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 클라우드)가 국내 굴지의 AI·클라우드 기업들과 손잡고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NHN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 MSA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DaaS 전문기업 '투라인클라우드'과 4자간 'AX연합체 협력 통한 일본 디지털 생태계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NHN 일본법인 사옥 'NHN아틀리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현승엽 투라인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각 사가 보유한 프라이빗·네이티브 클라우드, AI, DaaS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일본 시장 생태계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개발 및 공급하고 이를 통해 AX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 클라우드는 일본 현지에 구축한 도쿄 리전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는 NHN 클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5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한중 친선전을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8년 만에 선보이는 국가 교류 대항전인 이번 한중 친선전은 한국 대표팀 '세피로스(Sephiroth)'와 중국 대표팀 '글로리어스 다이너스티(Glorious Dynasty)'의 5 대 5 좀비 점령전 대결로 펼쳐진다. 경기는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며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세피로스(Sephiroth)'는 지난 2월 진행된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에서 우승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세피로스(Sephiroth)'는 지난해 8월 진행된 '대운동회 그랑프리'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팀으로, 특히 8년 전 한중 친선전의 막내이자 이번 대회의 주장으로 참가한 '창현'에게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당일 현장에서는 '카스온라인' 박현미 사업 팀장이 무대에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최진혁 디렉터가 우승팀 시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소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프로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PRO SERIES, 이하 BMPS) 2025'의 결승전을 4일 개최한다. BMPS는 인도 전역의 최정상급 BGMI 프로팀들을 참가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BGMI 공식 리그 중 최상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천만루피(한화 약 6억4천만원)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당초 상금은 2천만루피로 책정됐으나, 상금 규모와 연동된 인게임 이벤트가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상금은 4천만루피로 확정됐다. 이는 BMPS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인도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이다. 대회는 총 96개 팀이 초청돼 지난 5월 22일부터 예선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컨벤션 센터(Yashobhoomi Convention Centre)에서 진행된다. 결승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룹 임직원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개발, 신사업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팔레트 마이스터’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과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 피드백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팔레트 마이스터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 경제적 배경과 관계 없이 관심사 기반의 창의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전문가 멘토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을 비롯해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기업 대표가 팔레트 마이스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는 팔레트 마이스터들이 희망스튜디오에서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청년 멘토 10여명에게 게임 기획과 개발, 사업화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레트 마이스터인 박미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업개발팀 과장은 "현업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에서 창작자들에게 소중한 자리가 됐을 것 같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창작자들의 재미있는 시도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멘토로 참여한 나에게도 새로운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 전년보다 6.4% 늘어난 88조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직접지원 예산은 13% 급증한 28조6천억원에 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의 마지막 연도 실행안으로, 중앙정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각각 수립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2025년 시행계획에는 총 300개 과제가 담겼다. 전체 예산 88조5천억원 가운데 28조6천억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현금성 지원 등 직접대응 예산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보다 3조3천억원(13%) 증가한 규모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전체 예산 가운데 28조6천억원은 현금성 지원 등 저출생 해소만을 위한 직접 예산"이라며 "종전과 달리 이번에는 저출생 해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자체 계획 역시 예산이 대폭 늘었다. 17개 광역시·도의 시행계획은 지역 특화 과제 6천741건으로 구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12조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1%(1조5천억원)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부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참모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며 웃어 보였다. 이 대통령은 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에게도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국회는 전날 김 총리 임명동의안을 재석 179명 중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6분경 임명안을 재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6월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맛비는 평년보다 일찍 시작됐고 강수량도 많았다. 4일 기상청이 올해 6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1991∼2020년 기준)보다 1.5도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2.7도)을 웃도는 수치이자, 1973년 전국 기상관측망이 정비된 이후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기록적인 더위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사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폭염과 열대야가 집중됐다. 강릉에서는 지난달 18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이튿날 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12개 지점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후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29~30일에는 전국 일 평균기온이 새롭게 기록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올해 6월 전국 폭염일수는 2.0일, 열대야 일수는 0.8일로, 모두 역대 2위다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캐주얼 신작 '미니언100'이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대비되는 고도의 전략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컴투스에 따르면, '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으로,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으로 군단을 구성하고 전장을 누비는 게임이다. 소환사마다 지팡이, 활, 대검, 개틀링 건, 마법구 등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갈리고,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와 군단 편성이 전황을 결정짓는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과 빠른 판단이 승부를 가른다. ◆ 전략의 시작은 '속도'…신속하게 군단 규모 키우는 '재미' 전투는 소환사 단독으로 시작되며,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별을 획득해야 미니언이 소환된다. 무작정 적을 피하면 소환했던 미니언도 점차 사라지므로, 규모가 작은 적 무리를 여럿 제압해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후 넓은 범위의 적을 상대하는 전략적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도 병력 확보에 큰 영향을 준다. '럭키드로우'나 '미니언의 가호' 카드는 미니언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니언 소환을 지원하며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엘'을 업데이트했다. 4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의 세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엘'은 다양한 '코르'를 활용해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링커' 직업군 캐릭터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이엘' 육성 시 230레벨부터 25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엘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이엘' 230레벨을 달성한 선착순 1만명에게 5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신규 생성 캐릭터를 대상으로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부터 신규 출시 캐릭터인 '아이엘' 생성 시 '하이퍼 버닝M'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아이엘' 전용 '하이퍼 버닝 부스터'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퍼 버닝M' 적용 캐릭터는 경험치 획득량 40% 추가 버프 효과, 일일 임무 및 콘텐츠 경험치 보상 150% 증가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달 28일까지 10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성장형 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아이템 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 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 올해 PNC 대표팀 유니폼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기능성 높은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해 개성 있고 젊은 감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외에도 대회 개최를 기념해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용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같은 달 23일부터 27일까지는 PNC 2025 현장 내 '프로-스펙스 MD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 청년일보 】 도서출판 물들다는 지난달 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개최한 'AI, 참 쉽네요'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전국 20여 곳의 전국 저자 강연 투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첫번째 북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독자들이 참석해 AI와 일상, 그리고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윤상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전작 '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50대 김 부장이 AI를 활용하는 이야기를 통해 AI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도와주는 친근한 도구"라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학원 운영자를 위한 커리큘럼 설계, 카페 사장을 위한 메뉴 개발, 컨설턴트를 위한 보고서 작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독자들과의 진솔한 대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AI를 처음 접하
【 청년일보 】 중국 텐센트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한국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자사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빅3' 중심의 클라우드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너키 팡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제너럴 매니저(GM)는 지난 2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장"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OTT·이커머스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5개 대륙, 21개 지역, 56개 가용 영역에서 엑사바이트(EB) 규모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운영 중이다. 한국 시장에는 2018년 진출했으며, 현재 서울 지역에 두 개의 가용 영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너키 팡 매니저는 텐센트의 최대 강점으로 '엔터테인먼트 DNA'를 강조했다. 그는 "위챗·웨이신 등 14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둔 플랫폼, 게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은 텐센트 클라우드만이 지닌 대체 불가능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AWS(60.2%), MS 애저(24.0%), 구글 클라우드(19.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