단기간에 추월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제품에 적용 중인 1b 공정 기반으로도 고객 요구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은 매우 큰 성과"라면서 "독자 패키징 기술은 MR-MUF 기술로 HBM3E 수준의 수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메모리 시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업계 공급 능력이 이를 따
【 청년일보 】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유튜브 채널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 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 40초 분량 영상은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청각장애 교육기관 서울삼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TV를 시청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LG전자 수어 상담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로 해결법을 묻는다. 시각장애 교육기관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신다. 사회복지기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는 할아버지는 광파오븐과 연결된 ThinQ 앱으로 음식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멋진 요리를 완성한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전개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 등이 제품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은 2월 3일부터 5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 2026(이하 MD&M West)'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MD&M West는 의료기기 설계·제조·엔지니어링 전반을 아우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메드테크(MedTech) 기업과 의료기기 제조·공급망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모델솔루션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직접 기획·설계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가운데 미래 신기술을 실현하는 계열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MD&M West에 참가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고객사를 발굴하고 시장 이해도를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디자인과 정밀 제조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 및 양산까지 아우르는 '의료기기 토탈 하드웨어 솔루션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델솔루션이 개발에 참여해 현
【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구정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6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 현대차는 1천206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서비스센터 및 743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2/2-4, 소진시까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375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61개 협력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0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고객들은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공적인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문화 협력을 확대하고 선린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폭넓은 소통과 신뢰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29일 한국중견기업연회(이하 중견련)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은 전날 중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중견기업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중국은 중견기업의 최대 교역국이자 거대 소비 시장, 핵심 원자재 공급처"라면서 "기존의 우호적 '꽌시'를 빠르게 복원하고, 첨단 기술, 인력 등 다양한 부문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호혜적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최진식 회장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최명배 와이씨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등 중견련 수석부회장단이 참석해 비관세 장벽 해소,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공급망 안정화 등 한국 중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중견기업인들은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공급망 등 한중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열네 건의 업무협약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빠르게 도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삼성 TV 플러스에 'KBS 뉴스 24', 'SBS No.1 뉴스라이브' 등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을 새롭게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추가 편성을 통해 예능·드라마 중심이었던 기존 FAST 서비스를 공공 뉴스 콘텐츠로까지 확장했다. 새롭게 편성된 'KBS 뉴스 24'와 'SBS No.1 뉴스라이브'는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으로 24시간 내내 시청할 수 있는 뉴스 전문 채널이다. 'KBS 뉴스 24' 채널은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KBS 뉴스 9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 등 KBS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KBS1, 2 채널에서 선별된 뉴스·시사 콘텐츠를 시청자가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SBS No.1 뉴스라이브' 채널은 ▲SBS 8뉴스 ▲SBS 10 뉴스 ▲SBS 12 뉴스 ▲SBS 오뉴스 ▲나이트라인 ▲모닝와이드 등 SBS 대표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뉴스가 방송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GS글로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 에프엘오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11개 차종 5만5천1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7개 차종 5만434대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센서의 문제로 의도치 않은 자동 긴급 제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 2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GS글로벌이 수입한 BYD 1t 전기트럭 T4K 1천692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차(P) 단으로 변속 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1천416대는 조수석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에어백이 손상돼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있어 지난 23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포드 머스탱 1천489대는 차체 제어장치 수분 유입으로 차폭등, 후미등 및 번호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익스페디션 147대는 후방 카메라가 내구성이 부족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로 모두 지난 2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조3천억원 규모의 2025년 4분기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4천500억원씩 매년 총 9조8천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4분기 1.3조 규모의 결산 특별배당을 더하면 분기 배당액은 약 3조7천500억원으로 증가하고, 연간 총 배당은 11조1천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 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천446원에서 1천668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7천억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만이다. 이번 특별배당은 기존에 약속했던 배당 규모보다 주주 환원을 확대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정부는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법령으로 정한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충족하는 상장기업 주주들에게, 해당 기업 배당소득에 대해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 및 빅픽셀 5천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4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 청년일보 】 경영성과급이 퇴직금 산정 기준인 '평균임금'에 포함되는지를 두고 노사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법원이 이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린다. 산업계에 따르면 판결 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퇴직금이 자그마치 수억 원대까지 폭증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막대한 인건비 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산업계 안팎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이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전직 근로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의 최종 결론을 내린다. 쟁점의 핵심은 경영 성과에 따라 가변적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을 근로의 대가인 '임금'으로 볼 수 있는지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근로자가 실제로 받은 임금(일당)을 뜻하며, 1년 근속마다 30일치 평균임금이 퇴직금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고액의 성과급이 임금으로 인정돼 퇴직금 산정 기준에 산입될 경우, 장기 근속자가 많은 대기업 중심으로 퇴직금 총액은 비약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간 경영계는 성과급이 실적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급되는 '격려금' 성격이 강해 고정적인 임금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성과급이 정기적·지속적으로 지급돼 왔고 산정
【 청년일보 】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이미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의 대기록을 예고한 만큼, 업계 안팎에선 향후 실적 고공행진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세부 경영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7%, 영업이익은 무려 208% 급증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자 국내 기업사에 전례 없는 기록이다. 이 같은 호실적은 메모리 반도체를 전담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견인했다. 증권가 안팎에선 DS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가격 상승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약 40%가량 급등한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 청년일보 】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최근 8개월여 만에 1천600조원대에서 3천400조원대로 2배 이상 몸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삼성은 이달 27일 기준으로 그룹 시총 외형이 1천300조원을 넘으며 '시총 천조(1000조) 클럽'에 신고했고, 한화는 '시총 백조(100조) 클럽'에 신규 입성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30대 그룹의 2025년 6월4일 대비 2026년 1월 27일 기준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4일 기준 30대 그룹의 전체 시총 규모는 1천680조원 수준이었다. 이후 8개월 정도가 흐른 올해 1월27일에는 3천404조원으로 시총 체격이 커졌다. 이달 27일 기준으로 그룹 시총이 100조원 넘는 곳은 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월4일 조사 때보다 1곳 많아진 숫자다. 이 중에서도 삼성그룹 시총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할 당시만 해도 592조원 정도였는데, 이달 27일에는 1천368조원으로 시총 1000조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그룹 중에서는 '시총 천조(1000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