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출시한 ‘한통가득 탕수육’. [사진=롯데마트]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9355180075_5fddf6.jpg)
【 청년일보 】 대형마트들이 치킨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마트가 ‘반값 탕수육’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한통가득 탕수육’을 출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상품을 2천원 할인해 7천8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 기간이 끝나면 원래 가격인 9천800원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은 650g 내외짜리 제품이며, 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탕수육 ‘대’ 사이즈(최대 550g)보다 많은 양이다. 소스는 40g 내외의 2통을 별도로 포장해 제공해 속칭 ‘찍먹’과 ‘부먹’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탕수육 판매가격 평균이 1만5천69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반값’인 셈이다. 롯데마트는 협력사와 협의해 기존 물량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