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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칼, 조현아 측 주주제안 앞두고 강세...거래량도 급증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연합 측 주주제안 임박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매수세 유입

 

【 청년일보 】 13일 한진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연합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 맞서기 위한 주주제안 안건을 이사회에 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8.05% 오른 4만7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5백6십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주가는 4만2천850원에서 시작해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연합이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내·사외이사를 다수 추가하는 안건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경영권 분쟁이 지속하면서 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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