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험금 조회에서 청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금융위원회의 계획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가 '숨은 보험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 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생겨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중도·만기·휴면 보험금)을 의미한다.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내보험 찾아줌(Zoom)' 시스템을 만들어 2017년 12월부터 모든 보험 가입 내용과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다만 현재 시스템은 숨은 보험금 조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는 개별 보험회사 홈페이지나 전화 요청 등을 통해서만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금융위는 올해 3분기 중으로 보험 수익자가 보험금 지급 계좌를 입력해 모든 숨은 보험금을 일괄 청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 정보를 활용해 이달 중 숨은 보험금 관련 우편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에서 작년 11월까지 정부의 '숨은 내 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약 3조3천197억원(135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2
【 청년일보 】 농심켈로그 프로틴이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의 협업으로 오는 21일 ‘켈로그 프로틴 탄력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프로틴은 ‘일상 속 탄력 UP!’이라는 테마 아래 숨겨진 몸의 에너지와 탄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홈 트레이닝 클래스를 마련했다. 켈로그 프로틴 탄력 클래스의 수강료는 101원으로 3개월 동안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와 클래스101의 이번 협업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홈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한 몸을 가꾸려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클래스101은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클래스는 스트레칭계의 전설로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강하나 강사가 진행한다.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커리큘럼을 통해 호흡법부터 상체, 하체, 전신에 걸친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준다. 농심켈로그는 클래스 오픈을 기념해 모든 수강자에게 프로틴 그래놀라, 바, 쉐이크 제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켈로그 덤벨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상속탄력업, 켈로그프로틴, 켈로그프로틴탄력클래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무)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영자 유고시 사망보험금을 통해 대출 상환 등 법인의 긴급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유가족의 생활자금,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종신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준비가 가능하다. 또 가입 10년 이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일정 비율(5∙10∙15∙20% 중 선택)로 증가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하락에 대비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보증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해지환급금미보증형’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에 추가납입 기능을 더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추가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퇴직 후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노후자금 또는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기고객에게 적립금을 더해주는 유지보너스와 가산
【 청년일보 】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MG손해보험 ‘(무)원더풀 간편건강보험’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만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다양한 위험에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질병 또는 상해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원더풀 간편건강보험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의 3대질병과 더불어 업계 간편보험 최초로 간경변증, 중등도이상 만성신부전증, 중등도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까지 보장해 담보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차별화된 뇌·심·인수술비 담보를 통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인공관절 수술비를 동시에 보장한다. 질병 또는 상해 1-5종 수술비 담보로 수술 종류 별 세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간편고지보험 하나로 장기요양진단비(1-4급)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한편 해지환급금미지급형(무해지형)으로 가입 시 표준형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암진단 시 또는 상해∙질병
【 청년일보 】 ABL생명은 평생 동안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한층 넓어진 보장에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80세 또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피보험자가 평생 동안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암 전단계 질병부터 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12대기관양성신생물(3대기관폴립포함)수술보장’,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 ‘전립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 특약의 선택을 통해 실제 악성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암 전조 증상 및 검사와 관련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중증 이외의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도 신규 추가된 소액암진단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2,500만원(주계약, 특약 합산)의 진단금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지만 고액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표적항암약물
【 청년일보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6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한다. 멤버십데이는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로 제품 구매 시 그린티클럽∙VIP 등급은 30%, 웰컴 등급은 20%로 등급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6월 멤버십데이에서는 등급별 할인과 더불어 통신사 및 결제 수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일차인 16일에는 SKT 통신사 고객 대상으로 1만원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SKT 일반 고객이라면 3천원, 5대 구독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T 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데이 기간 내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카카오페이 머니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이 즉시 할인된다. 단,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마이샵 등록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천 원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또 등급과 상관없이 ‘납작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클렌징 티슈’, ‘네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이번 달 30일까지 애니포인트 2주년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애니포인트와 관련된 퀴즈 2문제를 맞추면 애니포인트 2천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애니포인트 첫 사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애니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 사용 한 포인트의 50%를 최대 2천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박근배 삼성화재 고객전략팀장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애니포인트 제도가 2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 노사의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난항을 겪으며 장기화하고 있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임단협은 통상 연초에 타결됐으나, 노사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18개월째 갈등이 진행 중이다. 노조는 임금 18.5% 인상과 호봉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임금 3.4% 인상을 제시하지만 호봉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직원들은 2019년 임단협에 따른 임금을 계속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노조원과 비노조원의 갈등도 나오고 있다. 일반직원 대의기구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10일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에 공문을 보냈고,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촉구한 바 있다. 한마음협의회는 교섭 지연으로 정년자나 퇴직자도 임금 인상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에게 사측 제시안인 3.4% 인상률을 일단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홈플러스 노조)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MBK-홈플러스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 입에 재갈 물리고 부당노동행위 일삼는 홈플러스 규
【 청년일보 】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법안 시행 시, 오는 광복절부터 적용된다. 택배노조 파업이 일주일 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배송 지연과 집하 중단 등 파업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는 15∼16일 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 수위를 높이거나 다른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與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 적용"…시행은 올 광복절부터 예정 6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를 결정.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으로, 법안 시행 시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 대체 공휴일로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고.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언급. 한편 앞서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이날 발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며 10~20만원대의 국내 신발업체 T사인 자신의 신발 사진을 올렸다. 지난 4월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날개에 스러진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원청업체인 '동방' 관계자를 포함한 관계자 3명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는 이씨의 사망 54일 만이다. ◆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이준석, 국산신발 공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의 브랜드를 공개.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며 브랜드가 드러나도록 신발 사진을 올려. 신발은 10~20만원의 국내 신발업체 T사의 제품. 온라인상에서 "자전거는 따릉이를 타면서 구두는 페라가모"라는 루머에 그가 즉각 대응한 것. 또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겪었던 '페라가모 신발 논란'을 비꼰 것이기도 하다고. ◆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중" 보도에, 韓日 양국 일부 '입장차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15일 요미우리신문의
【 청년일보 】 경찰이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사업 공사 수주에 관여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을 입건했으나, 지난 13일 이미 출국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육군 대대장이 소속 부대 병사에게 앙심을 품고 협박과 징계를 했다는 주장이 군 인권센터를 통해 확인됐다. ◆ '광주 건물 붕괴참사' 개입의혹 조폭출신 전 5·18단체 회장, 해외도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사업 공사 수주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이미 출국한 상태로 확인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문 전 회장을 입건했으나, 그가 지난 13일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를 확인. 문 전 회장은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해당 재개발 사업지의 불법 하도급 문제가 불거지고, 여기에 자신이 개입됐다는 소문이 돌자 출국한 것이라는 분석. 미국에는 그의 딸이 거주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문 전 회장이 미국을 거쳐 친인척이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으로 향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조직폭력배 관리대상에 올라 있는 문 전 회장은 재개발·재건축 대행업을 하는 미래로개발을 설립,
【 청년일보 】 최저임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될 경우 최소 12만5천 개에서 최대 30만4천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게 의뢰해 작성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나리오별 고용 규모'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15일 알렸다.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의 2017년~2019년 개인패널 자료를 사용해 최저임금의 일자리 감소율과 고용탄력성을 추정하고, 여기에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 수를 적용해 일자리 감소 규모를 추정했다. 그 결과 2018년 최저임금이 16.4% 인상돼 15만9천 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10.9% 인상으로 27만7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8년 인상은 음식·숙박서비스 부문과 청년층, 정규직 일자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숙박서비스업은 8만6천~11만 개, 청년층은 9만3천~11만6천 개, 정규직은 6만3천~6만8천 개 일자리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에서 2018년과 2019년 고용 탄력성 추정치를 적용해 최저임금 인상률별로 일자리 감소 효과를 추정했는데, 그 결과 최저임