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OP은 28일 넥슨의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30일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발매를 기념해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SOOP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먼뜰리 게임파티' 드롭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부터 3주간 스트리머 대상 주간 미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뜰리 게임파티는 SOOP이 다양한 종합게임을 스트리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한달에 한번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을 선정해 스트리머에게는 게임키를 전달하고, 유저들에게는 실시간 드롭스 보상을 지급해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크 레이더스' 게임파티는 내달 1일과 2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SOOP의 '아크 레이더스' 카테고리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는 게이밍 마우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드롭스로 받을 수 있다. 스트리머 대상 게임 키 신청은 이날 SOOP 게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어지는 주간 미션 이벤트는 내달 10일부터 3주간 진행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지난 23일 강북구 한신대학교에서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강북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 회원들에게 '삼고(3高)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과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숫자가 9988이다. 전체 기업의 99%,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한국 경제의 풀뿌리이자 고용과 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창출하기에, 정부는 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세제와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중소기업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미국과의 통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3,500억 달러 직접투자 정책은 한국 경제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외환보유액을 1조 달러 수준까지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준금리는 88% 확률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에게 적극적으로
【 청년일보 】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Chat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hatGPT for Kakao'는 OpenA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카카오 플랫폼 및 다양한 서비스를 최신 OpenAI 기술과 결합해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ChatGPT가 카카오톡 안에 들어옴으로써 5천만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AI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버튼을 클릭해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요청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하듯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ChatGPT의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하거나, 채팅방에서 대화 중 ChatGPT에 손쉽게 질문할 수도 있다. 이미 OpenAI 계정을 통해 ChatGPT를 사용해오던 이용자들은 기존 계정을 통해 ChatGPT for Kakao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ChatGPT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단, 무료 이용자의 경우 ChatGPT 사
【 청년일보 】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정수기 및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 조사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품질 측정 지표다. 실제 구매 및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인지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렌탈 부문과 가구형 안마의자 부문에서 각각 가장 높은 품질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수기 렌탈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오리지널·미니·스탠다드·맥스 등 세분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크기 및 얼음 사용량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평을 얻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춰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구형 안마의자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그간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강하게 요구해온 환경단체들과 정부 간 입장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가격 내재화'를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자체 조례자율 시행으로 바꾸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개정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소관법령인 자원재활용법 재개정을 제외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관리 기능을 모두 중단할 예정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커피나 음료를 일회용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이를 돌려받는 제도다. 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됐다가 행정 혼선과 시행 회수율 저조 등의 이유로 2008년 폐지됐으며, 이후 2020년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통해 2022년 세종과 제주에서 다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그러나 시행 때마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신규 통합 전장 '혈풍지대'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혈풍지대'는 PvP와 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전장으로 ▲혈풍평야▲혈풍구릉지▲혈풍고원으로 구성됐고, 요일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맵이 다르다. 서버 단위로 이뤄지는 '혈풍평야'는 PvE만 가능한 지역이며, '혈풍구릉지'는 PvE와 PvP가 가능한 지역이다. '혈풍고원'은 통합 서버 단위로 PvE와 PvP가 가능한 지역으로 본격적인 세력 분쟁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혈풍지대'에는 세력 필드 보스, 중립 필드 보스가 존재하며, 적 세력의 견제를 뚫고 보스를 사냥하면 신화 장비 승급 도안을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화 장비의 마지막 파츠인 '신화 성물(혼, 성, 령)'도 추가했다. 신화 성물은 공격형, 방어형, 대인형 타입으로 나뉘며, 해당 아이템은 상위 난이도의 던전 '천유궁', '백청빙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고대 가호'와 '역왕 무공' 콘텐츠를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고대 가호는 ▲대인형 1종▲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28일 '지스타(G-STAR)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종의 신작 라인업과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지스타 2025에서 내달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부스를 방문해 아이온2를 PC와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아이온2 대표 던전 중 하나인 '우루구구 협곡' 시연을 준비했다. 지스타 관람객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도 시연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지난 2023년 지스타 출품 이후 업데이트 버전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NC)는 아이온2, 신더시티와 함께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와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포함된 출품작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미공개 신작 1종은 지스타 현장에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NC)는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는 중앙의 돔
【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1%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내비쳤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증가하며 경기 반등 흐름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28일 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경제동향 브리핑에서 "성장세가 확대하고 있다"며 "3분기 GDP는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로, 내부 전망보다 확실히 좋은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GDP 성장률은 1.2%로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0% 내외의 정체 국면을 보이다가, 2분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심리 개선으로 반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성장 견인 요인은 민간소비 회복이었다. 민간소비는 1.3% 늘어나 2022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소비심리 회복과 정부의 소비쿠폰 추경, 증시 활성화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했다. 특히 기계류 중심의 투자가 늘면서 내수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지난 27일 '2025년도 초허당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춘 종신 석좌교수 대신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이 참석했으며, 각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초허당 장학은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초허당 기회장학 4명 ▲ 초허당 사범장학 7명 ▲초허당 특별장학 10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장학 수혜자로 선정됐다. 김용현 교무부총장은 "20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배사랑을 보여주시는 권오춘 종신 석좌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하는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사회로 진출하고, 권오춘 종신 석좌교수님처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과 함께 모교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허당 권오춘 종신 석좌교수는 모교인 동국대에 2005년부터 20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권오춘 교수는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올해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4개 팀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8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이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모집에 여행, 광고, 콘텐츠, 생산성, 뷰티, 데이터,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개 팀 이상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 인터뷰, 발표 등을 거쳐 실행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선발과정에 참여해 초기 투자를 검토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팀에게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기반으로 교육코〮칭과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오렌지팜 선발 팀은 12개월 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최대 10억 원의 투자와 후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9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말투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쿠키런: 킹덤'의 인기 캐릭터 '밀키웨이맛 쿠키'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9주년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에 깜짝 등장, 디렉터 흠 옆에서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밀키웨이맛 쿠키의 모습에 유저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밀키웨이맛 쿠키'는 잠자는 달님을 위해 일하는 꿈세계 차장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별여행 기차를 타고 은하수 속을 달리며 '별무리'를 획득한다. 별여행 기차는 별무리를 모을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굴뚝에서 생기는 '은하수 별젤리'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밀키웨이 쿠키의 짝꿍 펫 '베개멜로'가 함께 출시됐다. 베개멜로는 달리는 쿠키 앞으로 나아가 장애물에 부딪혀 잠재우고, 잠든 장애물로부터 '쿨쿨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타이틀 이벤트 모드도
【 청년일보 】 올해 9월까지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며 같은 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라면과 김이 대표 효자 품목으로 부상했고, 미국·중국·일본이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 식품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늘어난 84억8천만달러(약 11조8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K-푸드 수출은 지난 2016년(60억6천만달러)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체의 61.3%를 차지하는 가공식품 수출이 52억달러(6.7%↑)로 가장 많았다. 수산물(23억3천만달러, 11.2%↑), 축산물(2억8천만달러, 50.3%↑), 농산물(6억6천만달러, 5.6%↑), 임산물(2천만달러, 24.6%↑) 등도 모두 늘었다. 세부 품목 가운데서는 라면(11억3천만달러, 24.5%↑)과 김(8억8천만달러, 14.0%↑)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두 품목의 수출액은 약 20억달러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밖에 과자류(5억7천만달러, 2.0%↑), 커피조제품(2억8천만달러, 15.8%↑), 소스류(3억1천만달러,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