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스톡옵션 총 8만237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천만원 상당이다. 행사기간은 부여일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스톡옵션 부여까지 결정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성장하고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며 “이로써 휴온스그룹은 올해만 1237명의 임직원에게 총 111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입사 3개월 이내 임직원과 신규 입사자에 대한 스톡옵션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면 총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포함해 그룹사 전반에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는 회사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휴온스그룹은 지난 3일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임직원 918명을 대상으로
【 청년일보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전용 모바일 쇼핑앱인 ‘샵(#)다이소’ 앱(App)을 통해 ‘6월 스몰 ON데이 이벤트’ 를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단 하루 동안 샵(#)다이소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3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이소 멤버십 5000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디즈니 상품 1만 원 이상 포함한 총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디즈니 영화 '루카' 예매권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샵(#)다이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샵(#)다이소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은 4억원을 들여 7월 말까지 김포도시철도 모든 전동차에 송풍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객실이 너무 덥다는 민원이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용객들은 2년째 불편을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야 대책을 마련했다며 운영사를 질책하고 있다. 2019년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을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로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이용한다. 앞서 김포골드라인은 전동차 내에 바람 없이 냉기를 퍼트리는 ‘균등 살포 방식’의 에어컨을 객실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혼잡률이 최대 285%에 달하는 전동차 객실의 온도는 섭씨 25~26도까지 오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불편을 호소하며 에어컨 냉기를 강하게 조절해달라는 이용객들의 민원이 쏟아졌으나 김포골드라인은 객실이 춥다고 호소하는 이용객도 있다며 대책을 미뤄왔다. 하지만 올해까지 민원이 2년째 이어지자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달 송풍기 추가 설치를 확정했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때늦은 대책에 김포골드라인
【 청년일보 】 17명 사상자 낸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과정에서 인재징후가 드러나고 있다. 10일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무너진 5층 건물은 지난달 25일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대상지 내 건물 해체를 광주 동구로부터 허가 받았다. 다만 동구는 붕괴사고 정황에 따라 허가받은 계획서와는 상이한 철거 작업이 의심된다고 보고 있다.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에서 무너진 건축물 잔해가 공사현장 옆 정류장에 멈춰선 시내버스를 덮치며 버스 승객 17명이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것에 대해 정류장을 이동했어야 한다는 시각도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A(65)씨 등 브로커 및 공인중개사 18명을 주택법 위반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주택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게 분양권을 판매한 B(59)씨 등 청약 당첨자 4명도 불구속 입건해 총 22명을 검거했다.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인재 징후’...계획서와 다른 철거·감리 부재 17명 사상자 낸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과정서 인재징후 드러나. 10일 사고수습본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SK그룹·포스코그룹·효성그룹이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차 그룹은 4개 그룹 회장들이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현대차·SK·포스코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효성이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혀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기로 했으며, 내달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해 오는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해 수소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4개 그룹은 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과 함께 수소 관련 사업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탈탄소 시대의 도래를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소 사업 관련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소 에너지
【 청년일보 】 집값 6~16%만 내면 장기거주 가능한 일명 ‘누구나 집’ 1만여 가구가 수도권 6개 지역에 공급된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0일 인천 검단, 안산 반월·시화, 화성 능동, 의왕 초평, 파주 운정, 시흥 시화 등 6개 지역을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선정했다. 김진표 특위 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소득은 있지만 당장 집 마련할 목돈이 없는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대책인 누구나 집은 송영길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시범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달 출범한 김진표 특위는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누구나 집 정책의 세부내용을 추가·보완했다. 특위 간사인 박정 의원은 6%를 내면 거주권, 10% 내면 분양권, 16%는 거주권·분양권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0년간 임대료는 주변 시세 80~85% 수준으로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2.5%가 적용된다. 누구나 집 정책의 의무 임대기간은 10년으로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되며, 청년·신혼부부에 20%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1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10일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7회 여름생색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여름생색 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명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라는 속담에서 유래됐다. 2021 가송예술상은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모집해, 포트폴리오와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어 본선 진출작 중에 수상작은 이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부채 부문 김용원·김원진·백나원·손승범·양수연·왕지원·이세정·이지훈·최혜수,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효연으로 총 10명이다. 부채 부문 참여 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과 협업을 진행했다.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과
【 청년일보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10일 위탁택배원의 배송거부로 인한 업무 공백에 집배원들을 투입해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우체국본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정사업본부가 택배노조의 배송거부를 무력화하기 위해 집배원들에게 배송을 전가하고 있다”며 "집배원 초과·주말근무 부당 명령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택배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우정본부 우체국물류지원단 소속의 특수고용노동자인 위탁택배원 등 총 2만2천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직접고용은 1만8천여명, 위탁 택배원 등 특수고용은 3800여명이다. 지난 9일 전국택배노조는 전날 진행된 사회적 합의 결렬에 따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민간 택배사 노동자들과 함께 위탁택배원 일부가 참여 중이다. 우정본부는 파업으로 인한 물류 공백에 일반 우편물·등기·소포를 배달하는 집배원 1만6천여명을 투입하기로 했고 우체국본부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김진숙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에 더워진 날씨까지 겹친데다 물량까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위탁배달원은 주로 큰 택배를 배송하기 때문에 (집배원의) 이륜차
【 청년일보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쌍용차는 '직원 절반 2년 무급휴직'을 골자로 하는 노조의 자구안을 수용하고 시행 방법을 놓고 협의에 들어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무급 휴직은 다음달부터 바로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구안에 따르면 생산직(기술직)의 경우 50% 무급 휴직을 하게 되는 만큼 현재 주·야간조를 기준으로 휴직 기간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관리직의 경우 30%가 휴직 대상으로, 1분의 1로 나눠 교대로 한달 쉬고 2개월 근무하는 등의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쌍용차 노조가 지난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자구안 찬반 투표에 전체 조합원 3273명 중 3224명이 참여해 이 중 1681명(찬성률 52.14%)만 찬성한 만큼 향후 노사 갈등 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 ◆ 1교대 전환·‘계획 정지’ 없이 공장 가동...생산 차질 없을 전망 직원 절반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도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월 8천대 안팎의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쌍용차는 현재 2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협력업체 부품 납품 거절이나 수요조절 등으로 조업과 휴직을 반복하는 ‘계획 정지’를 지속해왔다. 이에 다음달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규철씨 별세, 이은석(건설공제조합 대전지점장)씨 부친상 = 9일 오전, 충남 논산시 놀뫼시민장례원 특1호, 발인 11일 오전 8시. ☎ 041-733-0404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기아는 9일 개막한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했다. 기아는 이날 일반 관람객 대상 최초로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실차를 선보였다. 올해 출시 예정인 EV6 스탠다드, GT-라인 모델 외에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기아는 EV6에 이어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는 GT 모델의 주행 영상을 볼 수 있는 GT AV존과 V2L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을 소개하는 ESG 전시존 등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로 4회차인 xEV 트렌드 코리아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EV 모빌리티·충전기·배터리 업체 등 총 50곳이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9일 개막한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첫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와 수소전기차 넥쏘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오닉 5의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과 차박(자동차+숙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주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이오닉 5 시승은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2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로 4회차인 xEV 트렌드 코리아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EV 모빌리티·충전기·배터리 업체 등 총 50곳이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