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23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에서 개발한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에 시즌 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시즌 2를 오픈하고 프로토타입 모드 '토너먼트'를 추가했다. '토너먼트' 모드는 총 6개팀이 참여해 2대2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매치 종료 후 새로운 장비 또는 각인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어 보다 강화된 경쟁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시즌 2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의 랭크가 초기화되며, '브리치' 모드의 최대 참여 인원이 8팀(최대 24명)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신규 헌터 '닉스'를 추가했다. '닉스'는 적의 공격을 버티며 안정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병행해 전선을 유지하는 '프론트라이너'로 거대한 낫을 사용하며, 내려찍기로 끝나는 3연속 공격, 돌진 공격 적중 시 생명력을 흡수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벽을 관통하여 상대를 끌어당기는 '환영 낫', 낫을 휘둘러 상대를 밀쳐내며 쓰러진 적을 끌어모으는 '파멸의 소용돌이' 등 다양한 공격 연계가 가능한 스킬들을 보유해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빠른 전투
【 청년일보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오는 27일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임산업 대상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게임산업의 보안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보호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게임산업과 정보보호 산업의 협력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기조발표 세션에서는 백은광 지니언스 선임이 '최신 공격동향과 행위기반탐지 대응 기술'을, 김영태 네오위즈 CISO가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사고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김병모 트리니티소프트 팀장이 '시큐어코딩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이기혁 중앙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보안 인증의 미래'를, 이영학 파이오링크 팀장이 'IT 서비스 기업을 위한 보안 컨설팅 사례'를 발표한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산업은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보안의 중
【 청년일보 】 크릿벤처스는 23일 3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모태펀드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거나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문화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기업 및 프로젝트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수출 분야 GP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결성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은 게임, K팝(K-Pop), 미디어·IP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기업은행, 콜마홀딩스, 에이럭스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인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가 국내 VC 펀드에 참여한 것은 처음으로, 향후 크릿벤처스가 투자하는 국내 게임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크릿벤처스는 스퀘어 에닉스 이외에도 슈퍼셀, 유비소프트, 넷이즈, 가레나 등 굴지의 글로벌 게임사로부터 출자를 받아왔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크릿벤처스는 ▲크릿 글로벌 스케일업 투자조합 ▲케이넷-크릿 콘텐츠 투자조합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소환수 '사이킥'을 추가했다. 23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 오리지널 소환수인 '사이킥'은 다섯 가지 각 속성마다 역할과 콘셉트가 뚜렷하게 구분되며, 아군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투 스타일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불 속성은 속박 효과로 적을 묶고 지속 피해를 주는 마법사형 딜러이며, 바람 속성은 효과 적중률에 따라 치명타 피해가 커지는 고화력 마법사다. 물 속성은 적군 회복 억제와 보호막 및 무적 효과로 아군을 지킬 수 있으며, 빛 속성은 수면 스킬을 가지고 있는 소환수와 연계해 상대를 제압한다. 어둠 속성은 아군 스킬에 반응해 자신을 강화하고, 모든 공격을 치명타로 적중시키는 전사형 소환수다. 신규 소환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불·물·바람 속성 사이킥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를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하며, 14일간 매일 미션을 수행하면 초월의 소환서, 은색 아티팩트 봉인구, 전설의 소환서, 재련석 등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이킥 출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성장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금색 광기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가 PC 플랫폼 확장 이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스팀 버전 출시 이후 이용 지표와 매출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장기 흥행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선생님(센세)'이 되어 학생들과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은 서브컬처 RPG다. 처음에는 모바일로 서비스됐으나, 올해 7월 스팀을 통해 PC 버전을 선보이며 플랫폼을 확장했다. 아울러 '블루 아카이브'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천300만건, 누적 매출 6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운로드 비중은 일본이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iOS가 14%, 한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매출 비중 역시 일본이 71%로 압도적이었다. 다운로드당 매출(RPD)에서도 일본은 1인당 101달러로 한국(50달러)의 두 배 수준이었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고과금층 중심의 충성도 높은 팬덤이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올해 1월 진행된 '4주년 기념 이벤트'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일매출
【 청년일보 】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AI 기술 기업 내스타일이 개발한 AI 체험형 키오스크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새로운 매장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으며, '체험이 곧 매출'이라는 공식을 실현하고 있다. ◆ 도쿄 맘스터치 매장, K스타일 체험 선도 23일 내스타일에 따르면, 일본 도쿄 하라주쿠 중심가의 맘스터치 매장에 내스타일의 AI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해당 키오스크는 고객의 얼굴, 피부톤, 체형 등을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K-패션 스타일과 K-뷰티 메이크업을 추천하는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K-POP 스타 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됐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찾고, 사진 촬영까지 체험했다. 체험 콘텐츠는 매장 내 상품과 실시간 연동돼 고객이 경험한 스타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SNS 공유 기능을 추가해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극대화한다. 현지 관계자는 "내스타일 키오스크 설치로 매장은 초기 1개월간 매출 15~20%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한류 콘텐츠 체험률
【 청년일보 】 한미 양국이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막바지 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은 워싱턴DC에서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남은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이 시도됐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을 만나 투자 패키지 세부 구성과 관련한 협상을 이어갔다. 협상 직후 김 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남아 있는 쟁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잔여 쟁점이 한두 가지 정도로 많지 않다"며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구체적인 진전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미해결 과제로 꼽혀온 현금 투자 비율과 자금 공급 기간 등 세부 조건이 이번 협상의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많은 주제는 양국 간 의견이 근접했고, 한두 가지 주제에서 입장 차가 크다"며 "이번 방미는 그 차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과 이날 협상 후 평가를 종합하면, 쟁점이 일정 부분 조율 단계
【 청년일보 】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목요일인 23일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동해안을 비롯해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부산·울산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80㎜(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 부산·울산 5㎜ 안팎, 제주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4~14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앞바다 물결은 1.0∼3.5m, 서해 앞바다는 0.5∼1.5m, 남해 앞바다는 0.5∼2.5m로 예보됐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22일 정오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지난 21일 정오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카제나'는 이후 미국·일본·한국·대만·홍콩·캐나다·싱가폴·마카오 등 8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하며 전세계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제나'는 글로벌 원빌드로 전세계 174개국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PC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TOVE)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체까지 4개국어를 지원한다. '카제나'는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이는 2D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RPG다.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어둡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요원(캐릭터)을 육성하는 RPG의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 청년일보 】 교수 갑질 피해를 호소한 대학원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남대학교(전남대)를 향한 국회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정감사장에서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숨진 대학원생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면 인건비 회수, 학생 계좌 관리, 부당한 업무 지시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담겨 있다"며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은 교수가 대학원생에게 떠넘기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또 "교수 배우자 명의로 만든 페이퍼컴퍼니 관련 업무까지 대학원생이 맡았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사와 징계,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준혁 의원 역시 "숨진 대학원생의 메모를 보면 네 개 연구과제의 행정 업무를 모두 떠맡고, 교수의 골프대회 준비나 칠순 잔치 현수막 제작 같은 사적 심부름까지 감당한 것으로 나온다"며 "대학원생을 값싼 노동력이나 개인 비서처럼 취급하는 문화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현재 해당 사안
【 청년일보 】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된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지정에 따른 실거주 의무 부과가 매수 심리를 급속히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토허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경매시장은 갭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열기가 오르는 대조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지역 지정 효력이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35건으로 집계됐다. 대책 발표 전인 10~15일 6일 동안의 거래량(2천102건)과 비교하면 11.2% 수준에 불과하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가 99.2%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구로구(-97.5%), 노원구(-95.6%), 동작구(-93%), 동대문구(-90.1%), 성북구(-89.8%), 마포구(-87.5%), 광진구(-85.7%), 성동구(-83.5%), 양천구(-79.4%) 등 대부분 지역이 거래 절벽 수준의 위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계약 후 30일 이내에 이뤄지는 만큼 향후 수치가 일부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