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티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접수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웹젠에 따르면, '드래곤소드'는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오픈월드 액션RPG로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서 첫 공개 시연 후 차별화된 액션과 그래픽으로 호평 받았으며,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탐험의 재미가 있는 오픈월드에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개발 완성도를 높여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소드의 티저 홈페이지는 내달 8일 CBT 접수 시작을 예고하는 신규 영상과 함께 간략한 게임 소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반적인 게임 아트웍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CBT는 한정 인원으로 진행되며, 내달 중 당첨자 발표와 함께 베타테스트 참여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공식 게임 커뮤니티도 티저 홈페이지와 동시에 오픈하며,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 및 CBT 후속 일정은 티저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 사업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2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양사는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써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비스 역량, 스토브 플랫폼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로 개발력을 입증한 그램퍼스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주인공인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전작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전세계 170여개 지역에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작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전작의 게임성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편의성 등을 개선해 보다 유저 친화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TS 쿠킹온 스토브'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마켓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 코스닥 상장사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석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신재생에너지 기업 퀀타피아의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씨의 연루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기재하고 감사인 요청 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2023년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천만 원을 부과받은 뒤,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승기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 장인이 위법행위로 추가 기소된 사실을 알리며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사과했다. 서울남부지검이 장인 이씨를 구속한 사건은 이승기가 밝힌 내용과는 별개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자신이 이사로 재직했던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후 주식을 처분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유
【 청년일보 】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14억6천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내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4억5천9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상승한 수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5천292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의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8억8천74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의 약 197%에 달하는 수준이다. 뒤를 이어 ▲강남구(서울 평균 대비 173%) ▲송파구(134%) ▲용산구(128%) ▲종로구(124%) ▲성동구(111%) ▲마포구(110%) ▲광진구(103%) 순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게 나타났다. 전세 시장에서도 강남구가 평균 9억9천590만원으로 가장 높은 전세보증금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대비 153% 수준이다. 이어 ▲서초구(142%) ▲종로구(132%) ▲송파구(119%) ▲마포·성동구(114%) ▲용산구(109%) ▲광진·중구(105%) ▲동작구(103%)
【 청년일보 】 올해 신입 구직자들이 기대하는 초봉이 평균 4천1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대학교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초봉은 지난해(4천136만원) 대비 4만원 오른 4천14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023~2024년 증가 폭이 192만원이었던 비교하면, 올해 증가 폭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최저 초봉'은 평균 3천637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천700만원 대비 63만원 감소한 수치다. 관련해 어려워지는 취업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의 눈높이 다소 낮아진 영향이라고 인크루트는 분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구직자의 평균 희망 초봉은 4천128만원, 여성은 3천731만원으로 나타나 약 400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규모에 따라 기대 초봉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을 희망하는 경우 평균 4천358만원을 기대했으며, 중견기업은 3천806만원, 중소기업은 3천93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초봉 기대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별자리'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컴투스에 따르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별자리'는 최종 단계까지 강화가 진행된 소환수의 각종 능력치를 추가로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6성 진화 및 15 각성을 달성한 태생 3성 이상 소환수를 10종 이상 보유했을 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소환수에게 오픈된다. 각 소환수는 클래스별로 그에 어울리는 3종의 별자리가 제공되며,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 별자리를 성장시킬 수 있다. 별자리는 일반, 마법, 희귀, 영웅, 전설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별자리 오픈 시 공격력, 체력, 방어력 등 해당 소환수의 주요 능력치와 스킬 등이 추가로 강화된다. 별자리 강화에는 전용 신규 아이템인 별빛 파편, 별빛 결정, 별빛 심장 등과 소환수 조각이 필요하고, 신규 아이템은 원정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다. 별자리 시스템 외에도 전장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개편이 이뤄졌다. 등장하는 전장 맵이 달그림자 숲과 해넘이섬으로 총 2종으로 간소화됐으며, 달그림자 숲의 매칭이 5대5에서 3대3으로 바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최근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루 만에 3만4천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SK텔레콤 가입자 3만4천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SK텔레콤에 새로 가입한 이용자는 8천729명으로, 하루 만에 2만5천403명의 가입자가 줄어든 셈이다. 이탈한 가입자의 약 60%는 KT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LG유플러스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KT 신규 가입자는 2만1천343명, LG유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1만4천753명에 달했다. 알뜰폰 등 다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원까지 합산하면 실제 이탈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규모 이탈은 SK텔레콤의 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본격화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가 삽입한 악성 코드로 인해 일부 이용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26일부터 번호이동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SK텔레콤의 일일 가입자 이탈은 200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 26일에는 1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달 23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올해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비스센터 AS 부문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한 달간 직무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 수원, 인천, 분당, 대전 중 본인 희망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입사 후 진행되는 직무기초 교육은 자동차 정비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고객 서비스 마인드, 브랜드 이해, 실습 중심의 기술 교육까지 포함된다. 교육은 전문 트레이너와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이 병행되며, 신입사원의 원활한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내년 상반기 졸업 예정자이며, 정비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된다. 지원 접수는 한성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또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한성자동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약 1천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 중이며, 보다 빠른 고객 서비스 응대와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인력 충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고율관세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추진한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외국산 부품에 부과되는 일부 관세를 완화하고, 수입 자동차에 여러 관세가 중복 적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고율관세로 인해 자동차 업계와 노동계가 생산 차질과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위대한 우리 미국 노동자들과 중요한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합의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들에 보상하고 미국에 투자하고 국내 제조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표명한 업체들에게 발판을 마련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 대통령 통상정책의 중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29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당국은 이날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52대, 진화 인력 1천551명, 장비 205대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바람이 다소 잦아든 오전이 산불 진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1m 이내의 북동풍이 불고 있으며, 오전 8시 이후부터는 초속 1∼4m의 서풍이 예보돼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로,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52헥타르(㏊)로 추산됐다. 전체 화선 11.8㎞ 중 약 4.1㎞ 구간의 불길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노곡동, 조야동, 서변동, 구암동 일대 3천514세대 주민 6천500명 중 현재 661명이 인근 5개 학교(팔달초, 매천초, 연경초, 동평초, 동변중)로 분산 대피한 상황이다. 발화 지점 인근에는 서변동 주택가와 유형문화재 팔거산성, 원담사, 대구환경공단 하수처리장 등이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오후 4시경부터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가 기온은 평년(최저 6~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모레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전국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 제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를 28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는 지난 1월 2차 체험판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용자들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체험판에서는 도입부까지만 진행됐던 게임 스토리가 중반부까지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을 이끌어나가는 특별한 용병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용병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용병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