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번가는 서울특별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6월부터 매달 농가지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의 믿을 수 있는 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엄선해 저렴하게 선보여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지원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이상호 11번가 사장,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증평군수)이 만나 ‘지역농수산물 판로지원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번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간 상생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지역 특산물 기획전’을 선보인다. 또한,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상생상회’ 전문관을 통해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유연한 대응으로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1번가 내 검색, 노출 지원 등으로 고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도 높인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목적으로 종로구 안국
【 청년일보 】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누적 판매량 3070만개를 달성했다. 하루 평균 341만개, 초당 39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이다. ‘빅스마일데이’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으로, 총 5회의 행사 누적 판매량은 1억 4570만개에 달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가 기록한 역대급 실적들은 행사 첫 날인 19일부터 깨졌다. 오픈 첫 날인 5월 19일, 이미 역대 빅스마일데이 일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 날 하루 동안 발생한 거래액은 기존 일 최대 거래액을 33%나 뛰어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 역시 341만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2만 여곳의 스토어가 참여하면서 참여 셀러도 역대급 이었다. 아디다스, 라코스테, LG, 삼성 등 100여 곳의 대규모 브랜드 사가 직접 참여해 상품 경쟁력도 한층 높였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합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전담 배송인 스마일배송 상품
【청년일보】우리사회에서 급속도로 이뤄지는 기술의 발전을 두고 '비(非) 인간적인' 사회로 전환돼 가고 있다는 인식으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편의와 인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지만 인간의 노동력이 기계로 대체되고, 놀이터에서 뛰놀던 아이들이 디지털 속에 갇혀 있는 점을 우려한다. 친척들이 모인 결혼식장에 6살짜리 어린아이가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른들이 씁쓸한듯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만큼 사람 사는 모습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에 되레 아날로그를 동경하는 '레트로' 열풍도 괜한 것이 아니다. 그 만큼 우리 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 흔히들 말해온 '사람 사는 세상'을 잊고 사는 듯 하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유래 없는 침체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우리 사회에 오히려 기술이 우리의 마음을 보듬는 모습들이 눈에 띄고 있어 새삼 주목된다. 다시 말해 '언택트'가 의무인양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은 사람들 사이를 '컨택트'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즉 인간적인 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술'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기술을 주도하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최근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못매를 맞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온라인 모금 활동을 중지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정의연 측이 진행하는 모금 활동의 운영을 중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정의연의 후원금 모금함은 모두 사라졌으며, 검색도 되고 있지 않다. 네이버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 재개 등이 검토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인 '같이가치'에서는 정의연 관련 모금이 지난달에 모두 마감돼 현재 진행중인 모금은 없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톡이 이용자를 얼마나 잘 보호하고 있는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평가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역무에 관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정당한 의견이나 불만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용자 규모 및 이용자 민원비율 등을 고려하여 이동전화 등 5개 서비스 분야, 총 28개 사업자(중복 제외 시 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간통신역무의 경우 가입자 수 10만명 이상 또는 가입자 수 대비 민원비율 0.5% 이상인 서비스를 평가대상으로 함에 따라,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알뜰폰 등 3개 서비스 분야, 총 18개 사업자(중복 제외 시 14개사)가 평가대상이 됐다. 부가통신역무의 경우 월 이용자 수가 1000만명 이상인 4개사의 6개 서비스와 인앱 결재 등 다른 통신서비스 민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앱마켓 4개사 등 10개 서비스를 평가대상으로 했다. 이 중 작년에 시범평가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인 락다운(lockdown) 시대에 접어든 것에 대한 깊은 안타까움과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올세인츠가 정적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성된 ‘Instant Summer’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전 인도 고아에서 촬영된 본 캠페인은 ‘지속되는 즐거움’이란 공통된 갈망을 통해 런던과 인도 고아가 한마음이 되었던 1990년대 현장의 황홀함, 자유, 그리고 그들의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윌 비들(Will Beedle) 올세인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이유로 인도를 방문했다. 때로는 컬렉션의 성장을 위해 최고로 꼽히는 제조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함이었고, 때로는 자유를 찾고 나 자신을 찾거나 혹은 잃기 위함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인도 고아 해변에서의 기억과 감정을 추억하게 돼, 이 기회를 삼아 모두에게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하든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올세인츠의 새로운 시즌 캠페인, Instant Summer 컬렉션의 다양한 컷과 영상은 올세인츠 공식 온라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타워 II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으로 스타트업 입주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올해 연말 인천광역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개장 예정으로, 송도에 공공 자원과 민간 역량이 융합된 자생적인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대표 기업으로서 4년간 스타트업 파크의 민간 운영사로 참여해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5월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셀트리온 본사가 위치한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송도를 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가 광고모델인 ‘뉴이스트(NU’EST)’와 함께 신규 콜라보 웹예능 ‘늉튜브’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늉튜브’는 뉴이스트 멤버들의 좌충우돌 신입PD 도전기다. 6월 2일 저녁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스푼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뉴이스트 멤버들이 부른 ‘늉튜브’ OST ‘Best Summer (With Spoonz)’도 6월 2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푼즈와 뉴이스트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늉튜브’ 첫 방송 기념 V LIVE(브이라이브)를 진행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스푼즈 X 뉴이스트 콜라보 굿즈(Goods, 상품)를 출시한다. 스푼즈 캐릭터가 새겨진 팔찌와 뉴이스트 멤버들의 탄생석, 별자리, 이니셜 등을 모티브로 한 실버 참 등을 만날 수 있다. 스푼즈 X 뉴이스트 콜라보 굿즈를 구매하면 뉴이스트 팬사인회 응모권과 뉴이스트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시리얼컵, 명찰, 투명 프레임&포토카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푼즈 X 뉴이스트 콜라보 굿즈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하면서 인터넷·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통신재난관리 수립 지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6일 '2020년 제 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침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제 1차 회의에서 전국 망관리센터의 기준을 C→A급으로 강화함에 따라 A급으로 상향된 2개 통신사(KT,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전력공급망 이원화 계획 등을 반영했다. 또한,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 합병에 따라 기존 티브로드 관련 내용을 SK브로드밴드의 내용으로 통합하여 2020년 통신재난관리기본 계획을 재변경했다. 아울러,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을 수립 지침안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비대면 생활 일상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50미터 이하 통신구에 대해서도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한 소방시설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통신구의 소방시설 보강 계획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 청년일보 】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Kalbe)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의 개발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넥신은 이번 칼베와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 GX-19 임사시험 진행 등 다국가 공동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제넨바이오, 포스텍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DNA 백신이다. 최근 원숭이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 항체 생성을 검증했다. 내달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재조합한 DNA를 인체에 주입하는 식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가 신규 업데이트와 브이포티비 2화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기뉴다, 킹기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이포티비를 진행했다. 방송은 신규 업데이트 소개를 시작으로 대장님의 사연을 읽어주는 남자, 술래잡기,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순으로 진행됐다. 대장님의 사연을 읽어주는 남자는 라디오 방송처럼 ‘V4’ 이용자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새로운 코너다. 결혼식에 참석한 길드원을 고마워하는 마음, 남편의 장비를 빼앗은 부인, 게임에서 만난 학창 시절 후배 등 각양각색 사연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랑쯔, 정윤종, 티렉 등 인플루언서들은 만찬의 주인공, 승리의 장교 등 코스튬 2종부터 데빌체이서 전용 특화, 소환수, 무기 이펙트까지 신규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선호 넷게임즈 디렉터는 “늦은 시간까지 브이포티비를 시청해주신 약 6000여 명이 넘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V4’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희귀 등급의 동료 계약서와
【 청년일보 】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TNB-9000’은 43.3mm 풀-프레임 CMOS 센서(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탑재해 8K(7,680x4,320)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CCTV’로 불리는 4K UHD 카메라(3,840x2,160)와 비교했을 때 산술적으로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 난다. 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8K 해상도는 카메라를 야구장 홈베이스 관중석에 설치했을 경우 맞은편 외야 관중석(약 150m거리)에 앉은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도심에 설치하면 같은 거리에서 주행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줌을 사용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구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