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재정 지원 중인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가 통일부의 올해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특강’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통일부는 대학별 특성에 걸맞은 통일교육 체계화와 제도화를 목적을 두고 대학생들의 통일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통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특성에 따라 계획을 수립한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창신대 카리스교양대학은 이번 사업을 위해 ▲통일 명사 특강 ▲미래 통일 리더를 위한 평화 기행 ▲평화통일 희망 벽화 그리기 ▲통일 공감 워크숍 진행 ▲ 통일 염원 비누 만들기 ▲통일 꽃 피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비교과 형태로 계획했다. 결과물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이도영 창신대 간호학과 교수는 “본 통일 특강 사업을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필요성을 확인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신대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따라 통일 미래를 주도하는 리더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순천부영CC’가 도심에 위치해 입지적 장점을 갖춘 것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 코스길이 6587m로 자연 친화형 설계에 따라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뤘다. 특히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도 관망할 수 있다. 순천부영CC는 18홀 전체 티그라운드에 천연잔디를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약 20만㎡의 페어웨이 잔디를 한국 잔디로 교체했다. 한국잔디는 클럽과 접촉했을 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특성과 볼을 잘 받쳐주기 때문에 저항이 적고 컨트롤이 쉬워 파워가 약한 초보 골퍼들에게 유리하다.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그린피(코스 사용료) 가격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영그룹 순천부영CC 관계자는 “순천부영CC를 찾는 골퍼들이 새롭게 교체한 페어웨이 잔디에서 보다 편안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자칭 '민주당 권리당원 모임'은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연기를 주장했다. 이들 7명은 “국민의힘보다 늦게 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국민의힘보다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각 당 규정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9월, 국민의힘은 11월에 후보를 선출한다. 이들은 "민주당 대선 경선 흥행은 대선 승리의 열쇠"라며 "지난 4·7 재보선에서 민주당 경선이 국민의힘보다 근 20일 앞서 진행돼 선거전략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경선 흥행을 일으킬 때, 지난 재보선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선 흥행과 자강을 위한 경선 일정 연기를 촉구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부는 4일 당정회의를 열고 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정부 8·4 대책인 과천 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천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과천지구 일부를 주택용지로 변경해 3천호를 짓고, 타 지역에 1300호를 넣어 총 4300호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당의 과천시 대안 수용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원동력이 되어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을 철회하고, 시의 대안을 수용했다”며 "함께 노력해준 이소영 국회의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시장주민소환절차 계속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세종시 특별공급 대상 공공기관 종사자 중에서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고 입주도 하기 전에 퇴직한 이른바 '특공 먹튀' 정황이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 당정, 과천시 제안 수용...과천지구 등 4300호 공급 정당, 4일 당정회의 열어 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수정안 발표. 지난해 정부 8·4 대책서 과천 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천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과천지구 일부, 주택용지로 변경해 3천호, 타 지역에
【 청년일보 】 지난 4월 29일 공식 출범한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는 첫 행보로 지난달 2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상견례를 요청했지만 정 회장 측으로부터 만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상견례 요청과 함께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하에서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회사, 생산방식의 변화라는 두려움 속에서 고용 안정을 요구하는 노동자들 모두 더는 물러설 수도, 후퇴할 수도 없다"며 내달 4일까지 상견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임금이나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단체교섭은 법과 절차에 따라 각 회사에서 진행할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사무·연구직 노조와는 담당 임원이 대화를 했다"며 "각 사 차원에서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고 성실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생산직 노조가 교섭권을 가지고 있으며, 사무직 노조는 교섭권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계열사 직원들이 소속된 사무직 노조와 협의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건우 사무직 노조위원장은 소속회사인 현대케피코의 임원진과 만나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직 노조는
【 청년일보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가 4일 ‘문재인 대통령, 정규직 전환 약속을 지켜라’를 슬로건으로 오목동역을 시작으로 국회의사당까지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진행했다. 이태용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 본사지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여한 행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명씩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1일 가스공사 평택생산공장을 시작으로 가스 배관망을 따라 오는 5일 청와대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오승희 공공운수노조 준비위원회 조직국장은 행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 행보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며 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서 2017년 공공부분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정책 발표 이후 노·사·전 협의체를 꾸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논의를 시작했으나 4년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출정식에서 홍종표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장은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분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약속하고 또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당사자들 간 의견을 조율하라고 했다”며 “저희는 정규직 전환 약속을 환영하며 노동조
【 청년일보 】효성 조현준 회장의 선제적 유럽 전력 시장 공략이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한 유럽 ESS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50년 탄소배출량 0%에 도전하며 'Net zero Target'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국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수익 다변화, 신시장 확대...선제적 유럽 전력 시장 공략 효성 조현준 회장은 중공업 부문의 수익 다변화와 신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전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 회장은 평소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의 브랜드라는 굳은 믿음을 심어주어야 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VOC 경영과 데이터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그의 경영전략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과의 신뢰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조 회장은 특히 효성중공업 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중전기기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해 왔다. ◆조현준
【 청년일보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된 계약 중 10건 중 4건은 보증금과 선순위 채권 합이 주택가격을 초과한 이른바 ‘깡통주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HUG에서 제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거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부터 지난달까지 가입이 거절된 건수는 2935건에 달했고, 이중 ‘보증한도 초과’로 거절된 건은 1154건으로 39.3%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변제해 주는 보증상품이다. 이는 지난해 18만1561건이 접수됐고 그중 2187건이 거절됐다. 올해에는 5월까지 8만7819건이 접수, 748건이 거절됐다. 보증한도 초과는 반환보증 가입 신청 주택의 전세보증금과 선순위 채권의 합이 집값에 비해 높다는 뜻이다. 전세계약 체결 단계에서 세입자가 입주할 주택의 권리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정보 비대칭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선순위 채권기준을 초과하거나 선순위 채권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779건(26.5%)에 달했다. 이는 단독·다가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는 지역(2종 7층 지역)에서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때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변경할 때 지금까지 부과한 의무공공기여를 없앤다고 3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정부의 국민 안전 강화 정책과 함께 건설 현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임직원 부동산 소유·거래, 파악·관리하는 임직원 재산등록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부동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해 재산등록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달 10일부터 임직원 소유 부동산 등록을 시작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등록된 부동산의 거래 내용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 서울시 ‘2종 7층 지역’ 재건축 규제 완화...의무공공기여 제외 서울시, 2종 7층 지역서 소규모재건축 사업 추진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시 그간 부과한 의무공공기여 없앤다고 3일 밝혀. 면적 1만㎡ 미만, 노후·불량 건축물 구역 전체 2/3 이상, 기존 주택 200가구 미만인 지역은 소규모재건축 사업 대상. 임대주택 넣으면 용적률 상한까지 적용 가능.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휴온스와 휴메딕스 임직원 918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48만7487주를 신규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모두 상장 이후 스톱옥션은 첫 사례다. 휴온스는 임직원 697명을 대상으로 30만2188주를 휴메딕스는 임직원 221명을 대상으로 18만5299주를 부여한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6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약 29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휴온스 6만6100원, 휴메딕스 3만5950원이다.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3일부터 2026년 6월 2일까지다. 앞서 휴온스그룹은 비상장회사에도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지난 3~4월에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 4개사 임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54만6581주를 부여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지금의 휴온스그룹을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유대감 강화·책임의식 고취·애사심 제고 등을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스톡옵션 부여로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등 전략 사업과 기존 주력 사업에서 임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3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11%로 작년 7월 첫째주(0.11%) 이후 47주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2·4 대책 발표 직후 상승폭이 매주 둔화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상승으로 다시 오름폭을 키워 'V'자 형태로 반등했다. 서울시는 재건축 과열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규제카드를 꺼냈으나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아파트값은 재건축·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 노원구, 8주 연속 서울내 최고 상승률...재건축 단지 등 견인 구 별로 서울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노원구(0.22%)로, 서울에서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도 이어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압구정동의 ‘풍선효과’로 반포·서초동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며 서초구는 전주와 같은 0.18% 상승했고, 송파구(0.19%)는 잠실·문정동 주요 단지와 거여·마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2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고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임상에 쓰일 약물은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이며, 내달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서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된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하다. 반면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더불어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의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 위험도 적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인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