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년 총선에서 각 당은 '2030 세대' 표심 잡기를 사실상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이들 표심이 쏠리는 곳에 총선 승리가 자리할 것이라고 보고 앞다퉈 맞춤형 청년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거나, 청년과의 스킨십을 확대하며 '청년 구애'에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청년 표심잡기' 행보를 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여당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청년층의 시선을 끌어모을 수 있는 대형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방침이다. '조국 사태'로 등 돌린 청년층이 적지 않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최근 모병제 도입에 이어 '청년신도시' 조성,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검토하면서 청년 공약 발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이 지금껏 검토 중이라며 공개한 공약은 모두 청년정책이다. 청년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민주당은 총선 준비 기구에도 청년을 대거 투입하고 나아가 실제 선거에도 보다 많은 청년을 출격시킨다는 방침이다. 일단 총선 후보 경선 심사 시 청년에 대한 가점 범위를 10∼20%에서 10∼25%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천룰을 확정했다. 또한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연말에는 미국 내 소비가 다소 위축되고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올해는 연말 매출 확대와 증시 부양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다가오는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크다. 미국에서는 이달 추수감사절(28일) 직후 블랙 프라이데이(29일)와 사이버 먼데이(12월 2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열린다. 이어 크리스마스(12월 25일)와 박싱 데이(12월 26일)까지 연말 쇼핑 성수기가 이어진다. 통상 미국은 11∼12월 두 달간 소비액이 연간 소비액의 20% 규모에 이른다. 전미소매협회(NRF)는 미국의 올해 11∼12월 쇼핑시즌 소매판매액이 7천279억∼7천307억 달러(약 849조∼85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연말 쇼핑시즌 미국 소매판매액은 7천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도 전월보다 0.5%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과 맞물린 경기 침체 우려
▲ 김형관 씨 별세, 김정규(타이어뱅크 회장) 씨 부친상 = 17일 밤,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장지 충북 괴산 호국원. ☎ 042-280-8181
【 청년일보 】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3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으며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장려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학생들이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스포츠 코칭 시스템을 받으면서,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및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출자하였고, 7년 간 1,300여명의 학생들과 43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아디다스코리아가
▲ 이양구(전 전주제일고 교장)씨 별세, 이근식(전 대성 사장)·이은숙·이경숙·이창섭(전 코리아타임스 사장)씨 부친상, 송택종(전 삼조인쇄 전무)·김학봉(GNST 사장)씨 장인상 = 16일 오후 3시37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전북 완주군 소암 선영. ☎ 063-250-2443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는 20일 오후 6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1 대학입시전략 및 학습법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 1부에서는 2019년 서울대에 합격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장학생의 수기와 강남인강 이문호 강사의 수학 학습법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이승혁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연구소 소장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시간은 2시간이다. 선착순으로 500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석자는 '2021 대학입시전략'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는 25일 경기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남인강 최명형·김대식 강사가 각각 영어·수학 학습법을 소개하고 이승혁 소장이 입시전략을 설명한다. 강남인강은 14일 치러진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해설특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15일 NGO 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와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약 5년 동안 JA코리아와 함께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의사소통, 관계 형성, 갈등 해결 등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 임직원 1천 3백여 명이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으며, 1만 4천명이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현장 취업 박람회 ‘잡 페어’를 통해 진로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 등의 과정을 진행하여 총 45명의 학생을 실제 채용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김단규씨 별세, 조영제(전 해비치 대표이사)씨 모친상 = 16일 오후 8시,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8일 오후 12시 ☎ 031-900-0114
【 청년일보 】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지난 8월 출시 이후 1천억원을 돌파했으나, 수익율은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현재 기준가는 1,067.53원으로 수익률은 6.75%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8.14~11.14) 코스피 지수는 200포인트(10%) 넘는 상승세를 보여 필승코리아 펀드가 시장 수익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가입해 화제를 모은 상품으로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 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6일 펀드 판매회사인 NH농협은행 영업부에 직접 방문해 가입한 이래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가입이 이어졌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10월 말 현재 국내 기업 61개사에 투자 중이고, 이중 소재·부품·장비기업은 4
【 청년일보 】 재정증권 누적 발행액이 올해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 재정증권 누적 발행 액수는 49조원으로 집계됐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단기(63일 또는 28일물) 유가증권이다. 정부는 올해 2월 6조원, 3월 10조원, 4월 7조원, 5월 6조원, 6월 10조원, 7월 3조원, 8월 4조원, 9월 3조원 등 2∼9월에 매달 재정증권으로 단기 자금을 조달했다. 2∼6월에는 주로 재정 조기 집행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했지만, 7∼9월 발행액 전액은 기존에 발행한 재정증권 상환에 사용했다. 올해 연간 누적 발행 액수 49조원은 관련 자료를 파악할 수 있는 2011년 이후 최대치다. 기존에는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38조원이 최대였다. 정부는 2003∼2006년 재정증권을 발행하다가 2010년까지 발행하지 않았다. 2007∼2008년은 세수가 많았다. 2009∼2010년에는 한국은행 차입 만으로만 조달했다. 2011년 5년 만에 재정증권을 발행하기 시작한 정부는 그해 누적 금액 11조원을 이 방법으로
【 청년일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0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2.93포인트(0.80%) 오른 28,004.8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27,970~27,990선에서 등락하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8,000선에 안착했다. 1년 넘게 박스권에 갇혀있던 다우지수의 랠리를 되살린 것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였다. 지난 7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다우지수는 최고치 행진을 재개했다. 최근 들어선 무역전쟁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당장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조만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언급을 내놓으면서 '훈풍'을 제공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결국에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전날 미국 외교협회 행사에서 "매우 좋은 진
【 청년일보 】 여의도연구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3일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를 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이 연장 선에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측 담당 부서와 관련 업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측에서는 농림부, 중소벤처기업부, 반려동물 정책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가 지자체 대표로 참석했고, 시민단체인 동물복지연대, 소비자연맹, 펫산업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반려동물 보험의 정착을 위해 보험협회, 반려견을 위한 미디어인 도그TV(Dog TV)도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제대로 된 동물 보험 하나 없는 현실"이라며 "자유한국당과 여의도연구원에서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