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정책금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중기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3자 부당개입은 컨설팅 업체 등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정상적인 자문·대행 범위를 넘어 허위 서류 작성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의미한다. TF는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법·제도개선반, 대외협력반, 언론대응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정책자금 대출과 보증 실행 과정 전반을 대상으로 부당개입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불법 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신설하는 등 신고 유인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당개입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고발과 수사 의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중기부를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 청년일보 】 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이 분리세척해 배출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그에 따른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컴투스가 '그린리턴 사업'을 통해 실천한 환경 보호 성과를 이웃과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로 전달돼, 보호 시설 등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컴투스 김진우 실장,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사회 전반의 긍정적인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에 대한 1심 선고가 26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 모두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서 전 실장에게는 징역 4년, 박 전 원장에게는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서 전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최후진술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이번 수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기획된 정치적 수사라고 주장했다. 서 전 실장은 "정권의 단기적 이해를 위해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일방적인 브리핑과 여론몰이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획·지시한 사건"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전 장관 역시 "은폐를 공모한 사
【 청년일보 】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 법적 분쟁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과 관련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고법 민사5부는 지난 4일 항소심 판결에서 아이언메이스와 대표 최모 씨 등이 넥슨에 57억6천464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이는 1심에서 인정된 손해배상액 약 85억원보다 줄어든 금액이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가 침해한 것으로 인정한 넥슨의 영업비밀 범위를 1심보다 확대했다. 영업비밀 침해 사실은 더 넓게 인정됐지만, 손해 산정 방식에 따라 배상액은 감액된 것이다. 판결 직후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양측은 모두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상고 기간 만료를 앞두고 넥슨은 법리 판단을 다시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분쟁은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개발을 총괄하던 최 씨가 소스코드와 게임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한 뒤, 이를 토대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는 넥슨 측 주장으로 2021년부터 이어져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정 대표가 사전에 일정을 공지하고 여는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핵심 공약이었던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이 당내 투표에서 부결되자 즉흥적으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정 대표는 통상 정치권 관행으로 여겨지는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도 생략하고, 대신 봉사활동에 나서며 현장 행보를 강조해왔다. 이번 회견에서 정 대표는 '2차 종합특검법' 추진 방향과 '통일교 특검법'을 둘러싼 쟁점에 대한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법왜곡죄 도입 등 사법개혁 관련 입법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올해 국회에서의 주요 입법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법안 처리 과정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한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과 사법개혁을 축으로 한 당의 개혁 입법 기조를 재확인하고, 여야 대치 국면에서 민주당의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6일 북서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와 강원도, 충북 제천,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올겨울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올겨울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낮에도 추위는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에 머물 전망이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이번 강추위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오후까지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해안 5㎜ 미만, 광주·전남·전북 서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15㎜, 제주 5~10㎜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 1~5㎝, 울릉도·독도 5~15㎝, 제주 산지 5~10㎝ 등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 셸미'를 추가하고, 연말 시즌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로치 사천왕 '오로치 셸미'는 뇌격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터로, 본체인 셸미의 냉철한 본성이 드러나는 오로치 일족 캐릭터다. KOF '97에서 오로치 부활을 위해 격투가들을 압박했던 설정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로치 셸미는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오로치 셸미의 합류를 기념한 '시너지 픽업'을 통해 같은 기간 동안 동일 계열의 '잠식' 시너지 파이터를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연말 시즌 분위기를 더하는 테마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되는 '럭키엘피'에서는 레전드 서포터 '보탄'을, 내년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새해로 가는 길' 이벤트에서는 레전드 펫 '라이코'와 '위시 캐쳐'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라이코'는 오로치 셸미를 모티프로 한 귀여운 신규 레전드 펫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남동부에, 오전까지 전라권서부에, 오후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26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중산간 2~7㎝, 충남서해안,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3㎝, 서해5도, 전남동부, 제주도해안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5㎜ 안팎, 서해5도, 충남서해안, 광주·전남(서해안 제외) 5㎜ 미만,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 안팎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도, 최고 2~10도)보다 2~7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북동부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문희씨 별세, 현일선·현정은(현대그룹 회장)·현승혜·현지선 모친상, 유승지(용문학원 이사장)·변찬중(HST 대표이사) 빙모상 =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20분, 천안공원묘역. ☎ 02-2227-7500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추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나며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는 모집 인원을 웃도는 추가 합격이 발생해 정시 합격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수시 최종 추가 합격자는 총 4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천41명)보다 626명(15.5%) 증가한 수치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 비율은 65.5%에 달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수시 추가 합격자가 188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8.5%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204명)과 비교하면 7.8% 감소했다. 첨단융합학부(29명), 약학계열(13명), 자유전공학부(7명) 등 일부 학과에서만 추가 합격이 발생했으며, 의예과를 비롯해 다수 인문·자연계 학과에서는 추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추가 합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연세대의 수시 추가 합격자는 2천99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94.8%에 달했으며,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경영학과,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 청년일보 】 직접 판매망을 구축한 셀트리온과 글로벌 제약사에 유통을 맡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반된 사업 전략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발간한 '바이오시밀러 산업 점검–시장 환경, 경쟁 구도 및 성공 요건' 보고서에서 두 회사의 차별화 요인으로 판매·생산 전략의 차이를 꼽았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6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이오시밀러 75개 중 18개 품목을 보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셀트리온이 약 3조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약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직접 판매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 전략과 입찰 대응, 브랜드 구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반면 글로벌 영업망 유지에 따른 판매비 증가와 재고자산 확대 등 운전자본 부담은 실적 변동성 요인으로 지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 오가논, 해로우,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파트너십 전략을 택했다. 기존 판매망을 활용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고 마케팅 비용
【 청년일보 】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계란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잇따르면서 수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천원을 넘어섰다. 지난 23일 기준 가격은 7천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평년 가격(6천471원) 대비 8.3% 높은 수준이다.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6천원대를 유지했으나 한 달여 만에 다시 7천원대로 반등했다. 산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특란 30개 기준 산지 가격은 23일 현재 5천215원으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8.5% 높다. 물가 지표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계란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해 전체 축산물 상승률(5.3%)을 웃돌았다.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 가능성도 제기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건 늘며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