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와 협업해 넥슨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넥슨은 오피지지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과 오피지지는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로 오는 3월 중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 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 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양
【 청년일보 】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모바일 버전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20일 컴투스에 따르면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미국과 영국, 필리핀 현지 유저들로부터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모바일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제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유저 평가는 5점 만점에 애플 앱스토어 4.6, 구글 플레이스토어 4.3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신규 유저가 일정 수치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리뷰를 작성한 유저들 대다수가 음악과 그래픽 등을 통해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계속해서 불어오는 눈보라에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와 건물 위에 쌓이는 눈, 스산한 음악이 이 게임의 극한의 상황 묘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한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꼬르소(ILCORSO)'는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2024년 SS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일꼬르소(ILCORSO)'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14일까지 2024년 SS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24년 봄, 여름 시즌 일꼬르소의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함께 협업해 선보인 윈드브레이커, 데님재킷 등과 이번 시즌 메인 아우터로 제안하는 ‘미니멀 로우 엣지 블루종’ 등 일꼬르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추가로 팝업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전상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꼬르소 굿즈와 마일리지등을 지급하는 추첨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일꼬르소 웨이브 클로그 신발’을 증정한다. LF 일꼬르소 김경수 팀장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일꼬르소를 오프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꼬르소를 경험해 보고 싶었던
【 청년일보 】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칠레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은 20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칠레 공중보건청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향후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일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올해에도 다수의 중남미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케이캡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은 멕시코와 페루에 출시됐고 브라질에 기술 수출된 상태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과 유럽연합(EU)은 전자계약 등 디지털 통상 주요 규범과 연계한 공정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는 20일 서울에서 제2차 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디지털 통상 원칙에 합의한 양국은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전자계약 등 디지털 통상 주요 규범에 관한 상호 입장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7일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고 실익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과 함께 대응반 회의를 개최해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대응반에서는 전문가의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전망 발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데이터 이전 규범의 중요성과 K-콘텐츠의 EU 시장 진출과 관련된 불필요한 무역 장벽을 해소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한-EU 디
【 청년일보 】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11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간 투자액 규모는 전년 대비 축소됐지만 지난해 연중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으로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가 부상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10조9133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액은 2021년 15조9371억, 2022년 12조4706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연중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 1조7000억원이었던 1분기 실적은 2분기 3조원으로 82% 증가하는 등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펀드결성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으로는 비대면·바이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업종 대신 AI 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주목받았다.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제조 분야 벤처투자액은 1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2.7% 늘었고 전기·기계·장비 업종은 1조5천억원으로 39.7% 증가했다. 반면 바이오·의료(1조7천억원)와 유통·서비스(1조원) 업종은 12.3%, 43.3% 각각 감소했다. 특히 ICT서비스(2조2천억원) 업종은 36.5% 감소했다. 중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대통령의 날은 미국의 건국 이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역대 대통령들의 숭고한 보국헌신과 리더십을 기리는 날이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생일인 2월 22일로 정해진 대통령의 날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로 정해졌다. 한편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16.79포인트(0.22%) 상승한 7728.5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전장보다 25.18포인트(0.15%) 내린 1만7092.26에,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0.37포인트(0.00%) 올라 7768.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가 3년간 유예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해 1월 3일 전매제한 완화와 함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발표한지 지 1년 2개월 만이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유예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에 합의했다. 여야는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토위 소위, 22일 전체회의 문턱을 넘으면 이달 29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정부는 '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 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이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 해당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0~20% 해당자에게는 20%를 각각 감산하는 '현역 페널티'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4선 중진인 그는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지난 4년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하위 평가의 근거와 함께 정량평가 점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17대 총선(비례대표)로 원내 입성 후, 지난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됐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에 이은 헌정사상 두 번째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 적용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시험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 임상 시험은 글로벌 임상 연구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PD-L1/4-1BB BsAb)'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 참여하는 첫 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PD-L1이 과발현된 암조직에서는 강력한 면역항암 효과를 유도하면서도 정상조직에서는 불필요한 면역활성화를 최소화한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의 지속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점이 있지만, BH3120의 경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BH3120의 단독 요법 외에도 PD-1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 프로젝트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공식 모델인 '2024 컴프매 치어리더' 3인방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출시 11년 차를 맞이한 '컴프매'는 유저가 KBO리그의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KBO리그의 실제 경기 및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많은 야구팬과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매 치어리더'는 실력과 인기를 모두 겸비한 국내 대표 치어리더들로 구성되며, 올해의 모델로는 김이서, 김진아, 차영현이 선정됐다. 3인방 중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LG트윈스 김이서는 올해 처음으로 함께하게 됐으며, kt위즈 김진아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모델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LG트윈스 차영현 또한 2022년 모델로 활동한 후 2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2024 컴프매 치어리더' 3인방은 올 시즌 공식 모델인 홈런왕 노시환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며,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2024 컴프매 치어리더’ 3인방 공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 사장측의 '경영권 프리미엄 상실'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한미약품그룹은 19일 임종윤 사장측이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보도자료에 대해 "허위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사장 측은 이날 제약바이오업계 M&A의 평균 경영권 프리미엄이 239%에 달하지만 한미약품은 지난달 12일 OCI와 계약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기지 못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임 사장 측은 "한미와 OCI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한 푼도 챙기지 못했다"며 "한미사이언스의 유증신주발행가액은 3만7천300원, 송영숙 회장의 지분 매도 가격은 3만7천원으로 지난달 11일 종가인 3만7천300원과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거래가 한미와 OCI 통합은 양 그룹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 모델이므로 임 사장 측이 사례로 제시한 일반적 M&A와는 단순 비교가 불가하다고 반박했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구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