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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페루, 중견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 핵심 파트너"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접견

 

【 청년일보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0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를 접견하고 "페루는 중견기업의 원활한 원자재 수급 및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를 위한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불안정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의 토대인 공급망 안정화가 필수"라면서 "아연 2위, 구리 3위 등 핵심 산업 자원 부국인 페루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 루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중견기업은 재생에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산업 고도화 등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발전전략계획 2050’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페루의 경제·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단순 교역을 넘어 공급망 협력과 기술 중심의 고도화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 세계에서는 열한 번째 교역국으로서, 고도화하는 글로벌 가치 사슬 속에서 한국 중견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2024년 채택된 양국 공동 선언을 중심으로 가스, 핵심 광물 공급은 물론, 안보, 국방,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양국은 1963년 수교 이래 2011년 FTA 발효, 201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지속적으로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미국, 중국의 듀얼 폴라 시대를 넘어, 무역·통상·교류의 글로벌 규범으로서 다자주의의 효용을 재조명하는 동북아와 중남미 협력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페루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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