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식품분석화학자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저염식이와 물에 대한 오해를 짚어주었다. 저염식이와 물을 많이 마시는 모습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염식이와 함께 물을 많이 마시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저나트륨혈증에 빠지기 쉽고 이는 심정지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로 몸을 망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방법을 통한 올바른 다이어트는 무엇일까? ◆ 단백질은 필수, 허나 과잉에 조심해야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근손실'이다. 이는 다이어트 중 근육 손실로 요요가 오기 쉬운 체질로 바뀌는 것을 경계하면서 이슈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적절한 단백질 섭취량은 어느정도일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일반적인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RDA)은 체중 1kg당 0.8g이다. 하지만 일일 체중 1kg당 총 단백질 섭취량에 대한 여러 논문을 살펴보면 다이어트 시에는 체중 1kg 당 1.2g ~ 1.6g 정도를 섭취해줘야한다고 밝혀졌다. 이는 다이어트 시 근육의 합성보다 손실이 더
【 청년일보 】 내달 21일 시행되는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는 45개의 업무 범위를 기반으로 의사의 업무를 부분적으로 위임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이하 대간협)와 의사단체,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 간호사에 대한 협의가 부적절한 상황이다. 진료지원 간호사란 골수천자와 진단서 초안 작성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일할 수 있는 간호사이다. 이들은 현재 지속적인 의정 갈등 상황 속에서 의사의 업무 중 일부분을 도맡을 수 있는 역할로 간호법에 따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간호사와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한 전담간호사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피크엔파크 컨벤션 로얄홀에서 간호법 제정에 따른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는 진료지원 간호사(이하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보건복지부는 PA 간호사의 업무목록 45개를 공개했고 의사단체는 '업무 기준이 모호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대간협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는 '이번 공청회에서 보여준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형식적 절차만 밟은 졸속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