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9일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 법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 슈베하트에 설치한 새 법인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업무를 전담한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비즈니스 네트워크 거점이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 이어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지난해 16.44% 하락한데 이어, 2020년 들어 8일 종가 30,600원을 기준으로 한해동안 8.7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시가총액은 3.79조원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한해동안 1.51%포인트 감소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고급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이다. LF는 지난해 1월 열린 CES 2019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의류 관리기에 헤지스를 비롯한 자사의 브랜드 의상을 협찬한 데 이어 9월에는 유럽 최대의 가전/IT 박람회 ‘IFA 2019’에서 LG전자와 함께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LG ThinQ’ 서비스 중 하나인 ‘씽큐 핏(ThinQ Fit)’은 LG전자가자체 개발한 3D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가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신체를 정확히 측정해 사용자의 외형과 매우 유사한 아바타(Avatar, 가상 공간에서의 분신)를 생성한다. 사용자는 체험 공간(전시 부스)에 설치된 스마트 미러, 모바일 기기 등에 있는 아바타에게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의 옷을 마음껏 입혀보며 실제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옷의 쪼임과 헐렁함 등 피팅감을 확인할 수 있다. LF의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는 지난해 CES와 IFA에
【 청년일보 】 KTB투자증권은 2020년 첫 이벤트로 3월 말까지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KOSPI 200 주식 1주(5천원 이상 1만원 이하 종목)를 모두에게 증정한다. 최초 신규로 비대면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고객과 휴면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빙고스마트’를 검색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를 설치하면 비대면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모두가 우량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KTB스마트클럽’ 가입고객은 신용대출 이자율 연 3.99%(최장 3년), 온라인 주식위탁수수료 1년간 면제(유관기관 제비용 제외), 전문가 주식 추천 서비스, 세무상담, 상조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20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에 대한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한다. 중국 최초의 고객 추천도 평가 시스템으로, 중국 소비 트렌드의 방향성 제시 및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 중이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지속 입증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993년 중국에 본격 진출한 이래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리온 초코파이는 ‘좋은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요우파이’(好丽友派)로 중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며 파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중국 제과 업계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최근 출시한 ‘큐
【 청년일보 】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전날 성산시영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에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왔다고 통보했다. 정밀안전진단 등급은 재건축이 불가한 A∼C등급(유지·보수), 공공기관의 검증이 필요한 D등급(조건부 재건축), 재건축 확정 판정인 E등급으로 분류된다. 성산시영은 D등급을 받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적정성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는 6개월가량이 소요된다. 성산시영은 1986년 지어져 올해로 준공 35년 차를 맞았다. 성산시영은 3천710가구 규모로, 서울 강북권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이에 4월 총선을 앞두고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 사업이 물꼬를 틀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조건부 통과라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한번 더 받아야 한다. 정부가 2018년 3월에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 데 이어, 작년 연말에는 12·16 대책을 내놓는 등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한 규제 기조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레고코리아(LEGO Korea)는 브릭 쌓기와 역할극 놀이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의 소근육과 사회성,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20년 상반기 레고 듀플로 신제품 소꿉놀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먼저 ‘즐거운 우리집’ 세트는 모듈러 형태의 집으로 부엌, 놀이방, 침실,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을 조립할 수 있다. 커다란 듀플로 집에서 부모와 함께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상황극을 연출할 수 있어 요리나 식사, 화장실 습관, 규칙 등 일상 생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세트에 브릭을 추가하거나 방을 새롭게 배치하며 여러 개의 집 혹은 높은 타워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아이가 질리지 않고 꾸준히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9,900원이다. 이와 함께 ‘놀이방’과 ‘아기 침실’ 세트는 집 모양의 상자를 열고 아이만의 아기자기한 방을 꾸며보며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가격은 각각 21,900원이다. ‘베이커리 가게’와 ‘피자 가게’ 세트는 귀여운 요리 소품들과 색색의 브릭을 활용해 작은 레스토랑을 꾸며볼 수 있다. 요리사와 손님의 역할을 바꿔가며 맛있는 케익이나 피자를 주문하고 조리를 거쳐 식사를 하는 과정을 스스로 터득해나가 즐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딸기 신메뉴를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수확 후 3일이 안된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평일 점심에는 상큼한 복숭아 푸딩에 생딸기를 얹은 ‘생딸기 푸딩’을 제공한다. 종일 제공하는 메뉴로는 얇은 빵 위에 생크림과 생딸기를 올려 부드럽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생딸기 오믈렛’과 초콜릿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을 듬뿍 채우고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린 ‘생딸기 초코케이크’가 있다. 직접 구워 먹는 재미로 고객 반응이 높은 와플에 활용할 수 있는 딸기 소스와 딸기가 씹히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학생들의 졸업과 방학 시즌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특선 메뉴 ‘통돼지 마늘보쌈’을 출시한다. 돼지고기 목살과 앞다릿살을 통으로 요리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마늘 오일 소스로 마무리해 풍미를 높였다. 제철 모둠 채소(새발나물, 양파, 오이), 새우젓 야채 볶음, 씨겨자 파절임 등 같이 제공되는 토핑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번가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 청년일보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피오를 발탁했다. 피오는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 엉뚱하면서 재치 있는 모습과 특유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 귀여운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피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개성과 독특한 식감을 가진 ‘크런키’가 서로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제과는 작년 12월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런키’ 광고모델 맞추기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이후 피오를 공개하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광고에는 ‘듣기 싫은 소리를 크런키의 바삭한 소리로 제압한다.’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설정하여,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크런키’를 먹음으로써 해소한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10일 유튜브를 시작으로 온라인, TV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84년 출시된 롯데제과 ‘크런키’는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가미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크런키’의 광고모델인 피오을 내세워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의 전쟁가능성 완화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41포인트(0.56%) 상승한 28,745.09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0.66포인트(0.67%) 상승한 9,129.24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5.87포인트(0.49%) 상승한 3,253.05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0.31포인트(0.02%) 상승한 1,867.5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란은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동부시간 7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했고 미국의 군사적 맞대응 우려 등이 나오면서 곧바로 개장한 아시아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간밤 뉴욕증시 선물도 1%대 급락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미국인 사상자가 없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군사적 맞대응에 선을 그으면서, 8일 뉴욕 금융시장은 안도했다. 간밤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급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
【 청년일보 】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8일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롯데정밀화학(-5.83%), 롯데하이마트(-4.98%), 롯데지주(-3.54%), 롯데케미칼(-3.33%) 등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롯데제과가 그나마 소폭(-0.34%) 하락했으며, 지난해 상장된 롯데리츠도 이날 1.17% 하락했다. ▲ 롯데그룹 상장사 주가 현황 (하락율 순)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롯데정밀화학 39,600 -2,450 -5.83% 롯데하이마트 28,600 -1,500 -4.98% 롯데지주 35,450 -1,300 -3.54% 롯데케미칼 203,000 -7,000 -3.33% 롯데쇼핑 128,000 -4,000 -3.03% 롯데푸드 395,000 -11,500 -2.83% 롯데칠성 132,500 -3,500 -2.57% 롯데리츠 5,910 -70 -1.17% 롯데제과 1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의 갈등 국면으로 금융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은행, 증권, 보험)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 중 특히 하락폭이 큰 종목으로는 한화손해보험(4.43%), 우리금융지주(4.05%) 등이 4%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카드와 한양증권 우선주만 소폭 상승세로 거래되고 있다. ▲ 1월 8일 금융관련주 주가 현황 (오후 2시 35분 현재, 시가총액 순)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신한지주 41,850 -900 -2.11% KB금융 46,000 -1,000 -2.13% 삼성생명 71,500 -1,300 -1.79% 삼성화재 231,000 -6,000 -2.53% 하나금융지주 34,900 -650 -1.83% 우리금융지주 10,650 -450 -4.05% 기업은행 11,100 -3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구도가 심화하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대(對) 이란 리스크와 관련해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도를 격상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으로 구성된 시장 모니터링팀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8일 말했다. 미국이 지난 3일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하자 8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에 탄도미사일들을 발사하는 등 갈등이 격화하면서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모니터링 강도 격상은 금융시장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금융당국이 취하는 첫 번째 조치다. 금융당국은 국내시장을, 국제금융센터는 해외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기존에 마련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대응을 시작한다. 시장 심리가 필요 이상으로 악화한다고 판단할 경우 범정부 차원의 시장점검회의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해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내기 시작한다. 정부는 일단 지난 7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