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예열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18일 오후부터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 풍부한 보상을 통한 빠른 성장과 편리한 전투 방식 등을 바탕으로 국내와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 출시 후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고, 글로벌 출시한 11월 태국과 대만 구글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RPG 인기 TOP10에 랭크됐으며, 전략 게임 장르에서도 태국과 대만, 홍콩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고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지역에서 TOP10을 기록했다. 특히 몰입감을 높여주는 캐릭터와의 1대1 소통 창구 '인스타시드', 높은 퀄리티의 애
【 청년일보 】 미국 정부가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수혜를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비용 부담을 피하기 위해 중국산 선박 비중을 줄이고,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춘 한국 조선사에 발주를 늘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및 중국산 선박 운영사, 외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 등을 대상으로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국 조선업 재건' 정책 기조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조선업계는 오랜 기간 저가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 수주량의 71%에 달하는 4천645만 CGT(표준선 환산톤수, 1천711척)를 수주한 반면, 한국은 17%인 1천98만 CGT(250척)를 수주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번 조치로 중국의 가격 경쟁력이 타격을 입게 되면서, 고부가가치 선박에 강점을 가진 한국 조선소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이 경쟁력을 보유한 LNG(액화천연가스), LPG(액화석유가스), 에탄 운반선 등에서 수
【 청년일보 】 한국은행(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춘계회의' 등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를 위해 위해 오는 19일 출국해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국제금융체제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3일 IMF 주최 패널토론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기간 중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 FPA) Medal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1일(현지시간)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FPA Medal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 18일 컬리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오픈할 컬리 서비스는 연내 제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컬리와 네이버의 결합으로 양사 모두에 유의미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으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컬리를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의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향후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이 네이버로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김슬아 컬리 대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도티와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경기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이 창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모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도티 사인 리미티드 티셔츠와 스페셜 도티 기념 배지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한솔, 에덴, 중탑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티는 "2023년 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운동회에 참가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경험을 하고 나서 힐링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해 기쁘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해준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의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오 마이 앤(Oh My Anne)'이 신규 꾸미기 콘텐츠 '꿈 꾸는 인형의 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이벤트 재화로 '꿈 꾸는 인형의 집' 콘셉트의 이벤트 가구를 교환할 수 있다. 보라빛 색감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한정 가구들로 주인공 '앤 셜리'가 사는 '초록 지붕 집' 거실을 색다른 감각으로 꾸미는 재미를 선사한다. 내달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신규 시즌패스 '나의 들꽃 정원' 상품을 판매한다. 퍼즐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형 상품이다. 신규 한정 코스튬 '프릴 가드닝 앞치마'와 귀여운 펫 '멋쟁이 꼬마 여우'를 포함한 여러 아이템은 물론, '골드', '하트'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ROUND8(라운드 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이다. 캐나다의 인기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따뜻한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초록 지붕
【 청년일보 】 정부가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마련된 추경안이자,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마련된 첫 추경이다.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 추경안을 의결했다. 당초 계획했던 규모보다 약 2조원가량 증액된 것으로, 최악의 산불 피해와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관세 충격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투입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은 '필수추경'이라는 이름 아래, 연내 신속 집행이 가능한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14개 부처, 93개 사업에 재정이 투입되며, 크게 세 가지 분야에 집중된다. ▲재해·재난 대응 3조2천억원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4조4천억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4조3천억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국회에서 감액됐던 예비비 중 1조4천억원을 다시 증액 편성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필수추경은 산불 피해 등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회복·안정이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2025년 게임 탐험대(구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 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게임 탐험대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되며,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성인(기업·기관)이라면 최소 10인 이상의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을 맞아 프로그램에 박물관 관람이 포함돼 유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5월 2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결과는 개별 안냉한다. 넷마블은 게임 탐험대를 통해 ▲넷마블 사옥 라운딩 등 게임산업 현장 방문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통한 게임 역사 학습 및 체험 ▲기업 소개 및 게임 직무 강의 ▲자체 개발 게임직무 보드게임 체험 ▲아동·청소년 및 학생
【 청년일보 】 최근 상위권 대학 출신 구직자조차 심각한 취업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취업 장기화'로, '1년 이상 장기 구직을 각오하고 있다'는 응답도 69%에 달했다. 18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천9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대입보다 '취업'이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중에는 인서울 대학 출신 비중이 80%를 차지해, 상위권 구직자조차 취업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층의 취업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불안이나 공포를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무려 97%가 '있다'고 답해, 대부분의 구직자가 큰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감의 주요 요인으로는 '취업 장기화(52%)'가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이어 불안을 느끼는 요소로 '경기침체(14%)'와 '경제적 부담감(12%)'이 뒤를 이었고, 이 외에도 ▲사회적 압박(7%) ▲진로 불확실(6%) ▲방대한 스펙 준비 요소(4%) 순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취업 장벽은 구직자의 취업 준비 기간에도 영향을 미쳤다. '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각종 기록을 토대로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18일 컴투스가 공개한 '컴프야2025'의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16일 3D 버전으로 재탄생한 '컴프야2025'는 현재까지 1천7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생성된 구단 수가 3천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전국의 야구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들과 함께 쌓아온 기록들로 꾸며진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10년 동안 생성된 카드 수, 클럽 수, 진검승부를 펼친 실시간 대전 수 등 의미 깊은 숫자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생성된 선수 카드가 약 84억장에 이른다. 지난해 세계 인구는 약 82억명으로, 컴프야에서 생성된 선수 카드를 나눠준다면 전 세계 인구에게 한 장씩 나눠주고도 2억장이 남는다. 이용자들이 승부를 겨룬 실시간 대전 수도 흥미롭다. 매주 월요일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지만 '컴프야2025' 이용자들은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른다. 라이브로 승부를 겨루는 실시간 대전의 누적 횟수는 약 1천9
【 청년일보 】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18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막한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다낭의 에메랄드빛 해변을 마주한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오스템월드미팅 다낭(2025 OSSTEM WORLD MEETING DANANG)'은 이달 18일과 19일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맥시코,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33개 국가에서 온 1천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오스템 임플란트 유저들을 위한 학술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데,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치과 임상의 최신 치료법을 살피고 치의학 연구의 지견을 넓히는 기회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이 열리는 건 2009년 태국 방콕 행사 이후 16년 만이다. 베트남은 경제력 및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치과 치료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기술창업 기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인 양 기관이 스타트업-투자자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7일 역삼동 팁스타운 GS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선언문 등을 낭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창업기업 지원 분야 협력 ▲글로벌 진출 협력(인·아웃바운드) 등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엔젤투자자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터 및 예비창업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정책 공동 대응,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운영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 촉진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 생태계 전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