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장관단을 초청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현지 사업에서의 정부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대웅제약 용인 R&D센터를 방문했다. 대웅제약 측에서는 전승호 대표와 박현진 글로벌본부장 등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인니 보건의료사업에서 양자의 협력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인니 방문단은 R&D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의 현지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호이스타·니클로사마이드 제제 등 혁신신약 연구개발 진행 경과에 매우 큰 관심을 표했다. 또 인니에서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웅제약은 2012년 인니에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한 이후 바이오 의약품 공장과 연구소를 차례로 설립하며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임상을 인니 현지에서도 진행하기로 인니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대웅제약에서 근무·실습하고 있는 자국 출신 직원과 대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 청년일보 】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 중심이던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올해를 기해 미국, 유럽 등 본격 확대하며 글로벌 투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310만대에서 2030년 5180만대로 17배, 이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139GWh에서 3254GWh로 23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세에 맞춰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량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 열풍’도 일고 있다. ◆ 삼성 SDI, 배터리 시설 투자...3년간 매출 15~25% 삼성SDI는 최근 3년 간 매출의 15∼25%를 배터리 시설에 투자했다.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삼성SDI의 배터리 시설 투자는 2018년 1조8천억원, 2019년 1조6천억원, 지난해 1조5천억원 등이다. 2019년에는 5600억원을 투자해 유럽 헝가리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추가 증설에 94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2018년에는 미국 배터리 조립 공장 증설에 6천만 달러를
【 청년일보 】 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 주’의 3상 개시를 기념한 미디어 콘퍼런스 데이를 개최하고 임상 수행 경과 및 주요 파이프라인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임상 세부 현황과 기업의 장기 비전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골자로 강경선 회장의 환영사, 나종천 대표이사와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의 기조연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경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1년을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와 초심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혁신 신약개발 성공을 통해 치료제를 기다리는 환자분들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스템은 줄기세포 원천 기술력을 통해 ‘세계 최초 근원적 치료’를 목표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1부 기조연설은 맡은 나종천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희귀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을 미션으로 강스템이 원천기술 및 인프라 확보, R&D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글로
【 청년일보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테마형 청년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노 장관은 도심 내 청년 주거공간 확대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끊어진 주거사다리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투기거래 억제를 위한 3대 건의사항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자격 제한 강화와 '지분 쪼개기' 규제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25일 전국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6회 제주포럼의 프리 컨퍼런스 제1세션 '2030 청년세대 원탁회의'에서 2030세대 참여자들이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중 30대 청년인 이한솔 사단법인 한국사회주택협회 대표는 현재 한국 사회를 "투기를 권하는 사회, 빌려 쓰는 사람은 시민이 될 수 없는 사회, 집이 곧 불안이 되는 사회"라고 회의 내용 요약했다. ◆ ”끊어진 주거사다리 복원하겠다“...노형욱, 청년주택 '아츠스테이' 방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25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테마형 청년주택 '아츠스
【 청년일보 】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900억원대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불입건됐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25일 조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 의장은 최신원 회장과 공모해 SKC가 부도 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2012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900억원 가량을 투자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SK텔레시스의 대표이사는 최신원 회장이었던 것을 미루어, 검찰은 두 사람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검찰은 SK텔레시스가 자본잠식 등으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임에도 조 의장이 SKC 사외이사들에게 경영진단 결과를 제공하지 않고, 자구 방안 등을 허위·부실 기재한 보고자료를 제공해 제대로 된 투자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투자과정에 개입한 조경목 전 SK 재무팀장(현 SK에너지 대표이사)과 최태은 전 SKC 경영지원본부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 2015년 SK텔레시스 유상증자 과정에서 수립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되자 지난해 초 152억원 상당의 자산을 부
【 청년일보 】 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 주’의 3상 개시를 맞아 25일 오후 2시 미디어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방미 기간 경제외교에 이어 24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를 잇따라 찾고 지역 재계단체, 대학과 연계해 아시아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한미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오전 조지아주 주도 애틀랜타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참전용사 20여명과 프랭크 블레이크 조지아주 한미친선협회 이사장, 박선근 애틀랜타 한미우호협회장, 래리 엘리스 전 육군 예비역 대장, 톰 카든 조지아주 방위군 소장과 지역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장에 도착한 최 회장은 참전용사를 한 명씩 찾아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손을 맞잡고 한국전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최 회장은 740명의 조지아 출신 전사자 명부가 새겨진 비석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 기간 중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94세인 조지아 출신 참전용사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
【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튜닝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감’ 창간호를 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튜닝산업협회가 재단법인 한국통계진흥원과 조사·작성한 ‘자동차튜닝산업 실태조사서’의 전국 튜닝 사업체 현황 및 실태를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SEMA 보고서에 담긴 2020년 미국 튜닝 시장 현황 및 유럽·일본·중국 등 국제 튜닝 시장 현황을 제공한다. 또 주요 튜닝 부품에 대한 소개와 튜닝 업체 현황과 함께 자동차 튜닝 산업을 넓게 해석해 튜닝과 관련된 모터스포츠·품질 보증·교육·전시회·보험 등 연관 산업에 대한 현황 폭넓게 다뤘다. 이외에도 현 튜닝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과 지원 정책, 튜닝 관련 법규 등도 포함돼 향후 튜닝 관련 정보를 위하는 모든 수요처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튜닝 산업은 정부의 국가 기간·전략 직종임에도 체계적인 통계 조사 및 현황 파악이 되지 않는다”며 “아직도 과거 몇몇 기관이 진행한 특정 조사에 근거해 추정치를 내놓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정확한 튜닝 통계 자료를 통한 국내 튜닝 산업 현황을 마련하고, 국내외 튜닝 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고성능 바닥구조시스템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소음 저감과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 극대화를 위해 특수 첨단 소재를 사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통해 바닥의 고유 진동수를 조정하여 저주파 충격진동 전달을 차단해 층간소음, 특히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에 의해 전달되는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킨다고 전했다. 이 고성능 완충재는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공동개발했으며, 최근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또한 실험실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신뢰성까지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부터 시범현장을 선정해 해당 시스템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다중표적 엑소좀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타임바이오(대표 김창영, 전소연)가 한국콜마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타임바이오는 오는 26일 한국콜마홀딩스와 ‘다중 표적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다중표적 엑소좀 플랫폼 이용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엑소좀 유래 기술 기반 학술·정보에 대한 공동활용 및 자문, 엑소좀 유래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접목한 식품·건강 기능성 식품·의약품·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타임바이오는 2019년 3월 생물 공학 전문가인 전소연 대표와 IT기업((써니벨테크놀로지) 전문경영인 출신 김창영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다중표적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난치성 암치료제는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 다중 항원 로딩 백신 등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타임바이오는 태아 발달과 연계된 제대혈에서 새롭게 발견한 ‘DLC(Dynamic Link Cell) 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플랫폼(ExoDLL)을 연구·개발하고
【 청년일보 】신규택지 민간 분양 아파트 단지 공공임대가 올 하반기부터 완전한 소셜믹스 방식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택지개발사업에서 이러한 소셜믹스 공공임대를 공급하기 위한 세부 내용을 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대주택은 같은 단지 내에서도 동과 라인, 마감재 등이 달라 눈에 띄게 구별됐던 반면, 이 소셜믹스 방식 공공임대는 아파트 단지 내 일반분양과 공공임대를 함께 조성하는 것으로 아무런 구별이 없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아닌 택지개발과 같이 땅을 확보해 추진하는 주택사업에서 지금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임대주택을 별도로 지었는데, 민간 아파트 용지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 주택을 건설하면서 공공임대까지 함께 공급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주택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좀 더 공공으로 환수하고, 공공임대 건설을 LH 등 공공기관에만 맡기지 않고 민간 대형 건설사까지 참여시킨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택지개발촉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에 새로운 토지 공급 방식의 법적 근거를 담았고, 이달 초,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한 데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택지개발업무처리지
【 청년일보 】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브랜드 오스템 ‘와픽’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구강, 구취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와픽은 콤보 구강세정기·휴대용 구강세정기·전동칫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콤보 구강세정기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디즈는 펀딩이 독특하거나 창의적인 아이템을 론칭한다는 인식이 있어 오스템만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기획했다”며 펀딩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일명 ‘물치실’이라고 불리우는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치주포켓을 구석구석 닦아줘 치주질환과 구취 예방에 이롭다”며 “와픽 콤보 구강세정기는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을 하나로 합친 일체형으로 유니크한 고사양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콤보 구강세정기 외 나머지 2종 제품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론칭한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1’ 형태로 최대 50% 할인과 함께 전동칫솔 핸들·뷰센 치약 세트·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