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한다. 1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데 이어 2022년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국내 가정용 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끊김 없이 넉넉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보일러 사용도 돕는다. 매월 발간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들이 자신의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 고성능 칩셋 등으로 향샹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갤럭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6개의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은 없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로 같은 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위 안에 든 총 16개의 학교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주어지며, 100회
【 청년일보 】 CJ ENM 계열사인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디엑스이)가 데이터 분석 및 CRM 컨설팅 영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DX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스타트업 임원 및 업계 주요 마케팅 리더를 대상으로 자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국내 대표 데이터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THE MAXONOMY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업종별 수많은 기업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CRM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DXE가 이와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최근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광고주들은 이제 감이나 예측이 아닌 데이터로 증명되는 확실한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DXE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한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강화해온 데이터 분석과 CRM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만드는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DXE가 참가한 '더 맥소노미 2025'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마케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다. DXE
【 청년일보 】 Z세대 구직자 84%가 취업 준비(취준) 활동 중 여행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또, 64%는 올여름에도 해외여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천609명을 대상으로 '취준 중 여행 부담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84%가 '여행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반면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비율은 16%에 그쳤다. 여행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주로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였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적 요인'이 50%로 가장 높았고, '시간 제약'이 27%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심리적 압박(17%)', '주변 사람들의 시선'(5%) 등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올여름 해외여행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4%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는 36%에 불과했다. 해외여행 계획이 없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학업 및 취업 준비(59%)'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여유 부족(34%)', '심리적 여유 부족(15%)', '아르바이트·인턴 등 일정이 있어서(12%)' 등의 의견도 있었다. 여행을 계획한 경우에도 경비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본인이 부담할 예상 경
【 청년일보 】 청년층의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입 시기를 앞당기고, 실질적인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청년층을 위한 국민연금 가입 기간 확충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늦은 취업과 불안정한 고용, 실효성 낮은 지원제도 등으로 많은 청년들이 연금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며 맞춤형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18~24세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4.3%에 그쳤다. 대학 진학,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으로 경제활동이 지연되면서 연금 가입도 늦어지는 구조다. 25~29세의 가입률도 57.9%로 OECD 평균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한국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4%로, OECD 평균인 60.5%에 한참 못 미친다. 고용률 역시 42.8%로 OECD 평균 대비 열악하다. 구조적으로 청년들이 연금에 가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의미다. 연금 가입 시점이 늦어지면 노후에 받게 될 연금 수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고서는 취업이 5년 늦어지고, 이후 10년간 실업 상태를 경험할 경우 국민연금 수령액이 정상 가입자 대비 30.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동쪽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12일 밤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신문사 CEO 대상, '인구 격변의 시대, 독자가 바뀐다 : 인터넷신문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윤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은 닐슨미디어코리아의 황성연 리더가 맡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디어 이용자의 특성 변화와 인터넷신문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황 리더는 통계청 및 닐슨미디어 자료를 바탕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미디어 이용의 고령화 추세 ▲MZ세대의 실질 소비력과 세대구분의 착시 ▲텍스트·오디오·스트리밍 등 미디어 경계의 붕괴 현상 등을 설명했다. 황 리더는 "인터넷신문은 변화하는 수용자 구조에 맞는 독자 타깃 전략과 유통 채널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젊은 독자의 수는 줄고 있으나, 여가시간과 소비력을 갖춘 50대 이상 '젊은 노인' 세대가 콘텐츠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상대지표가 아닌 절대지표 기반의 분석과, 오디오 콘텐츠와 UI·UX 개선 등 새로운 서비스 확장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인터넷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자사가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대규모 양조장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특별하고 독창적인 다양한 술을 빚어 소비자와 직접 즐기며 공유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술문화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봉담은 지난 4월에 첫 신제품을 선보인 이후 국순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고 개성 있는 술 개발을 추진해 현재 수제막걸리와 K수제맥주, 약주 및 무알코올 막걸리, 논알코올 맥주 등 총 13종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막걸리는 기존 출시한 '박봉담 막걸리'와 '박봉담쌀쌀막걸리 외에 '박봉담 식물성 유산균 막걸리'와 '박봉담 옛날 막걸리', '박봉담 무알코올 막걸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박봉담 식물성 유산균 막걸리'는 100%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한 후, 첨가물 없이 완성한 4도의 저알콜 막걸리다. '박봉담 옛날 막걸리'는 전통 누룩과 쌀로 정성껏 빚어 옛날 막걸리 특유의 묵직하고 깊은 풍미를 담아냈다. '박봉담 무알코올 막걸리'는 알코올 0.00%로 쌀 본연의 깊고 진한 단맛에 상쾌한 산미를 더해 알코올 없이도 막걸리의 감성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담아냈다. K 수제맥주는 '박봉담 논알코올 IPA',
【 청년일보 】 넥슨은 10일 '마비노기'의 'NEW RISE' 1차 업데이트 및 대규모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특유의 성장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전투 체질을 전체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던전 콘텐츠의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구분해 난이도를 재구성하고, '페스 피아다'의 좀비 구간 및 '크롬 바스'의 복도 구간 등 불필요한 던전 기믹을 삭제해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테흐 두인' 던전을 일반 난이도로 통합해 솔로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했고, '크롬 바스'와 '글렌 베르나'를 솔로 전용 쉬움과 파티 전용 일반 난이도로 구분했다. '글렌 베르나' 쉬움 난이도는 게임 속 NPC '멀린'의 도움을 통해 솔로 플레이로도 공략 가능하며, '울라' 하드모드를 시작으로 '테흐 두인', '크롬 바스', '글렌 베르나', '브리 레흐'로 이어지는 던전 성장 루트를 새롭게 구축, 핵심 장비와 성장 아이템도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울라 던전'과 '테흐 두인'의 경우, 별도의 플레이 횟수 제한 없이 성장 아이템을 구할 수 있게 개선했고, 높은 가치의 보상 획득 가능성을 높여주는 신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시즌2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 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평범한 회사원인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 속 세상으로 변한 가운데, 유일하게 변한 세상의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의 여정을 다룬 인기 웹툰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구원의 마왕', '한수영', '아스모데우스' 등 3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시즌1 콜라보 업데이트로 선보인 바 있는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 '김독자', '유중혁', '정희원', '유상아'가 복각 및 리뉴얼되어 등장한다. 콜라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전지적 독자 시점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구원의 마왕'을 비롯해 복각 영웅 4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지적 독자 시점 챌린저 패스' 이벤트가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9월 3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챌린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최초의 크리오스 소환권', '전지적 독자 시점 영웅 소환권', '전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레이드 시스템을 시즌제로 개편하고 새로운 전투 및 성장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10일 컴투스에 따르면,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고난도 협동 전투 콘텐츠인 레이드가 시즌제로 전환된다. 기존 정예, 영웅, 신화 레이드가 하나로 통합돼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세분화된 난이도와 보상이 제공된다. 파티 인원은 2인 체제로 조정되고, 일반 레이드는 솔로 플레이 시 전투 지원 효과가 적용된다. 6단계부터는 신규 '고대'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 10단계에 등장하는 신화 레이드 보스 '루시페르'를 처치하면 '빛나는 고대 6성 장비' 등 최상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시즌 장비는 기존 신화 장비보다 향상된 성능과 시즌 전용 옵션을 갖췄으며, 시즌 전용 옵션은 장비와 별도로 강화가 가능해 PvE 콘텐츠에서 추가 전투력을 제공한다. 같은 부위의 장비끼리는 시즌 옵션 강화 수치를 공유해 효율적인 강화가 가능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 된다. 장비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됐다. '광기의 환락', '광기의 지배자', '광기의 윤회' 세트를 포함한 시즌 무기 및
【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노사 양측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 촉진구간을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지난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1만210원(1.8% 인상)~1만440원(4.1% 인상) 범위를 '심의 촉진구간'으로 제시한 이후 첫 회의다. 노동계는 이날 촉진구간이 현장 노동자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공익위원들에게 노동자 목숨줄을 조이는 심의 촉진구간 압박을 철회하고 제대로 된 인상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바뀌지 않는다면 공익위원들, 그리고 자본가, 권력자들이 먼저 최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체험해 보기 전에 어떠한 책임 있는 자리에도 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며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최저임금 심의로 이제 출발선에 선 새 정부의 노동정책이 시작부터 흔들리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취임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