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모배)'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어느덧 7년째에 접어들었다. 이에 크래프톤은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PUBG IP 팝업스토어 'PUBG 성수'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유저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성수동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년 세대,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는 물론, 다양한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다. 'PARTY WITH-DEW'를 주제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운틴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특히, 24일 오후 2시부터 3시에는 인기 걸밴드 'QWER'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까지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등 네 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밴드 'QWER'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마운틴듀의 공식 모델로 활발한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보물섬
【 청년일보 】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최대 5%가량 축소된다. 금융당국이 미래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면서다. 비수도권 지역은 경기 영향 등을 고려해 연말까지 적용이 유예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0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5대 시중은행이 참여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대해 가산(스트레스) 금리 하한선 1.5%가 일괄 적용된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 1.2%였던 가산금리가 1.5%로 상향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은 6개월 유예 조치를 적용받아 기존 0.75% 수준이 유지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스트레스 금리는 미래 금리 상승 위험에 대비해 DSR 산정 시 대출금리에 추가로 반영되는 금리다. 이 금리가 높아지면 차주의 상환 능력이 보수적으로 평가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구조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크래프톤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KAIST의 전산학부 증축 건물 'KRAFTON SoC(School of Computing)'가 준공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기부자와 이광형 KAIST 총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들은 KAIST에 대한 기부에 뜻을 모아 총 55억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110억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기부에 이어, 향후 10년 간 건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기부도 약정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RAFTON SoC'는 지식과 사람, 사람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의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학생과 교수진이 머물고 교류하며 새로운 의견을 나누며 연구와 휴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간은 미래 인재들이 가능성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철학을 담았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RAFTON So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 신적인 존재인 '데미우르고스' 버전의 강력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데미우르고스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자아가 흐려진 상태로 본래 루나의 호탕한 성격을 지닌 듯하지만, 이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갖고 있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로, '백야'와 '극야' 두 종류로 변신이 가능하며 변신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요 스킬 ㅌ하늘 떨구기'의 백야 버전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공격 후 자신의 공격력을 1턴 동안 증가시킨다. 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의 백야 버전은 단일 공격 기술로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전체 공격 기술로 대상 1명당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25%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로 자신이 피격되면 주변에 범위 공격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 '원정'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 각종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 원정대를 공격해 상대의 원정 보상을 일부 획득하는 '습격'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1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고, '일곱 개의 대죄' 레전드 영웅 전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보자 미션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 청년일보 】 국내 주택시장의 변동성이 가계부채와 실물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금리와 경기 사이클에 따라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20일 발표한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의 사회적 비용과 향후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주택가격 변동성의 주요 원인을 실증 분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가격 상승과 갭투자,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최근 주택 매매가격 변동성 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이 1% 오를 경우 매매가격은 평균 0.655% 상승했으며, 갭투자 비중이 1% 늘어나면 매매가격은 0.148%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금리 인하의 효과는 지역별로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금리 인하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방의 5배에 달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방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매매가격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의 급등락은 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연구원은 주택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약 24개월 후
【 청년일보 】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4월 들어 급감했다. 이는 미국이 4월부터 발효한 25%의 고율 관세와 전기차 수요 정체 여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6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대수 기준으로는 24만6천924대로, 8.8% 줄었다. 특히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급감하며 전체 수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4월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28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었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도 대미 수출은 106억6천만달러에 그쳐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 산업부는 "미국 정부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가 본격 반영된 데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현지 생산·공급이 늘어난 것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4월 현지 판매량이 8만1천503대를 기록,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 EV6, EV9
【 청년일보 】 한미 양국이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상호관세 및 주요 품목별 관세 감면을 위한 국장급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는 내달 3일 한국 대통령선거 전 마지막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통상 이슈 전반에 걸쳐 미국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장성길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함께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의는 지난 1일 1차 기술협의 이후 약 3주 만으로,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협의 의제는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산업부 외에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측 입장을 미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미국이 한국산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고율의 관세를 감면하거나 면제하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1천79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 다트)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주식 53만723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총 1천790억2천682만9천575원으로, 1주당 가액은 100원이다. 소각 후 발행주식 수는 4천791만9천399주에서 4천738만8천676주로 감소한다. 다만,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회사가 주식을 소각하는 데에는 다양한 사유가 있다. 이 가운데 회사 경영 및 운영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주식을 소각하는 경우에 대표적인 사유는 주주가치 향상이다. 발행주식수가 줄어들면 1주당 가치가 높아져 주주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TL 이용자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Cheer Up TL'을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는 박건수 PD와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 김재현 월드 콘텐츠 디자이너가 출연하며, 개발진이 직접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상세히 설명하고 게임 내 이슈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의 질문에 TL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엔씨소프트는 라이브 방송 기념 쿠폰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쿠폰 코드를 입력해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한해의 국내 인디게임을 선보이는 '인디오락실'이 운영된다. 20일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에 따르면 '인디오락실'은 참신한 기획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전시 구역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개발자들과의 소통 및 경품 이벤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인디게임 시장은 글로벌 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 인디게임시장은 쇼케이스, IR, 투자 등에는 열악한 환경"이라며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PlayX4 인디오락실을 통해 피드백을 통한 개선,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디게임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인디오락실 참여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인디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국내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1천7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터넷 거래 등 디지털 금융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안이한 관리가 소비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은행, 저축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천763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누적 장애 시간은 무려 48만4천628시간에 이른다. 아울러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비용 등으로 집계된 총 피해 금액은 295억432만원에 달했다. 전산장애 원인으로는 프로그램 오류가 7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스템·시설·설비 장애가 564건, 외부요인 366건,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는 106건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에서 577건의 전산장애가 발생, 장애 누적 시간 역시 21만6천436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기간 64건의 전산장애가 발생해 단일 금융사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우리은행은 6만7천836시간으로 가장 긴 장애 시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