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아이들(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라며 경영권 승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노조 와해 문제와 관련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삼성이 있었다"라면서 "하지만,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실망을 드리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저희들의 부족함이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해 이 부회장은 "그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 문제에 관해 많은 질책을 받아왔다"라며 "특히, 애버랜드와 삼성 SDS건에 대해 비판을 받아 왔다"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승계와 관련된 뇌물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라며 "더 이상 경영권 승계 문제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 부회장은 "저는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다"면서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이 두려웠다. 경영환경이 녹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 출시로 처방 영역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6일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인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과 40/5/5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올메사르탄 함량을 기존 20mg에서 40mg으로 높여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자체 개발 복합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한 알로 결합했다.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하고, 특히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서대문에 위치한 본사 2층에 VIP센터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VIP고객 전담 조직인 FA(Financial Advisor)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VIP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FA란 농협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재무상황을 고려하여 투자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 증여, 법률 등에 관한 컨설팅하는 서비스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1로 상담하여 고객에 맞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센터 오픈으로 기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더불어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축협 및 FC 등 모집인을 통해 예약하면 VIP센터 내 상주 FA를 통해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VIP센터에는 고객 상담실 및 세미나실 공간이 있다. 4인용과 6인용 고객 상담실을 이용한 1:1 맞춤 종합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세미나실을 이용한 눈높이 강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VIP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VIP고객에 대한 금융과 부동산, 세무, 노무 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의 VIP 시장 전문 인력 확보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원하는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정하는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6일 이와 같이 밝히면서 "해당 보험은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된 기존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주계약과 특약 30여개를 조합해 가격과 보장 폭을 직접 구성하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주계약으로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하고, 특약으로 간염, 폐렴, 고혈압, 당뇨, 관절염, 안과 질환 등 중장년부터 노년층까지 발병률이 높은 질병 수술을 보장한다. 또한, 특약을 일일이 정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 '질병집중보장 플랜', '재해집중보장 플랜', '웰에이징 플랜' 등 각 상황에 맞게 설계된 상품 구성도 마련했다. 간편고지형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게 했고,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개인과 가정에 필요한 보장은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개별 가입자들에게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보장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다"라며 "특히 몸은 아프지만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녀라면 가입 조건과 보험료 부담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가수 겸 배우 윤아(본명 임윤아)와 3년째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게 골고루 사랑 받는 윤아의 이미지가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 하는 DB의 브랜드 철학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년 전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 행태 조사(MCR)>에 따르면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 로 DB손해보험과 윤아가 함께 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가 3위에 올랐다. 이는 TOP 10중 유일한 보험 광고로 윤아의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가 DB브랜드와 잘 조화 되었다는 평가다. DB손해보험 측은 윤아와 함께하는 새 광고 촬영이 기획 중에 있으며, TV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윤아는 최근 올 하반기 소설 ‘침묵 주의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허쉬(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테마로 IPTV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국내외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는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힘든 공연계 상생으로 제작하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 한 국내외 공연 등이 모두 포함된다. 6일 저녁 8시에 첫 공개되는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무관중 촬영된 ‘극적인 하룻밤’(극단 연우무대)으로 지난 11년간 60만명이 관람한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이다. 다음 주 수요일인 13일 공개 예정인 두 번째 공연은 ‘이게 마지막이야’로, 2019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 연극 베스트 3’에 뽑인 수작이다. LG유플러스 IPTV 채널에서 820번을 누르면 관람할 수 있으며, VOD 메뉴를 통해서도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현재까지 국내 한번도 방한한 적이 없는 세계 최정상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근 공연작과 모나코 왕실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 등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코로나19로 인해 방한하지 못하는 해외
【 청년일보 】 KT&G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1973년 수교를 시작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이어온 협력국으로, 지난해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하는 등 협력관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진단키트,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T&G는 현지 상황을 돕기 위해 지난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확보해 인도네시아로 보냈다. 5월 5일 KT&G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KT&G가 지원한 물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다. 6,300명의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물량이다. 인도네시아 의료현장 최일선에 즉시 공급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자사의 해외법인 소재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 청년일보 】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키코 관련 배상 요청을 받은 은행들이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금감원)의 키코 분쟁조정안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 회신 기한을 재연장해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사회 구성원이 바뀌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난 재연장 요청 때와 비슷한 이유를 들었다.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2일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 6곳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이 150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순서다. 금감원 분쟁조정 결과가 나온 지 5개월 가까이 됐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은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각각 결정했다. 우리은행이 유일하게 분쟁 조정을 수용하고 배상금 지급까지 마쳤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2020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에 대한 국내 3상 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학회는 취소됐으나 펙수프라잔의 연구 결과는 상위 10%의 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어 2일(현지시간)부터 전자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역류성식도염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의 차세대 약물이다.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3상을 완료하고 여러 산 분비 관련 적응증 획득을 위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국내 25개 병원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다. 임상 결과, 펙수프라잔은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 결손 치료에 있어 99%의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으
【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고객의 건강평가 분석 정보를 통해 건강나이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크래핑 기술을 결합해서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상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하여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고객이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40세 남성이 보험가입 이후 건강나이가 38세로 산정되었다면, 신청 시점 이후부터는 38세 기준 보험료로 납입하고 신청시점 이전 납입분에 대해서는 책임준비금 차액만큼 소급적용 받을 수 있다. 특약이 부가된 대상상품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가입 고객 중 피보험자 보험나이가 20세 이상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최근 1년 이내 검진결과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건강나이는 실제 연령보다 낮은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 건강관리 동기부여를 위해 가입 후 10년 이내 3회까지
【 청년일보 】 6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열며 1,9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4포인트(0.93%) 오른 1,913.01을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24.08포인트(1.27%) 오른 1,919.4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1,923.68까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원, 1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휴장 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전체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완화하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0.52%), SK하이닉스[000660](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8%), 네이버[035420](2.01%), 셀트리온[068270](0.49%), LG화학[051910](0.97%), LG생활건강[051900](0.51%), 현대차[005380](2.73%), 삼성SDI[006400](1.62%), 삼성물산[028260](1.60%) 등 10위권 내
【 청년일보 】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고객을 대신해 ‘사랑 배달부’로 변신한다. 유심 가입시 대구 화훼농원의 꽃을 고객의 부모∙스승∙지인에게 배송,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돕고 따뜻한 가정의 달을 응원한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시 대구 화훼농가의 꽃을 선물하는 ‘대구∙경북농가 응원 캠페인’ 2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한달 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인기 유심 7종 가입 시 ‘카네이션’ 또는 ‘장미’가 선택 배송된다. 배송지와 상품 형태(꽃다발∙화분)도 고를 수 있다. 캠페인 대상 유심 요금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월 7,000원~1만원 대 스테디셀러 7종이다. 고객은 다이렉트몰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통신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음성 무제한 유심(The 착한∙수다)’, 통신비 다이어트 고객을 위한 ‘실속형 유심(슬림∙보편∙헬로)’ 중 사용패턴에 맞는 유심을 선택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번개배송’을 통해 1일 내로 유심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LG헬로비전의 사업권역이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시 화사랑농원을 지원한다. 화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