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미약품과 에이티센스가 패치형(부착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의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 유통 계약 및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샤워 중에도 떼어낼 필요 없는 방진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실시간 심전도 관측과 이상 증상 기록이 가능한 환자용 앱(응용 프로그램)인 '에이티노트',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이티리포트'와 함께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센스는 한미약품을 통해 검사 기간에 따라 구분된 제품 'ATP-C70'(7일)과 'ATP-C130'(14일)을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판매한다. 또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수제맥주 ‘1991라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수제맥주 ‘1991라거’는 독일 뮌헨식 라거 맥주다. 수제맥주 전문 브루어리 ‘문베어브루잉’에서 교촌치킨 가맹점 전용으로 단독 개발한 독일 정통 양조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전분 등과 같은 맥아 대체제를 섞지 않고, 유럽산 프리미엄 맥아 100%만을 사용해 보리 곡물의 향긋함을 담았다. 특히 강원도 청정지역 200미터 화강 암반수로 양조된 ‘1991라거’는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1991라거’는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교촌의 치킨 및 사이드 메뉴와도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내 고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배달 시에는 배달 전용 용기와 보냉 파우치에 담아 맥주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해 집에서도 맥주의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교촌은 앞으로 판매 가맹점 수를 더욱 늘려 더 많은 고객들에게 교촌의 맛을 전달하며 치맥 문화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전세계약 체결 직후 집주인의 해당 주택 매매나 근저당권 설정 등이 금지된다. 전세계약을 맺기 전 집주인은 임차인에게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되는 체납 세금이나 대출금 등이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 조치다. 원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세사기를 확실히 뿌리 뽑기 위해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한 피해는 신속히 구제하는 한편, 범죄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한다는 원칙하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임차인의 대항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에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할 때까지 임대인은 매매나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하지 않는다'는 특약을 명시하도록 제도를 변경한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도 그 효력은 당일이 아닌 '그다음 날 0시'부터 발생하게
【 청년일보 】 정부가 기업의 경영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제 형벌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법상의 일부 형벌 규정을 폐지하거나 행정제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제5회 공정경쟁포럼을 열고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현 숭실대 교수는 "공정거래법은 새로운 행위 규제를 신설할 때마다 형벌을 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행위 유형에 폭넓게 형벌을 두고 있다"며 "주요국은 형벌 조항이 없거나 카르텔(담합) 등 일부 행위의 유형에만 형벌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한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경제의 효율성을 강조하던 시대에서 경제정의가 강조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형벌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할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때 형벌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순옥 중앙대 교수는 "주요 국가와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상 형벌 규정의 수를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라 주요 국가와 달리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형벌 규정을 도입하게 된 이유, 연혁
【 청년일보 】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대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식물성 혁신 푸드 기업 올가니카의 스핀오프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브라잇벨리는 대체육과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직접 개발하는 대체육 간편식 스타트업이다. 특히 브라잇벨리의 대표 제품으로 지난해 스타벅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 '플랜트 함박'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진짜 고기와 구분이 가지 않는 맛으로 채식인은 물론 평소 고기를 즐겨 먹는 일반인과 간간히 채식을 즐기는 플렉시테리언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함박 시리즈는 전국적 체인망을 가진 스타벅스, 커피빈, 한국야쿠르트 등에서의 판매로 대중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이번 1주년 할인 행사는 지난 1년간 브라잇벨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힘겨운 이들에게 좀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채식의 대중화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대표 제품인 '플랜트 함박' 시리즈를 비롯한 비건 간편
【 청년일보 】 부동산 경기 향배를 두고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부문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는 일명 '틈새시장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건국대는 '부동산학'이 국내에 자리잡는 과정에서 기여, 인지도와 전문성에서 특별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부동산대학원 등 다수 코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31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의 2기 모집을 곧 마감, 내달 15일부터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4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현안에 유기적 이해를 꾀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아직 전문성을 갖춘 특화된 영역으로 취급되기 보다는 다른 정비나 부동산 현안의 곁가지로 접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 코스는 해당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인은 물론, 설계사나 감정평가 부문 종사자 및 진출 희망자가 이력에 킬링 포인트를 더하기 좋은 과정이 될 것으로 건국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정비사업 담당자(공무원), 변호사나 회계사 등의 재교육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경희대 공학박사 취득과 삼성전자 근무 경험 등을
【 청년일보 】 대형마트들이 치킨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마트가 ‘반값 탕수육’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한통가득 탕수육’을 출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상품을 2천원 할인해 7천8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 기간이 끝나면 원래 가격인 9천800원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은 650g 내외짜리 제품이며, 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탕수육 ‘대’ 사이즈(최대 550g)보다 많은 양이다. 소스는 40g 내외의 2통을 별도로 포장해 제공해 속칭 ‘찍먹’과 ‘부먹’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탕수육 판매가격 평균이 1만5천69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반값’인 셈이다. 롯데마트는 협력사와 협의해 기존 물량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 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수출가격보다 수입 가격이 더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교역조건 지표가 통계 작성 이래 약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대비 하락 폭도 11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182.55·2015년 100 기준)는 1년 전보다 22.7% 상승했다. 20개월 연속 오름세로, 6월(20.4%)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입물량지수(131.55) 등락률은 4.0%로 나타나 6월(-1.2%)에서 상승 전환했다. 7월 수출금액지수(143.16)는 1년 전보다 8.1% 올라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출입금액지수는 해당 시점 달러 기준 수출입금액을 기준시점(2015년) 수출입금액으로 나눈 지표이고, 수출입물량지수는 이렇게 산출된 수출입금액지수를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눠 구한다. 다만 수입액(통관기준) 가운데 선박·무기류·항공기·예술품 등은 제외한다. 이 품목들의 경우 가격 조사의 어려움 때문에 수입물가지수를 구할 수 없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82.55)는 수입 가격 상승률(18.0%)이 수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텍 스페라젠(Speragen)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참석하는 '외부 주도 환자 맞춤형 약물 개발(EL-PFDD, Externally-Led Patient-Focused Drug Development)' 회의에 공동 후원사로 참여,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가이던스를 정립하기 위한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7월 희귀난치성질환(SSADHD)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해당 질환의 치료제가 없어 발작 증상 완화를 위한 항경련제 처방 등만 이뤄지고 있으며, 양사는 이 질환의 최초 치료제(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PFDD 회의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주요한 과정 중 하나로 꼽힌다. FDA가 환자와 가족, 의료진, 산업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치료제 임상 연구를 위한 유익-위해성 평가 틀을 잡는 자리다. 국내 제약사가 EL-PFDD 회의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SSADHD 환자들과 그 가족, 의료진, FDA 등 총 11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질환 경험에 대한 환
【 청년일보 】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야놀자와 함께 단독 특가 굿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야놀자를 통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객실을 예약할 경우 최대 51%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서울드래곤시티 내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F&B 바우처를 1박 당 3만원 상당의 쿠폰으로 지급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캠핑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큐어반 캠핑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한다면 야놀자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선택하고 ‘큐어반 캠핑 굿즈 패키지‘를 고르면 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캠핑 용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늘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고 언제 생길지 모를 상처에는 큐어반으로 대비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로 고탄력 건조 밴드 큐어반F 시리즈,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H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 상비약인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와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이 최근 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뒤따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470억원선, 하이트진로는 1차 소송이 27억7천만원대로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손해배상을 노조탄압 수단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모금운동이 진행 중이다. 31일 (가칭)원청책임/손배금지 노조법 개정 운동본부 준비모임과 대우조선하청노동자 희망버스, 대우조선긴급행동 등은 대우조선해양과 하이트진로가 노조에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문제라는 취지로 홍보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2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5일 내지 6일 신문광고를 진행해 파업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과 하이트진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 달라면서 모금 동참에 국민들이 나서 달라고 말했다. 광고 취지는 "원청이 사용자로서 교섭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점과 "손해배상을 노조탄압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입법운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정치권에서도 노동조합 파업으로 생긴 손실에 대한 사측
【 청년일보 】 국제약품이 새로 선보이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캡슐 제형이 9월 급여 등재된다. 연간 5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던 콜렌시아연질캡슐을 허가 취하하는 대신, 수입 제품으로 전환한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약품 콜렌시나캡슐은 내달 1일부터 상한금액 522원에 등재된다. 이 제품은 국제약품이 2020년 11월 30일 허가받았다. 현재 허가가 살아있는 143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제품 가운데 식약처가 수입제품으로 구분한 제품은 콜렌시나가 유일하다. 국제 측이 수입품목으로 전환한 건 원가 절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하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업계 일각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