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3일 한진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연합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 맞서기 위한 주주제안 안건을 이사회에 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8.05% 오른 4만7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5백6십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주가는 4만2천850원에서 시작해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연합이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내·사외이사를 다수 추가하는 안건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경영권 분쟁이 지속하면서 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Audio-Video on Demand)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대폭 보강함과 동시에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현재 60여편이 제공되는 영화 숫자의 경우 연내 400여편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VOD 기능도 개선된다. 먼저 대한항공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기존 월 평균 18편에서 월 평균 40여편까지 늘린다. 대한항공의 AVOD 콘텐츠 이용실적 분석에 따르면, AVOD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항공 고객 중 약 70%가 영화 콘텐츠를 선택했다. 승객들 대부분이 AVOD를 통해 영화 콘텐츠를 즐긴다는 의미다. 그 중에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헐리우드 영화, 어린이 영화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점을 감안, 이미 올해 1월부터 헐리우드 고전 영화, 헐리우드 어린이 영화, 중국 영화, 일본 영화의 숫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한 2월부터 한국 고전 영화를 신규 서비스하고 있으며, 3월부터 인도 영화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유럽은 물론 일본, 중국
【 청년일보 】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 의 2020시즌 신형 F1 머신을 공개했다. SF1000의 모든 공정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델명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 경기 참가한 팀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SF1000’이라 명명되었다. 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지난 2월 11일 저녁,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 시에 위치한 로몰로 발리 시립 극장(Romolo Valli Municipal Theatre)에서 페라리의 이탈리아 감성을 잘 표현한 갈라 디너로 진행되었다. SF1000의 공개 후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과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도 무대에 올라 빨리 이 새로운 머신을 운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2월 19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Barcelona-Catalunya circuit)에서 열리는 공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3일째 상승세로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7포인트(0.69%) 오른 2,253.8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33%) 오른 2,245.7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원, 35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65%), 나스닥 지수(0.90%) 등 주요 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은 오늘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99%), SK하이닉스[000660](1.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 현대차[005380](0.37%), LG화학[051910](0.98%), 셀트리온
【 청년일보 】 미래에셋대우는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자사의 보통주를 400억원 규모 약 570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 매입은 이날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5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지분율은 기존 20.28%에서 약 21.1%로 0.8%포인트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현재 주가 수준이 펀더멘탈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 영역에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의미도 함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에셋캐피탈은 2018년 200억원, 작년에는 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주식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업시장에도 변수가 되고 있다. 1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코로나19에 따라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기업은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각각 28.3%, 24.8%가 채용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채용 일정 자체를 연기한다'는 답변이 6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또한, '면접 단계 최소화'(22.1%), '채용 규모 최소화'(18.9%), '화상 면접 진행'(3.2%), '필기시험, 인·적성 시험 폐지'(2.1%) 등 절차 축소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예 상반기 채용을 취소하겠다는 응답도 12.6%로 집계됐다. 채용 계획을 바꾸지 않는 기업(263개사)은 그 이유로 '이미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어서'(38.8%, 복수응답)와 '신규 채용이 급해서'(37.6%)를 1, 2위로 꼽았다. 이어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만 철저하면 문제없어서'(29.3%), '전형 응시인원이 많지 않아서'(16%),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전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250억원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의 특례보증 1천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비 위축으로 영업상 피해를 본 관광·공연·여행업종 중소기업, 주요 거래처의 생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제조기업, 중국과의 원자재·제품 수출입 차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긴급경영안정 자금 금리를 0.5%P 인하한 2.15%로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5년 만기로 대출해준다. 기보는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는 1.0%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진공은 지역본부별로 긴급 지원인력을 가동하고, 온라인에서 일반자금과 별도 트랙으로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경영 애로 자금 200억원과 지역 신용보증기금(지역신보) 특례보증 1천억원을 지
【 청년일보 】 전통주 브랜드 '백세주'로 유명한 코스닥 기업 국순당 등 5곳이 5년 연속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닥 기업의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며, 실질심사 대상이 된 기업은 향후 심사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내부결산 시점 상장폐지 사유 발생' 사실을 공시한 국순당[043650]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가 우려된다며 이 종목의 주권 거래를 정지했다. 공시에 따르면 국순당은 지난해 내부 결산 결과 5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외부감사를 거쳐 영업손실이 확인될 경우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국내 대표적인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은 이로써 상장폐지의 갈림길에 서게 될 전망이다. 앞서 국순당은 지난 2015년 대표 제품인 백세주의 원료에서 일명 '가짜 백수오'로 불리던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면서 논란에 휘말린 바 있으며, 이후에도 주류 산업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매출 감소에 시달려왔다. 이와 함께 한국정밀기계[101680],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08포인트(0.94%) 오른 29,551.4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0포인트(0.65%) 오른 3,379.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7.02포인트(0.9%) 상승한 9,725.96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천100명 이상으로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4만4천 명을 넘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실업 방지 등의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상원 증언에서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조만간 나올 지표들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에 미칠 파장의 강도 및 지속성 등을 판단하기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
【 청년일보 】 한국지엠(GM)이 경남 창원과 제주 지역의 부품 센터와 사업소를 폐쇄하는 방안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2일 제주시 부품사업소에서 노조 집행부 간부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이달 6일 회사 측이 창원 부품 물류센터와 제주 부품사업소를 폐쇄하고 세종 부품물류센터로 통합하겠다는 내용의 '부품창고 통합 관련 노사 협의 요청' 공문을 보내오자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GM은 인천·세종·창원·제주 등지에서 정비 부품 관련 시설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인천 물류센터를 세종으로 통합한 바 있다. 한국GM 노조는 "제주 부품사업소와 창원 부품물류센터 폐쇄 결정은 당연히 철회돼야 한다"며 "인천과 같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노사 충돌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12일 증시는 상승과 하락사이에서 힘겨루기를 하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600원 (1%) ,SK하이닉스 200원 (0.2%) ,삼성바이오로직스 2000원 (0.38%) , NAVE 500원 (0.27%), 현대차 3500원 (2.64%) 등이 상승했으며, LG화학과 삼성SDI등 전기차 관련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했다. [표] 12일 마감 시가총액 상위종목 현황 종목명 12일 종가 전일대비 등락율 시총(조) 삼성전자 60,500 600 1.00% 361.17 SK하이닉스 100,000 200 0.20% 72.80 삼성전자우 50,900 -100 -0.20% 41.88 삼성바이오로직스 530,000 2,000 0.38% 35.07 NAVER 185,000 500 0.27% 30.49 현대차 136,000 3,500 2.64% 29.06 LG화학 408,000 -5,500 -1.33% 28.8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전 거래일보다 15.26포인트(0.69%) 오른 2,238.38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3%) 오른 2,225.95에서 출발해 장 초반 2,230선을 넘었다가 한때 2,214.77까지 밀려났다. 이어 2,22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반등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억원, 1천49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천16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크게 줄어들며 코스피는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공포심리 완화로 인해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급등락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1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천653명, 사망자는 1천11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2천15명이 늘었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었으나 10일과 11일 2천명대를 유지해 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