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2020년까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4천 여 개 매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생 등급제의 도입은 국내의 대표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인 ㈜파리크라상이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크라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도입을 추진했다”며, “매월 범위를 확대해 내년까지 전국 4천 여개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별3개)’, ‘우수(별2개)’, ‘좋음(별1개)’ 3가지 위생등급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지소미아 연장 발표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케이티, SK바이오랜드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지난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10%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지난 22일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두 회사는 지분이나 사업 면에서 특별한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건강기능식품 원료·마스크팩 생산이 주요 사업이고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코스닥 하락율 상위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디케이티 13,150 ▼ 1,900 12.62 SK바이오랜드 23,150 ▼ 2,650 10.27 액션스퀘어 1,785 ▼ 195 9.85 SK케미칼우 26,700 ▼ 2,800 9.49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 8,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0.3% 이상 상승한 가운데 SK우선주와 센트랄모텍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GH신소재, 티움바이오, 케이엠제약, 에이프로젠 KIC 등도 2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코스닥 상승율 상위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SK우 206,500 ↑ 47,500 29.87 센트랄모텍 12,900 ↑ 2,960 29.78 GH신소재 3,995 ▲ 830 26.22 티움바이오 21,850 ▲ 4,400 25.21 케이엠제약 2,685 ▲ 485 22.05 에이프로젠 KIC 2,880 ▲ 480 20 SK네트웍스우 91,300 ▲ 15,200 19.97 대륙제관 4,950 ▲ 605 13.92 로고스바이오 13,500 ▲ 1,600 13.45 씨에스베어링 9,890 ▲ 1,160 13.29 SK디스커버리
【 청년일보 】 최근 잇따른 연예인의 자살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작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은 '홀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이경룡), 안실련(공동대표 권도엽 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229개 지자체 자살예방예산은 지자체 총 예산(149조원) 대비 0.0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지차체 당 평균 1억원에도 못미치는 94,197,119원에 해당한다. 예산 절대액을 지자체별로 살펴보아도 서울 서초구가 10억 이상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기초 지자체로 나타났으며, 5천만원 미만의 지자체도 106개(46.3%)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재난 수준의 국내 자살률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 인력, 사업 등 자살예방활동관련 분야를 전면 재검토하고 대폭적인 확대 및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2018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 는 지자체를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을 나눠 분석했으
【 청년일보 】 펫 용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스타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펫토리아 펫 용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월∼토요일 오전 11시까지 펫토리아에 주문된 제품(결제 완료)을 자사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을 통해 당일 오후 8시까지 배송한다. 이 서비스는 펫토리아 '오늘 도착' 상품만 가능하며, 택배 배송 상품과 합포장이 불가해 함께 주문할 경우 각각 따로 배송된다. 현재 서울 지역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 김희종 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하면서 관련 상품 수요는 물론 당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최고의 배송 퀄리티로 상품을 배송하고 배송 카테고리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펫토리아 양재걸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메쉬코리아 부릉을 통해 제품을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 청년일보 】 글로벌 K-뷰티 기업 미미박스(MEMEBOX)가 ‘MBX’로 CI를 변경하고 글로벌 인재 등용을 통해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구독 서비스로 출발해 국내 뷰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미미박스는 2014년부터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CI를 MBX(엠비엑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와 함께 MBX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공격적인 확장을 위해 서울 오피스의 안태열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임명하고 CSO직을 겸하도록 했다. 안태열 신임 대표는 국내 최고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애슐리에서 CEO로서 브랜드의 재기를 성공시킨 인물로, MBX 입사 후 1년 동안 두 차례의 파격적 승진을 거치며 아시아태평양 대표자리에 올랐다. 안대표는 탈 산업적 시각을 통해 MBX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은 주역이다. 안태열 신임대표는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뷰티 허브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MBX가 드디어 두 번째 성장의 도약을 할 전략적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리콘밸리의 최고
【 청년일보 】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공모 리츠(REITs)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리츠는 임대수익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NH프라임리츠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317.6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만 7조7천499억원이 모였다. 역대 부동산리츠 공모청약 증거금 중 최대 규모다. 개인투자자는 최소 200주를 청약하고 증거금으로 50만원을 내야 1주를 배정받게 됐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028260]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 부동산이 핵심 자산이다. 공모가 5천원 기준 1년 차 예상 배당수익률은 5%대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NH프라임리츠는 4개 오피스의 수익증권을 담은 재간접리츠라는 구조가 약점이었지만 '프라임 오피스'를 담았고 공모 규모가 작아 예상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3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강남권 오피스 임대료는 최고치를 경신해 오피스 리츠의 매력이 높다"고
【 청년일보 】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녀의 선물을 어떤 것으로 할까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반영해 쿠팡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맞춤 테마관인 ‘키즈선물관’을 26일 오픈했다. 선물관에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난감’ ‘유아패션/뷰티’ ‘도서/문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장난감’ 카테고리에는 ▲로봇/작동완구 ▲블록놀이 ▲역할놀이 ▲인형 등 15개의 세부 카테고리를 담았다. ‘유아패션/뷰티’에서는 ▲남여아패션 ▲어린이화장품 등 5개, ‘도서/문구’에서는 ▲유아동도서 ▲미술/문구세트 ▲포장용품 등 4개 세부 카테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선물로 많이 찾는 장난감은 별도로 캐릭터별, 가격대별, 연령대별로 나눴다. ▲겨울왕국 ▲헬로카봇 ▲핑크퐁 등 유명 캐릭터의 완구들은 각 캐릭터별 배너를 통해 쉽게 쇼핑할 수 있다. 또 3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 24개월 이하부터 8-12세까지 연령대별로 나눠 편리성을 높였다. 특별히 다음달 8일까지 인기 완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늘(26일)까지 ‘겨울왕국’ 굿즈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며, 27일부터는 순차적으로 보드게임, 뽀로로/타요, 레고
【 청년일보 】 우주 정거장까지 파트너쉽을 체결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국제 우주정거장(이하 ISS) 미국 국립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위탁을 받아 ISS 미국 국립연구소를 관리하고 있는 우주과학발전센터(이하 CASIS)와 협력해, 제품 혁신과 인간의 운동 수행능력, 지속가능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한다. 각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우주와 지구에서 활용할 혁신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파트너십 초기에는 NASA의 기술과 ISS 미국 국립연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품의 혁신에 집중, 브랜드 최초로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운동화의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를 실행한다. 아디다스의 가장 상징적인 ‘부스트(Boost)’ 기술을 무중력 상태에서 테스트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및 신제품 개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아디다스는 NASA와 계약한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화물 수송 미션인 CRS-18을 통해 ‘아디
【 청년일보 】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1% 넘는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5포인트(0.68%) 상승한 28,066.47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2.60포인트(1.32%) 상승한 8,632.49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3.35포인트(0.75%) 상승한 3,133.64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41.16포인트(2.43%) 상승한 1,731.95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티파니앤코 (6.17%), 엔비디아 (4.89%), 페이팔 (2.63%), 등이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월마트 (-0.37%), 엑슨모빌 (-0.66%), 컴캐스트 (-3.24%), 등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종목 마감현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인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를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동우(Bruno Cosentino)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CMO(마케팅 총괄 임원)로 자리를 옮긴다. 1978년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주로 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왔다. 벨기에 루벤 가톨릭 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Leuven)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안이 25일 또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이달 내 국회 본회의 통과 전망이 어두워졌다. 이 법은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무위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반대로 의결하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가 국민 동의 없이 또 엄격한 보호 장치도 없이 신용정보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용정보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동의할 경우만 허용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중 병원 및 약국의 의료정보제공은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비실명조치 된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데이터 경제를 위한 기본이다.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만 AI(인공지능)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빠른 게 아니라 느리기에 하루빨리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