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팀 창단 이래 최다 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무패 행진 중인 젠지가 7주 차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7주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젠지 vs T1, 상위권 판도 뒤흔들 전통의 라이벌 매치업 2025 LCK 1주차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던 젠지와 T1이 2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기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 중에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젠지가 앞선다. 지난 2023년 LCK 서머부터 지난해 LCK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에서 모두 젠지가 승리했다. 2025 LCK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도 젠지는 T1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를 전승하며 12연승 중인 젠지는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인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와 '쵸비' 정지훈의 탄탄한 상체 플레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신규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아이온2 브랜드 웹사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천족'과 '마족'으로 구분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원작의 핵심 설정인 'RvR(Realm vs Realm, 종족 대 종족)' 구도가 본편에서도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처음 공개되는 아이온2의 인게임 영상 일부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2의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브랜드 웹사이트 및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구독서비스 분야의 국내 및 해외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구독서비스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과 AI 추천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디지털콘텐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멤버십 서비스 등의 산업 전반에서 구독서비스 방식이 기업의 주요 경영 전략으로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구독서비스 거래과정 전반에서 ▲계약 체결·갱신 시 충분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특정 기능이 이미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구독요금을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거나, ▲청약철회를 방해하는 등 소비자 측면에서 불편과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는 국내 구독서비스 시장의 거래 실태를 분석하고, 관련 시장의 소비자 이슈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장연구(Market Study)를 목적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7조 제1항,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43조의2 제1항에 따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특정 기업의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사건 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며 개별 기업의 제출 자료는 위원회 내
【 청년일보 】 2025 GSL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SOOP은 오는 1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14일과 15일 양 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6일 4강전과 결승전을 이어서 진행한다. GSL은 SOOP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열린 12강 본선에서는 불꽃 튀는 승부 끝에 김도욱(Cure), 리카르도 로미티(Reynor), 조성주(Maru), 이병렬(Rogue)이 미리 진출한 변현우(ByuN), 김도우(Classic), 고병재(GuMiho), 김준호(herO)와 함께 8강에 합류했다. 먼저, 1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8강 A조 경기에서는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에 이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활동의 일환이다.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쿄에서 열린 '유니콘 서밋 2025' 및 '스시테크' 참관 기회와 함께, 특히 코스포-신한금융그룹-키라보시은행의 파트너십으로 개최된 '코리아-재팬 이노베이터스 나이트(Korea-Japan Innovators Night)'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현장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을 비롯해 구태언 부의장, 윤형준 글로벌분과위원장(캐플릭스 대표),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베스핀글로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리걸테크·에듀테크·헬스케어·관광 등 다양한 산업으로 구성된 ▲비에이치에스엔(BHSN) ▲북아이피스 ▲세이프닥 ▲아드리엘 ▲오픈서베이 ▲와이투어앤골프 ▲하이드로켐 ▲화이트큐브 ▲토마토스튜디오 등 스타트업 9개사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2025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퓨처비 챌린지는 전국의 교육자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코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4년간 총 3만여명의 교육자,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만 1만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MIT에서 개발한 학습용 코딩 애플리케이션 '옥토스튜디오'와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 등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제시된 사회문제 해결 창작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퓨처비 챌린지는 '캠페인'과 '프로토타입'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부문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영상, 게임 등의 창작물을 만들어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한다. 프로토타입 부문 참가자들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에 부합하는 창작물을 제작한다. 퓨처비 챌린지 홈페이
【 청년일보 】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890억원으로 견실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원이다. 대표 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출시 초기 효과가 제거되며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5%, 3% 증가했다. 모바일 주력 타이틀인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견인하며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보여주었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글로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광고와 임대수익 등 기타 매출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13일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 분기 대비 6.8% 감소한 6천1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0.6% 증가한 2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전 분기 대비 0.5% 증가한 1천196억원을 기록했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의 성공적 개최와 '한게임포커클래식'의 길드전 고도화 효과가 설 연휴와 맞물리며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일본 '라인디즈니 츠무츠무'가 출시 11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iOS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뒀고,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인기 IP '홀로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4% 감소한 2천90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천30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컴투스는 주력 게임들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영업이익은 44.3% 증가했다. 특히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전후해 야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다. 또한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67.6%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컴투스는 자사 핵심 라인업의 장기 흥행 기반 위에 다양한 장르의 여러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과 다양한 업데이트로 전 세계 팬덤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리그 개막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KBO, MLB 라이선스 기반 타이틀의 성공 노하우를 일본 NPB 시장에도 적용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간다는 목표다.
【 청년일보 】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Meta)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IT 기업의 서비스가 국내에서 적정성 검토 대상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인 MS와 메타의 AI 서비스에 대해 '사전 적정성 검토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적정성 검토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이를 적정하게 적용할 경우, 향후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면 행정 처분에서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23년 10월 도입됐다. MS는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에 최신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해당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 장치와 이용자 데이터의 안전한 처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오는 14일 이번 사안이 비공개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검토가 마무리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호 부과해온 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관세를 최대 115%까지 인하하고, 무역 갈등 완화를 위한 정례 협의체도 신설하기로 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공동성명 발표에서 "미국과 중국 모두 상호 부과한 관세를 인하할 예정이며, 균형 잡힌 무역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대부분에 부과해온 145%의 관세를 오는 14일부터 30% 수준으로 인하한다. 기존 상호 관세 34% 가운데 24%는 90일간 유예되며, 이후 추가된 91%의 보복 관세는 전면 철회된다. 인하 이후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보편 관세 10%와 펜타닐 관련 특별관세 20%를 합한 30%로 유지된다. 베선트 장관은 "펜타닐 관련 관세는 유지될 것이며, 우리는 중국과 생산적이고 단호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양측 모두 경제적 분리를 원하지 않는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역시 미국과 동등하게 기존 상호 관세 34%를 10%로 낮추고, 91%에 달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