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또한 수익률 20%대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는 'TIGER 2차전지 테마'와 'KODEX 2차전지산업' 등 2개 종목이 있다. 이 중 이달 11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 테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2%로 전체 ETF 종목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KODEX 2차전지산업'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19.2%로 6위에 올랐다. 'TIGER 2차전지테마'는 '와이즈(WISE) 2차전지 테마 지수'를, 'KODEX 2차전지산업'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이들 지수는 구성 종목에 삼성SDI,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에코프로비엠 등을 담고 있다. 올해 들어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공포가 주식 시장을 덮친 가운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1일 종가 기준 삼성SDI와 LG화학 주가는 연초 이후 각각 45.34%, 30.24% 급등했다. 같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1%대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2,220선에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3포인트(0.56%) 오른 2,213.50에서 출발했으며, 점차 상승폭을 넓히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5포인트(1.0%) 오른 2,223.1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203억원,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천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만 내렸다.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01%), 네이버(0.54%), LG화학(6.85%), 현대차(1.92%), 삼성SDI(6.69%), 현대모비스(3.94%), 삼성물산(2.59%), 셀트리온(0.29%) 등 대부분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2.53%), 운송장비(1.88%), 음식료품(1.69%)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0.48%), 통신업(-0.33%)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68개, 내린 종목은 281개였다. 보합은 61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67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테마주와 악성 루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최근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안을 틈타 일부 종목 주가가 급등락하고 온라인상에서 근거 없는 루머도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집계한 신종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평균 주가 등락률은 57.22%로, 같은 기간 코스피(7.00%)와 코스닥(7.12%) 지수 등락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급등락하는 테마주를 매수한 후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거나 가격 '거품'이 꺼지면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부정한 목적을 지닌 신종코로나 관련 루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관해 집중 감시와 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 테마주 종목에 대해 대규모 고가 매수행위를 반복하며 시세를 유인하는 행위 ▲ 과도한 허수주문, 초단기 시세 관여, 상한가 굳히기 등으로 시세조종을 반복하는 행위 ▲ 인터넷 증권 게시판 등에 풍문을 유포해 주가가 급등할 것처럼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인 부메랑 스텝다운형 'TRUE ELS 12995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통주,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 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연 7.6%의 수익과 함께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2.8%(연 7.6%)의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0% 아래로 떨어지면 이후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70%로 낮아지며 수익률은 연 7.6%로 동일하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때 7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시 -30% ~ -100%까지 원금손실을 볼 수도 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 한도는 100만원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한 건설사가 일부 조합원에게 현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건설·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일부 조합원들은 지난해 11월 GS건설의 외주 홍보직원(OS요원)들이 돈다발과 향응을 제공했다면서 같은 달 이들을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어 그 다음 달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용산구청에도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고소·신고 내용에 따르면 GS건설의 외주 홍보직원 2명은 작년 11월 9일 고소인의 아들에게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시공사 홍보 책자에 넣어 제공했을 뿐 아니라, 고가의 식사나 과일 바구니 등의 향응을 일부 조합원들에게 꾸준히 제공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은 시공사 선정 계약체결과 관련해 금품·향응과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제공, 제공 의사 표시나 약속 행위 등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개정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은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업체가 금품을 살포할 경우에도 해당 건설사의 시공권을 박탈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한 터라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 가능
【 청년일보】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11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1시 현재 주식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8.71%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35만1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선주인 삼성SDI우도 장중 18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5.51% 오른 9만1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장중 9만2천100원까지 올라 52주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 40%다. 이번 합작으로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에서 생산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11일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2200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2230선도 넘어섰다. 이날 오전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53포인트(0.57%) 상승한 2,907.02에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0.85포인트(0.05%) 내린 1,756.41에 움직였다. 특징주로는 삼성전기가 5%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가총액도 10조원을 넘어섰다. [표] 시가총액 상위종목 200선 (11시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율 시총(조) 삼성전자 60,200 500 0.84% 359.38 SK하이닉스 100,500 1,700 1.72% 73.16 삼성전자우 51,200 200 0.39% 42.13 삼성바이오로직스 533,000 3,000 0.57% 35.27 NAVER 184,500 1,000 0.54% 30.41 LG화학 419,000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슬기로운 ETF 생활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 개인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으로, 지난 시즌1 이벤트 대비 최대 상금을 일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벤트 대상 계좌에서 국내상장 ETF 일 거래금액이 100억 이상인 경우 80만원, 50억 이상인 경우 40만원, 30억 이상인 경우 20만원의 현금 캐시백 혜택을 기준을 충족한 모든 거래고객에게 제공한다. 10억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상위 10명의 거래 고객에게는 5만원의 현금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로, 글로벌 반도체 가격 회복 수혜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00 IT ETF 거래이벤트와 금과 함께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팔라듐(Pd)에 투자할 수 있는 KBSTAR 팔라듐 ETF 거래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ETF 거래고객에 대한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ETF 거래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웹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T
【 청년일보 】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0.60%) 오른 2,214.3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3포인트(0.56%) 오른 2,213.50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3%), 나스닥 지수(1.13%) 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0%)도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 확산이 여전히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관련 우려가 지속하는 점은 부담"이라며 "중국의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제한되고 있는 점 역시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견고한 미국의 경제지표, 강도 높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감 등은 부정적 요인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1.51%),
【 청년일보 】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주주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박소연 연구원은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대량보유 보고 의무가 일부 완화됐다"며 "이번 변화의 가장 큰 수혜는 국민연금이 누리게 됐다"고 분석했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5%룰로 불리는 '주식 등의 대량보고·공시 의무'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 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하는 경우, 보유 현황 및 목적을 보고해야 하는 제도다. 경영권 참여 목적을 지닌 투자자는 1%의 지분 변동이 생길 때마다 5일 내로 보고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배당 관련 요구, 지배구조 개선 요구 등은 '경영권 영향 목적'이 아닌 '일반투자'로 분류돼 공시 부담이 줄었다. 이와 관련 박 연구원은 "이달 7일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등 56개 기업의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는 점"이라며 "변경된 종목은 모두 코스피 200에 포함되는 시가총액 상위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투자목적 변경에 대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감에도 미국 경제의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31포인트(0.6%) 상승한 29,276.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38포인트(0.73%) 오른 3,352.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7.88포인트(1.13%) 상승한 9,628.39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이후 반등해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등을 볼 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인식이 주가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2만5천 명 늘어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돌았다. 또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하루 3천명 부근에서 더 빠르게 늘어나지않고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다소 줄이는 요인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2거래일째 하락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10.88포인트(0.49%) 내린 2,201.0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천39억원, 1천64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4천3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장과 함께 급락 출발했다가 점차 낙폭이 줄어들었다"며 "중국 증시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투자 심리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주 주가 급등에 따른 매출 출회 가능성은 여전하다"면서도 "유동성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50%), 네이버(-0.81%),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08%) 등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2%), LG화학(0.13%), 셀트리온(0.87%), 삼성SDI(1.42%), 삼성물산(0.8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2.30%), 증권(-1.20%), 금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