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4일 3월물 코스피 200 선물지수가 281.15 포인트로 10.75포인트(3.68%) 하락 마감하자, 3월물 풋옵션이 폭등했다. 3월물 풋옵션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행사가 275.0 종목으로 지난 21일 1.16포인트에서 이날 3.64포인트로 2.48포인트(213.8%) 급등했고, 이날 162,181계약이 거래됐다. 미결제 약정은 29,933계약이다. 3월 옵션 만기일인 3월 12일까지는 18일 남긴 상황에서 변동성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콜옵션은 급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이날 3월물 콜옵션 중 거래가 가장 많았던 행사가격 302.5 종목은 지난 21일 종가 1.27에서 24일 종가 0.36으로 0.91(-71.75%) 급락세를 보였다. [표] 2020년 3월물 풋옵션 거래량 상위 행사가 현재가 등락폭 거래량 미결약정 등락율 275.0 3.64 2.48 162,181 29,933 213.8% 272.5 3.02 2.1 158,325 22,116 228.3% 260.0 1.08 0.77 156,723
【 청년일보 】 24일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감에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4% 가까이 폭락해 2100선도 힘없이 무너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0포인트(2.26%) 내린 2,114.04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으며, 결국 전 거래일보다 83.80포인트(3.87%)나 떨어진 2,079.04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2018년 10월 11일(-98.94포인트·-4.44%) 이후 1년 4개월여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1천456조7천억원에서 1천400조5천억원으로 56조2천억원 줄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감염병의 확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재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으나 시장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63명, 사망자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앞서 발표된 미국 2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 청년일보 】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75개의 전체 금상 수상작 중 자동차 부문에서의 유일한 수상이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으로 브랜드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대 출력 1,000마력, 출력 대 중량비 마력당 1.57kg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함을 보이며 업계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페라리는 F8 트리뷰토와 원-오프(One-off)모델 P80/C도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67년 역사의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70개의 국가에서 6,0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 대표이사 문찬종)은 24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97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5.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축소됐다. 특히 4분기엔 매출액 797억 원을 거둬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발주가 지연됐던 다수의 도로 프로젝트가 4분기에 완료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 글로벌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2018년 8.1%에서 2019년 13.5%로 확대되며 외형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에스트래픽은 글로벌 교통 인프라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8년에 이어 지난해 2월 아제르바이잔 M1 고속도로 요금수납 시스템 공급 사업을 수주했고, 4월 콜롬비아 메데진 ITS 구축 사업, 6월 미국 워싱턴 DC 역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따냈다. 특히 워싱턴 DC 역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국 정부기관 대상 시스템 수출 계약이다. 계약 금액은 459억 원, 옵션에 따라 최대 1,200억 원 규모로 확대 가능하며, 2019년 4분기 첫 매
【 청년일보 】 2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4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나인테크는 교보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나인테크는 24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런 상장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나인테크는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2018년 연간 기준 매출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기업으로 출발해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차전지 검사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4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 우려감이 증시를 덥쳤다. 24일 오후 2: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4%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 상위 주요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900원 (1.4%) 하락했으며, 에이치엘비도 5100원 (5.45%) 하락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과 GH신소재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표]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TOP 100...24일 14:1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셀트리온헬스케어 63,400 -900 -1.40% 9.13 에이치엘비 88,400 -5,100 -5.45% 3.81 CJ ENM 132,400 -5,600 -4.06% 2.90 펄어비스 177,500 -3,500 -1.93% 2.31 스튜디오드래곤 78,300 -2,400 -2.97% 2.20 케이엠더블유 51,800 -3,000 -5.47% 2.06 메디톡스 298,400 -14,800 -4.73% 1.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감에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이날 오후 2:10분현재 3%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같은시각 2100원 (3.55%) 하락한 57,1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3800원 (3.69%)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000원 (3.91%) 하락했다. 반면, 델타항공이 지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진칼의 경우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표] 코스피 시총 TOP 100 종목 현황 (14:10 분현재)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삼성전자 57,100 -2,100 -3.55% 340.87 SK하이닉스 99,200 -3,800 -3.69% 72.22 삼성전자우 48,950 -1,450 -2.88% 40.28 삼성바이오로직스 467,500 -19,000 -3.91% 30.93 NAVER 184,000 -5,500 -2.90% 30.3
【 청년일보 】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전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지분을 늘린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항공은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종전 10.00%에서 11.00%로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1일 한진칼 주식 59만1천704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한 주식은 총 605만8천751주로 늘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6분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3%대 폭락한 상황에서 한진칼의 주가는 전일대비 400원(0.79%) 상승한 51,200원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채용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채용 면접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취한 후속 조치다. 현대차는 작년 상반기부터 대규모 신입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부문별 상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부서별로 자체 면접 일정을 잡아 본사 면접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10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유증상자나 밀접접촉자 및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 등은 사전 신고를 하고 면접 당일 발열 검사 등을 거쳐 면접을 보도록 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면접 제한, 중단 등을 검토하겠다고 공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재개 여부와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세로 자동차 등 산업계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2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4일 봉고 트럭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10∼11일 군수 차량 생산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생산 가동을 중단한 후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이 재개될 때까지 총 1만대가량의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현재 셀토스와 쏘울을 생산하는 1공장과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2공장은 100% 가동되고 있다"며 "3공장 봉고 트럭 생산라인은 오늘부터 일부 정상화하는데, 100% 정상화하는 데 며칠 걸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광주공장은 부품 공급 차질로 당분간 휴업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재고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이처럼 수일 동안 '외부적 요인'으로 가동을 중단해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것은 1999년 현대·기아차그룹이 출범한 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노사 간 갈등으로 노조가 4∼6시간 부분 파업하거나, 여름 휴가철
【 청년일보 】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현 경영진인 조원태 회장 측과 주주연합간의 상호 비방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진그룹 직원들이 '한진칼 주식 10주 사기 운동'에 나섰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사내 익명게시판 '소통광장'에 '나도주주다'라는 작성자가 "한진칼 주식 10주 사기 운동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작성자는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우호지분과 3자 연합의 지분 비율이 38.26%대 37.08%"라며 "적당히 차익이나 챙겨서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려는 투기꾼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런 정도가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작성자는 "오로지 차익 실현이 목적인 투기 세력, 유휴자금 활용처를 찾던 건설사, 상속세도 못 낼 형편이었던 전 임원. 이들의 공통 분모는 그저 돈, 돈일 뿐"이라며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이 회사에 오면 돈이 된다면 사람 자르고 투자 줄이고 미래 준비고 뭐고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작성자는 "우리 직원들도 한진칼 주식을 단 10주씩이라도 사서 보탬이 되자"며 "우리 국민이 IMF 당시에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 구하기에 동참했던 것처럼 우리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직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