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진학사 캐치가 202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 채용 핵심 키워드 3가지를 공개했다.
AI 확산과 경기 불확실성이 겹치며 기업은 채용을 줄이고, 구직자 또한 구직을 쉬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채용 시장은 '기다리는 채용' 구조로 재편되며, 지원 이후 선별이 아니라 지원 이전 단계에서 탐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채용 플랫폼 캐치는 2026년 채용의 핵심 전략으로 ▲TD(Talent Density, 인재 밀도) ▲VE(Verified Experience, 검증된 경험) ▲TH(Targeted Hiring, 타깃 기반 채용)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TD(인재 밀도)는 지원자 수보다 기업과 포지션에 맞는 인재가 얼마나 유입됐는지가 핵심이다. 채용이 축소된 상황에서는 지원자 수보다 면접 전환율, 최종 합격률 등 '채용 성공 확률'을 높이는 질적 지표가 핵심이 되고 있다.
이어 VE(검증된 경험)는 채용 브랜딩에서 '기업 이미지'보다, 지원자가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도 있게 공개했는지가 경쟁력이 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캐치 인기 기업들은 초봉, 기업 분석, 면접 후기 등 핵심 정보를 평균 94% 보유하고 있었으며, 중견·중소기업 역시 정보 공개만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TH(타깃 기반 채용)는 지원 이전부터 소수의 유력 후보를 압축해 검증하는 채용 전략을 뜻한다. AI 확산으로 한 명이 맡는 업무 범위가 커지며 채용 실패 리스크도 커진 만큼, 2026년 채용은 단 한 명을 실패 없이 선점하는 '정밀 채용'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해당 리포트에는 2025년 채용 시장 결산과 함께, 기업 상황에 맞는 채용 전략과 솔루션을 점검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가 담겨 있다. 리포트는 캐치 기업회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2026년 채용의 핵심은 지원 이후 선별이 아니라, 지원 전 단계에서 입사 가능성이 높은 인재에게 정확히 도달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라며 "캐치는 기업과 구직자가 보다 정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채용 전 과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에게 대·중견기업 채용 정보와 기업 콘텐츠를 제공해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상위권 신입·경력 인재 풀을 기반으로 정밀한 타깃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