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은 작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KB able 글로벌 스펙트럼 랩’의 최저가입금액을 1,500만원으로 낮춰 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0월 각각 출시한 ‘KB able 글로벌스펙트럼 랩’은 미중 무역분쟁 등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 국면 마다 적절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하기로 하였다. ‘KB able 글로벌스펙트럼 랩’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은 밑은 막히고 위로는 열려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자문사로 KB증권을 비롯한 대형증권사의 랩 상품 운용 자문을 맡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국내외 주식, 채권, ETF(레버리지, 인버스 포함)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고위험 고수익 자산과 중위험 중수익의 해외 인컴형 자산은 물론, 시장변동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서 레버리지/롱숏ETF까지 이용하여 시장 국면마다 헷지 및 추가 수익전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KB able 글로벌 스펙트럼 랩’은
【 청년일보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김서영 선수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됐다. 김서영은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미드필더 이스코 알라르콘, 퍼렐 윌리엄스의 댄서 출신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멧 타울리, 대만의 배우 펑위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20년 봄, 전세계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캠페인의 대표 모델 중 한 명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다. 아디다스는 김서영이 가지고 있는 수영에 대한 열정과 마음가짐에 주목했다. 김서영은 자신이 경쟁하는 선수들에 비해 10cm 이상 작은 키에 작은 손과 발을 가져 수영선수로써 불리한 체격조건을 가졌지만 끝없는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본인의 한계를 넘어설 때까지 꾸준히 훈련하는 이유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분의 경기 시간이 희망과 용기 그리고 황홀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수영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개인혼영 200m, 개인혼영 400m, 자유형 200m까지 무려 3
【 청년일보 】 삼성선물의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준 삼성카드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자회사인 삼성선물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영준 부사장을 추천했다. 최 내정자는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과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CFO) 등을 역임했고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선물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삼성선물은 오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P2P금융 기업 렌딧은 누적 대출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렌딧은 고객 1인당 5천만원까지, 최저 연 4.5%에서 시작해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렌딧 관계자는 "P2P금융 기업이 개인신용 대출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 "렌딧의 핵심 역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이라고 말했다. 렌딧 CSS는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300여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 머신러닝 평가모델 도입으로 많은 변수를 적용해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57개월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의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원의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 비중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본부장(상무) ▲ 시너지금융본부 김광래 ◇ 팀장(부장) ▲ 부동산금융팀 남상오 ▲ 글로벌금융팀 선재호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식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금을 3천5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2010년부터 10년 간 이건희 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배당금 현황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은 조만간 2019년분 배당금을 3천538억원 받는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천416원, 우선주는 1주당 1천417원으로 책정됐다. 이 회장은 보유한 보통주 2억4천927만3천200주로 배당금 3천529억원, 우선주 61만9천900주로 8억원을 더해 총 3천538억원 규모를 받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배당금에 더해 삼성생명에서는 배당금 1천100억원, 삼성물산에서는 108억원을 받아 지난해 배당금을 총 4천700억원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으로 지난해 766억원,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은 595억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수 일가가 삼성전자에서 받은 배당금 액수는 지난해 4천900억원 규모로, 전년에도 같은 수준이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으로 1조4천5
【 청년일보 】 월요일 증시가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추이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처음 개장하는 중국 본토 증시 움직임에 주목할 전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는 춘제 연휴로 지난달 23일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가 오늘 거래를 재개한다. 당초 지난달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가 춘제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이 3일로 늦춰졌다. 중국 본토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것을 고려하면 중국 본토 증시에서도 개장과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30일 춘제 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개장한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도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6% 가까이 폭락했다. 중국 본토의 주가가 폭락할 경우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2차 충격이 번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가 휴장할 동안 코스피 등 주요국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를 반영한 만큼 2차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제 및 금융시장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지 않으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아직은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사태 전개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로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인명 피해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사태를 조기에 끝내는 것"이라며 "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 회복 모멘텀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 자체에 일정 부분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세계 경제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가능성이 커 우리 경제에도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사태로 중국 및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철
【 청년일보 】 서울에서 대출받아 집을 사기 더울 어려워졌다.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 대출규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3일 KB국민은행의 1월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1천216만원으로 정부의 고가주택 대출규제의 기준선인 '시가 9억원'을 넘어섰다. 중위가격은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이다.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에 적용되는 대출규제를 받게 된다는 것이고, 이런 아파트를 대출받아 살 생각도 가급적 하지 말라는 의미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이 적용받는 첫번째 대출규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다. 9억원 이하분까지는 LTV 40%를 적용하지만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LTV를 20%까지만 설정해준다. LTV를 40%에서 20%를 줄이는 조치만으로도 대출한도를 1억원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선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금지된 상태다. 외견상으로는 LTV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하지만 실질적인 대출한도 감소 효과를 보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만만치 않다. 12·16 대책은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의 경우 DSR
【 청년일보 】 방학기간 동안 중국으로 돌아갔던 유학생들이 개강을 앞두고 대거 입국하는 상황이 예상되자, 각 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국내 대학(전문대 포함)의 외국인 유학생은 총 16만165명이며 이 중 중국인이 7만1천67명으로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도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관련 총리 주재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을 구성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대학에 개강 연기 권고 여부를 검토하고 유·초·중등 학교에는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협의로 개학연기 또는 휴업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안정적 학사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개강 연기 권고를 검토하고, 후베이성 지역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이 어려운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업 실시 등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교육부는 차관이 단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법무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실국장급 공무원이 참
【 청년일보 】 전날보다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면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 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과 전망, 국내 금융·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 신종코로나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증시가 오는 3일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처음 개장하는 만큼, 주가가 개장과 함께 대폭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춘제 연휴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개장한 대만 자취안 지수도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하루 만에 6% 가까이 급락했다. 중국 증시가 급락할 경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도 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도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한 탓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지난달 31일 전장보다 2.09%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 청년일보 】 새해들어 상승흐름을 보이던 1월 국내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주일째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신종코로나 관련 테마주로 거론된 종목들은 일제히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코스피는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17일과 비교해 5.85% 하락했다. 지수는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3.09% 급락해 2018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30∼31일에도 이틀 연속으로 1% 넘게 하락했다. 새해 첫 달 한때 2,26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이로써 연초 상승분을 반납하고 2,120선 밑으로 떨어졌다. [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1월 주가 등락현황 종목명 19.12.30 20.01.31 등락폭 등락율 시가총액 (조) 삼성전자 59,100 56,400 -2,700 -4.57% 336.70 SK하이닉스 97,900 93,500 -4,400 -4.49% 6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