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은 지난 14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마무리하며 ‘계룡자이’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계룡자이는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공급되며 지난달 16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1순위 평균 2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계룡자이는 충남 계룡시에 처음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근방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계룡자이에 보여준 많은 관심으로 100% 분양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원한 특허는 태반 유래 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와 라이넥에 존재하는 엑소좀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얻어진 다양한 마이크로 RNA를 분석한 결과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와 태반 유래 마이크로 RNA(miRNA)가 결합하는 위치를 ‘타깃스캔(TargetScan)’ 프로그램을 통해 예측함으로써 항바이러스 활성성분으로 가능성이 높은 5종의 miRNA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지난해 9월 GC녹십자웰빙은 페렛(족제비) 동물모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코로나19 치료제 ‘램데시비르’와 거의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라이넥, 태반 유래 엑소좀(미세소포체), miRNA에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이 지난 2월 20일 입주를 시작해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위치한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로,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시 평균 22.78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150m 정도로 초역세권이며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다. 또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다르게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해 차별화를 꾀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캐슬리안센터’가 지어졌다
【 청년일보 】 서울회생법원이 15일 쌍용차에 대한 회생 절차를 개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회생법원 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 주심 전대규 부장판사)는 이날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채무자의 재산 처분권은 법정관리인에게 넘어가게 된다. 법원은 회사를 지속·청산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한다. 업계는 법원이 쌍용차를 청산할 가능성은 낮으며, 공개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HAAH를 비롯한 다수 업체들이 쌍용차의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 회사인 제네럴모터스(GM)와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양 社가 오는 16일 공장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16일 GM과 함께 합작공장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제2 배터리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23억달러(약2조6천억원) 규모 사업이라고 이 사안을 잘 아는 3명의 소식통을 통해 밝혔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현재 오하이오주에 공사 중인 제1 배터리 공장 '얼티엄 셀즈'와 비슷한 규모다. 다만 로이터는 테네시주 제2 공장이 언제 문을 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GM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5년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270억달러(약 30조1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친환경 산업을 장려하는 미국에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 설립하는 1·2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LG는
【 청년일보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신고제'가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월세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신고 대상과 내용,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작년 당정은 임대차 3법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작년 7월 31일 법개정과 함께 바로 시행했지만 전월세신고제는 준비를 통해 올해 6월 1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 있는 주택의 임대차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이 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반전세의 경우 보증금이나 월세 중 하나라도 이 기준을 초과하면 신고 대상이 된다. 대상 주택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는 모든 주택으로, 고시원 등 비주택도 포함된다. 갱신 계약을 한 경우엔 종전 임대료와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도 신고해야 하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고하거나 온라인으로 임대차 계약서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둘중 한쪽이 신고 가능하며, 신고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은 14일 YTN 라디오를 통해 “청년들이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갖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범죄단체 가입 활동 등의 혐의로 40대 A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A씨는 지난해 1월 서울중앙지검 김민수 검사를 사칭해 한 취업준비생에게 사기를 쳤으며 해당 취준생은 자살했다.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주인공 ‘케빈’ 역을 맡았던 1980년생 배우 맥컬리 컬킨이 불혹의 나이에 아빠가 됐다. ◆ “청년들 축의금만 있으면 집 갖게 하겠다”...송영길 ‘누구나 집 프로젝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 14일 YTN 라디오 통해 “청년들이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갖게 만들겠다"고. 이어 “지금 `송영길의 누구나집` 프로젝트, 제가 이런 표현까지 써는데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 들어와 살 수 있고, 일할 능력과 직장이 있다면 목돈이 없어도 바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고. 또 “우리 청년세대가 생의 첫 주택을 구입하게 될 경우, 확실한 LTV, DTI, 모기지 등을 통해서 금융의 지원을 받아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송 의원은 1
【 청년일보 】 부동산114가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9조1,874억원이며 건수는 4209건으로 집계됐다. 특수본은 14일 관할 재개발구역의 부동산을 매입해 투기 의혹이 일었던 성장현 용산구청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 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 국민의힘은 사퇴한 박문석(더불어민주당) 전 의장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 서울 수익형 부동산 매매...올해 1분기 9조원 돌파 부동산114,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9조1,874억원, 건수는 4209건으로 14일 집계돼. 총액과 건수 모두 집계 시작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 최대 수준. 총액은 코로나19 발발한 지난해 1분기(6조2,023억원) 대비 3조원 가까이 증가.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코로나19 여파로 공실 부담이 커졌음에도 서울의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커지는 분위기"라며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이라고 분석.
【 청년일보 】 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항암 항체치료제(MA-B2)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드팩토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과 임상시험계획 제출 지원 등 MA-B2의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MA-B2는 암 전이 활성 유도 단백질(BAG2)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로 메드팩토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후속 파이프라인이다. 앞서 메드팩토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BAG2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작용 기전을 규명하면서 해당 단백질이 삼중음성유방암 외 다른 암 환자의 혈액에서도 과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회사는 향후 여러 고형암을 대상으로 MA-B2의 임상시험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메드팩토는 BAG 단백질 발현율에 따라 암의 재발과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키트(MO-B2)를 개발 중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사우디 석유화학 회사인 APC의 자회사 AGIC와 'PDH(프로판 탈수소)와 UTOS(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억5천만달러(약 7,350억원) 규모의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동쪽 해안에 있는 주베일 2공단 내에 연간 약 84만t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UTOS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PDH 플랜트는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시설이며 UTOS는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 스팀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생산 설비·부대시설·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배경에 대해 조기 설계인력배치(Early Engagement)를 통한 기본설계(FEED) 검증과 플랜트 배치 최적화 등 프로젝트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계 수주를 끌어낼 것"이라며 "중동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식은 서울과 주베일에서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APC 칼리파 압둘라티프 회장 등 양社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의 환영사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 전기차 일반인 고객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E-pit 충전소 구축 현황과 운영에 대한 발표, 충전 시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1차 후보지 21곳에 이어 2차 후보지로 강북구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 강북구 수유동 빌라촌 등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4 공급 대책의 핵심으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도심 내 저밀 개발지역에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부여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그간 강북구와 동대문구가 제안한 23곳 중 입지요건과 사업성 등 검토를 거쳐 강북구 11곳, 동대문구 2곳 총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강북구 후보지는 역세권의 경우 미아역 동측(2만3천37㎡)·서측(1만7천760㎡), 미아사거리역 동측(3만9천498㎡)·북측(6천414㎡), 삼양사거리역 인근(7천866㎡), 수유역 남측1(11만1천458㎡)·남측2(7천212㎡) 등 7곳이다. 이어 저층주거지는 수유12구역(10만1천48㎡)과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3만6천313㎡), 미아16구역(2만520㎡), 삼양역 북측(2만1천19㎡) 등 4곳이다. 동대문구는 용두역·청량리역 역세권(11만1천949㎡)과 청량리동 주민센터 인근 저층주거지(5만3천275㎡)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